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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성경의 목회자 이윤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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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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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크린제일교회 이윤석 목사 위임예배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의 주관으로 3월 23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퀸즈장로교회 부목사 출신인 이 목사는 총신대학, 총신신대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BTS, RTS등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뉴욕소재 3개 한인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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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크린제일교회 이윤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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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목사 소개

초등학교때 성경을 일독하면 선물을 준다는 선생님을 만나 초등학교때 성경을 7독한 이윤석 목사는 40독을 하고 총신대학에 들어갔으며, 평생동안 150독이상을 한 성경의 사람으로 지냈다. 이 목사는 여러 신학교에서 공부를 했지만, 새롭게 배웠다기 보다는 자신이 읽었던 성경을 확인했다고 말한다. 또 신학교 교수로 출석을 부를때 마다 '예'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동안 읽은 성경 장 수를 말하라고 하는 괴짜 교수이다.

다음은 이윤석 목사와 함께 떠나는 성경여행이다.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창세기부터 읽어야 하는지 마태복음부터 읽어야 하는지, 눈을 뜨고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는 법, 말씀이 살아 움직이기등 흥미로운 성경의 세계를 소개한다.

초등학교때 성경 7독, 중학교때 성경을 읽고 회심

어려서 부터 성경을 많이 읽었다. 초등학교 선생님을 잘 만났다. 성경을 한번 다 읽으면 선물을 준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초등학교때 7번 성경을 읽었다. 읽고나니 하나님의 말씀이 깨닫아 지고, 중학교 2학년때 성경을 읽다가 내가 얼마나 죄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며 회심했다. 3대째 믿는 집안의 모태신앙이었으며 세상에 대해 잘 몰랐다. 그래서 오히려 성경에 주력할수 있었다. 성경을 읽으면서 전도서 12장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에 도전을 받고 그래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했다.

베드로후서 3장에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느냐"라고 질문하는데 하나님이 저에게 질문하시는 것 처럼 느껴졌다. 대답은 본문에 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러므로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고 하나님 말씀의 깨달음을 통해서 인도해 주셨다. 그것에서 소명도 받고 사명도 생겼다. 그래서 열심히 교회생활을 했다. 그러면서 바로 총신신학교를 갔다. 신학교다닐때 축제할때 축제대신에 전도하자고 해서 필그림 전도단을 만들어 전도활동을 많이 했다.

신학교에서 배운 것은?

마가복음을 읽다가 성경속에서 믿는 자에게 이러한 표적이 따르니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하게 나타나는가 하는 말씀을 읽다가, 자세히 보니 마가복음 9장 9절 이하는 본문이 없었는데 후대 사람이 끼어놓았다. 분명히 말씀이 들어가 있는데 왜 괄호쳐서 이것은 없다고 했는가. 이런 이적이 오늘날에는 없다는 것이다. 말씀을 실제로 믿고 방언체험도 하면서 이것이 없을수 없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서, 이것을 바로 정립하기위해 신학공부를 더해야겠다고 해서 87년에 유학을 와서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신약을 공부했다.

신약을 하다보니 구약도 해야겠다고 해서 BTS에서 구약을 공부했다. 신학교에서 크게 배웠다기 보다는 어릴때부터 읽어왔던 성경을 확인했다. 고등학교 졸업시 성경을 40번 읽었으며, 총신 설교학 박희천 교수에게 배운대로 학생들에게 자기 나이만큼 성경을 안읽으면 밥을 먹지 말라고 강조했다.

나이의 3배이상의 성경을 지금까지 읽었다. 우리들은 눈에 안보이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말씀을 읽고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따라가는 것이 순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이시다.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고 따르지 않으면, 즉 성경을 읽지 않으면 하나님과 멀어진다. 직분에 관계없이 모든 신앙인에게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고, 하나님 사랑이 말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당연하다. 내가 특별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갈뿐이다.

