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성교회 외로운 노인방문 성탄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효성교회 외로운 노인방문 성탄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6-12-24 00:00

본문

미를 나누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주일) 오전 9시, 병든 외로운 노인들이 모인 '플러싱 매너 너싱 홈'에 젊은이들이 방문하여 노인들과 같이 성탄예배를 드렸다.

많은 선물과 함께 방문한 뉴욕효성교회 김영환 목사는 노인전문 사역자. 뉴욕효성교회는 노인들을 위한 여러 지교회를 가진 교회이다. 주일이면 이곳뿐만 아니라 롱아일랜드 양로원, 프랭클린 양로원, 유니온 플라자 등에서 600여명의 노인을 섬긴다. 김 목사는 "내년에는 천명의 노인들을 모시기를 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뉴욕효성교회 김영환 목사외에도 외로운 노인들에게 아름다운 성탄연주를 들려준 은혜성결교회(송일권 목사) 십여명의 젊은 청년들이 방문해 예배실로 꾸민 휴게실로 노인들을 모시고 예배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휠체어로 또는 부축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노인들은 곧 방을 채웠다. 이중 많은 분들은 교회에서 권사로 신앙생활을 하신 분이다. 이날은 그동안 예배를 드리지 않던 노인 두분이 참가하여 의미를 더했다.

노인들과 같이한 예배는 격식없이 즐겁게 진행됐다. 어린이 마음을 가진 사람만 천국에 갈수 있다고 했는데 노인들은 다시 어린이의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다. 힘들지만 두손을 들고 찬양을 했으며 아멘을 주저하지 않았다.

김영환 목사는 예배를 시작하며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크게 외쳤다. 또 2006년 표어인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 함께 천국갑시다"를 노인들과 함께 크게 나누었다. 기도를 인도한 송일권 목사는 참 예배가 이루어지기를 뜨겁게 기도했다.

김영환 목사는 "즐거운 성탄(누11:8-11)"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우리를 자녀삼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라고 말했다. 비록 노인들을 위한 예배이지만 예배는 기도와 헌금까지 그리고 짧지 않은 말씀 선포 등 일반 예배와 다를 바 없이 진행됐다.

이어 준비한 선물 바구니과 함께 떡과 빵을 나누어 주었으며, 김영환 목사는 병환으로 예배에 참가하지 못한 할머니의 병실을 방문하여 손을 잡고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했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9건 4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강성장로교회 베이사이드로 이전하고 감사예배 2006-12-10
원로 장영춘 목사 설교집 출판감사예배 2006-12-11
뉴저지 필그림교회, 예배당 신증축하고 제2도약 꿈꾸어 2006-12-12
뉴저지교협 회장취임예배/어린이 성경암송대회 2006-12-12
PCUSA 동부한인노회, 신임 노회장에 문정선 목사 2006-12-12
뉴욕과 뉴저지 한인침례교회지방회 연합 성탄축하예배 및 송년의 밤 2006-12-12
뉴욕장로회신학대학, M. Div. 8명 전액장학금 지급해 2006-12-14
뉴욕시온성교회 설립자이며 김종덕 목사 부친, 김상한 목사 소천 2006-12-16
이한탁 구명위원회 전 대표 변천수가 보는 이한탁 사건 2006-12-17
뉴저지 필그림교회 새성전입당축제, 말씀 박조준 목사 2006-12-17
고훈 담임목사 위임식과 이충남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 2006-12-17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35대 이취임예배/회장 정춘석 목사 2006-12-18
김남수 목사가 2006년 주로 설교했던 5가지 포인트 2006-12-18
교계 원로 고(故) 김상한 목사는 목회자의 사표 2006-12-19
[한해를 정리하며] 특별대담 정수명 교협 회장과 정춘석 목사회 회장 2006-12-19
아멘넷 선정 2006 뉴욕과 뉴저지 교계 10대 뉴스 2006-12-21
스태튼아일랜드 한인교회연합회 성탄축하 연합예배 2006-12-21
뉴욕효성교회, 인근으로 교회이전 2006-12-21
정도영 목사, 베이사이드에 뉴욕갈릴리교회 개척 2006-12-21
예수의 전 생애를 그린 세계적인 뮤지컬 'His Lfe' 첫 공연 2006-12-22
이계선 목사가 감옥에서 만난 박동선씨 2006-12-23
뉴욕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가장 잘 한 집 2006-12-23
뉴욕효성교회 외로운 노인방문 성탄예배 2006-12-24
늘기쁜교회 가족찬양경연대회 "틀린 박자도 성탄절엔 은혜" 2006-12-25
허윤준 목사와 노기명 목사의 아름다운 우정, 성탄절 맞아 연합 찬양예배 2006-12-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