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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년하례 - PCUSA 동부한미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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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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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년을 맞이하여 각교단에서는 신년하례예배를 통해 말같이 힘차게 한해를 시작하고 있다. 1월 6일(월) 오전 A/G 한인총회 동북부지방회(회장 임계주 목사)는 김남수 목사의 초청으로 더글라스톤의 한 식당에서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PCUSA 동부한미노회는 신년을 맞아 시무예배를 1월 6일 오전 11시 30분 금강산 연회장에서 드렸다. 김진호 목사(부노회장)의 기도후 조문길 목사(사무총장)가 빌립보서 2:1-5를 본문으로 설교를 했다.

조문길 목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노회가 이전 것은 다 잊고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다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자.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남을 더 낫게 여기고,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종들과 사역자들을 존중하면서 노회를 세워나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우리 노회를 복주시고 사명을 감당케 하시고, 그 정기가 산하교회로 흘러내려가서 어렵고 힘들때이지만 하나님이 기쁘게 세우시고 복을 주실것이다"고 말씀을 말했다.

말씀후 조덕현 목사, 윤명호 목사, 김병규 목사의 인도로 노회와 지교회, 그리고 은퇴목사 및 노회안의 약하고 어려운 지체들을 위한 통성 합심기도가 진행됐다.

노회장 남후남 장로는 신년인사를 통해 "2014년 한해를 새로 맞으면서 노회원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형통한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그 복의 근원을 시편 1편에서 찾았다.

모래사장위에 있는 두개의 발자국을 보면서 왜 힘들때 동행하지 않으신지 주님을 원망하는 내용의 이야기가 있다. 그때 주님은 네가 힘들까봐 업고 갔기에 두발자국 밖에 없다고 대답하신다. 남 노회장은 올해는 예수님을 너무 힘들게 하지말고 우리들이 예수님의 등에서 내려와서 예수님의 손을 잡고 동행하기에 4개의 발자국을 남기는 한해가 되자는 여성 노회장 다운 세밀한 감동의 메세지를 남겼다.

또 남후남 노회장은 2014년은 60년만에 오는 청마의 해라며 말에 대한 덕담을 했다. 말이 달릴때 앞서 달리는 법이 없이 서로 협조하며 함께 달린다며, 노회원들이 서로 도우며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서 손을 잡고 주님을 향하여 달려가는 한해가 되기를 축원했다. 박상천 목사(직전 노회장)의 축도에 이어 식사와 친교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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