한국의 초대교회 선배목사들은 성경을 달고 살았다. 성경이 손에서 떨어지면 안된다. 그러면 본질을 잃어버린다. 성경이 가르치는 자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누구나 읽으면 가르치는 자가 될수 있다. 요한일서가 그것을 말하고 있다. 문제는 겁먹고 내가 목사보다 나아지랴 하고 성경을 대하니 스스로를 가로막는 격이다.

말씀이 살아 연결된다

성경을 읽다보니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 믿어졌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으로 믿어지니 성경을 믿음으로 읽게되고, 많이 읽다보니 성경이 서로 연결이 된다. 예를 들면서 창세기 1:1을 읽다보니 요한복음 1:1과 연결된다. 머리속에 아지랭이 처럼 떠올라서 성경이 연결된다. 하나님이 그냥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하나의 덩어리를 주시기 위해 하신 말씀이구나. 이러다 보니 덩어리들이 창세기에서 계시록 까지 연결이 된다.

설교할때 예화도 사용하지 않는 고리타분한 설교를 한다. 예화대신 주로 하나님의 말씀이 연결된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성경을 읽다보면 말씀을 통해 말씀이 모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이것저것이 일관성있게 떠오른다. 그런것들을 모아서 적어놓고 흐름을 따라서 설교준비를 하다 보니 성경그대로 설교하게 되고 예화는 거의 사용을 안한다.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기

기도할때 눈뜨고 한다. 왜냐하면 내가 하려는 기도는 제한되고 무엇을 해달라고 하는 기도는 짧게 10-20분이면 다한다.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려고 보니 성경을 펼치게 된다. 성경을 읽는 것 자체가 기도가 된다.

시편 119편은 176절인데, 22절씩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것을 계속 많이 읽었다. 특히 시편은 다윗이 쓴 것이지만 믿음으로 감정이입이 된다. 이것이 다윗의 기도가 아니라 내 기도이라고 믿고 기도한다. 예를 들어 다윗이 억울한 일을 당할때 감정을 토로한다. 어떤때는 이것은 아니라고 할 정도로 심각하게 저주한다. 우리는 하나님앞에 그런 기도를 못한다. 다윗의 감정이 내 감정이 되니 성경자체가 기도내용이 된다. 성경흐름을 따라 성경을 읽으면서 하는 기도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이지, 무엇을 만들고 짜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도 그런 기도를 들으시기는 하지만 어린아이의 기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성경을 읽을때 창세기 부터 읽어야 하는가?

우선 신약을 읽으라고 교인들에게 권한다. 구약을 먼저 읽다보면 어떤 오류에 빠지는가 하면 잘못하면 유대인이 될수 있다. 구약을 읽으면 예수님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신약을 먼저 읽어 믿음이 생기고 그 다음에 구약을 읽어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거꾸로 구약부터 먼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지루해지고 나와 관계없는 이스라엘 역사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신약은 직접 나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복음서이다. 먼저 예수님의 실체를 알고, 그림자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림자속을 헤메다 끝난다.

신약의 복음서중에는 무조건 요한복음을 먼저 읽으라. 요한복음은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성경이다. 왜냐하면 단순하게 믿음을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영적이다. 보통 예수믿고 회심한 사람은 거의 다 요한복음을 읽다가 회심한다. 요한복음을 읽으면 믿음이 생긴다. 신학자들도 요한복음이 가장 어렵다고 한다. 요한복음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양면을 가지고 있다. 웨스트민스터에서 공부할때 1:1-18 까지 6개월동안 공부했다. 요한복음은 가장 믿음을 주는 성경이다.

요한복음을 읽고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을 읽으라. 복음서중에 누가복음을 가장 나중에 읽으라. 그 이유는 누가복음은 조직적으로 되어있고 체계를 갖추기 가장 좋은 복음서이다.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는 의사이며 의사다운 필체로 자세하게 썼다. 요한복음을 읽고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읽으라. 복음서가 들어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보시는 성경안목으로 적용하는 것이 서신서이니 읽기가 쉬워진다. 사실 계시록도 어려운 것이 아닌데 어렵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어렵게 느낀다.

'어떻게' 보다는 '왜' 라는 자세로 성경을 읽으라

성경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디모데후서 3:16을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그래서 성경을 읽으면 감동이 온다. 감동이 안오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도 목적이 있다. 성경을 볼때 항상 '어떻게' 라는 질문을 가지지 말고 '왜' 라는 질문을 가지고 읽으라. '어떻게'는 방법을 말하고 '왜'는 목적이나 동기를 낳는다. 방법론을 배우면 끝이 없고 항상 변질되기 쉬운데 목적이나 동기는 분명하다. '어떻게'와 '왜'라고 묻는 것이 다르다. '어떻게'는 주로 과학적이고 방법론적이고 논리적인 결과를 낳지만, '왜'는 근본적인 것을 낳는다.

'왜' 하나님이 홍해를 건너게 하셨을까와 '어떻게' 홍해를 건너게 했을까의 결론은 완전히 다르다. 질문이 아주 중요하다. '왜' 라는 질문을 하면 예배드리기 위해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이었다고 나온다. '어떻게' 라는 질문을 하다보면 홍해가 허리밖에 물이 안차는 곳이 있으니 그냥 건넌 것이라는 방법론이 나온다. 결과를 보면 하나는 믿음으로 나오고 하나는 불신으로 나온다. 이정도로 심각하게 차이가 난다. 문제는 우리가 어릴때 부터 '어떻게'라는 방법의 교육을 받고 자랐다.

성경은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예수님이 해석했으면 끝나야 하는데도 해석한 것을 비유처럼 생각하고 다시 해석할때 자가당착에 빠진다. 간단한것인데 복잡하게 만드는 분들이 있다. 예를 들면 믿음으로 기도했더니 귀신이 떠났다. 귀신이 떠난 사실을 말하는데 다시 해석을 한다. 귀신은 우리의 마음이고 세상이고... 이것은 심오할것 같은데 막 갖다 붙이는 것으로 자의적인 해석이다.

감사한것은 성경을 많이 읽으면서 성경을 그대로 볼수있는 안목을 주셨다. 신학교에 와서 배운적이 없고 내가 지금가지 읽었던 성경말씀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는 작업이었다. 내가 이해하는 것이 저 교수님과 맞구나 확인하니 더 견고해진다. 신학을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정독하고 믿음으로 읽을때, 신학교를 다닌 사람보다 오히려 더 정확한 이해에 이를수 있다.

성경을 어떻게 읽으면 좋은가.

성경에는 성격이 있다. 먼저 이야기가 있다. 창세기와 출애굽기는 이야기이다. 옛날 할머니가 이야기할때 목적도 없이 이야기 자체를 즐기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 이야기는 머리속에 남는 것들이 많다. 이야기를 통해서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니, 이야기 하나하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편같이 시적인 부분이 있다. 학교다닐때 시를 배우고 배운 시를 대할때 시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 보다 시인처럼 시를 외워 사용한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시를 외워서 사용해 보고, 시처럼 감흥을 가지고 읽는다. 서신이 있다. 서신은 목적이 있다. 바울서신도 교회에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쓴 것이다. 서신서는 목적을 기억하고 읽으면 된다. 또 율법이 있다. 율법은 법조항을 살피듯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규제를 하는가 하고 조항을 까다롭게 읽는 것이 필요하다.

성경은 성격을 따라 읽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성경을 똑같이 읽으면 잘못하기가 쉽다. 유대인들은 시편을 읽을때 읽는 것이 아니라 노래한다. 노래로 읇조린다. 어릴때 알파벳을 노래로 외운 것 처럼 노래가 머리에 남는다. 유대인들이 시편을 읽는 것을 보면 우리와 비슷한 단조가 있다. 아리랑의 단조 처럼 단조가 들어가면 심금을 울린다.

장영춘 목사가 말씀을 대하는 자세

퀸즈장로교회에 8년 부목사로 있었다. 장영춘 목사님은 성경을 참 사랑하는 분이다. 장 목사님은 설교할때 소리도 작고 목소리 고저도 부족하고 원고설교를 한다. 하지만 설교원고를 준비할때 보니 성경이 새까맣고 깨알같이 쓴 메모가 많다. 예배 사회를 하면서 지켜보면 강단에 올라가기 전까지 긴장하며 계속 성경을 읽고 있다. 저것이 바로 설교자의 자세이다.

장영춘 목사님의 성경을 대하는 자세와 설교를 딜리버리를 하기위해 강단에 서기까지 임하는 자세는 배울것이 많다. 또한 장 목사님은 설교한후에 부족하여 힘들다고 늘 고백한다. 설교자로서 설교에 대해 겸손한 자세, 항상 나는 부족하기에 항상 하나님에 의지한다고 고백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부목사에게 강단을 잘안맡기는데 2006년부터 6년동안 퀸즈장로교회 4부예배에서 설교를 했다.

성경과 목회현실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나

목회현장에서 많이 갈등이 있는데 고집스럽게 끝까지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면 언젠가 기회를 주시니 붙들고 있어야지, 적당히 타협하고 상황을 넘기면 상황은 나아질지 몰라도 진짜 나아진것은 아니다. 결국 본인이 영적으로 괴롭다.

말씀을 가르치는 달란트

3군데 신학교에서 가르치면서 출석부를때 마다 '예'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동안 성경을 읽은 장수를 말하라고 한다. 성경을 안읽으면 출석안한 것이다. 신구약 전체 1189장중 적어도 일주일에 21장 이상을 읽으라고 한다. 성경을 안읽어오면 성경도 안읽고 신학을 하느냐고 탓한다. 사정이 있어 못 읽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주일 동안 350장을 읽은 학생도 있었다. 100장 이상을 읽은 경우에는 박수를 쳐준다. 주로 여학생들이 성경을 많이 본다.

하나님이 은사를 주셔서 가르치는 것이 재미있고 아무리 가르쳐도 피곤한지 모른다. 가르치는 것이 재미있다. 교회를 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자답게 소명받은 신학생을 키우고 싶다. 3군데에서 강의를 하다보니 쉴시간이 없다. 그래서 잠이 항상 모자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건강주실때 후배들을 양육하고 성경적인 목사를 양육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의 사람이며, 현대교회 교인들의 모델이 될만한 분을 소개하면

진센돌프이다. 그는 경건주의자이다. 진센돌프가 끼친 영향이 막강하다. 목사도 아니지만 철저히 성경을 사랑하고 사모하면서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진센돌프는 성경을 사랑하고 읽으며 성경대로 살려고 노력하다보니 영향력이 확대되어 하나님께서 시대적인 사람으로 사용하셨다. 진센돌프 백작이 평신도들의 모델이라고 생각된다. 선교를 크게 확장시킨 분이다.

부르클린제일교회 위임사

위임예배에서 음식을 주문하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한다고 직접 만드는 교인들을 보면 가슴이 찡하다. 나도 이분들에게 영적으로 무공해 건강한 영적 식품을 먹여야 겠다는 각오이다. 이제까지 해왔던대로 하나님이 때에 따라 주시는 살아계신 순수한 말씀들을 조미료없이 먹이는 목회를 해야 겠다는 각오이다.

숫자 성장보다 중요한것은 건강한 교회이다. 건강한 교회를 만들려면 건강한 내용이 있어야 한다. 물론 목회자라면 누구나 하는 목회본질이지만 가장 먼저 말씀에 집중할 것이다. 말씀에 집중하는 훈련을 하고, 부임후 40일 특별새벽기도를 하고 있다. 교회의 어려움은 기도가 메마를때 따라올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교회문제가 항상 있어도 기도하는 것과 안하는 것과는 차이가 난다.

교회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영혼구원이다. 마지막 때는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재정의 25%는 적어도 선교에 사용하려고 한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성경 어디를 읽어도 예수님의 말씀은 결국 모든것이 선교로 정착되는데 우리가 등한시 하면 촛대를 옮기는 교회가 된다.

섬기는 목회이다. 머슴집회에 두번갔다. 예수님의 희생하고 섬기는 모습을 닮는 목회를 하려고 한다. 그런 모습이 퇴색되면 교회도 퇴색되어 간다.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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