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수 목사, 조지아 주하원 의원들에게 '기도하라' 촉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정인수 목사, 조지아 주하원 의원들에게 '기도하라' 촉구

페이지 정보

이민ㆍ2016-01-10 00:00

본문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가 조지아 주의회에서 설교를 통해 미국의 모든 위기는 영성 부족에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의원들에게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정인수 목사는 1월 13일(수) 오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의 일환으로 조지아 주청사의 주 하원의회 총회에서 기도와 설교자로 초대받아 "세상에 충격을 주는 교회(Impact Church)"라는 제목으로 10분간 메시지를 전했다.

13j.jpg
▲조지아 주의회에서 설교하는 정인수 목사

조지아 주의회 정기회기 3일째인 이날 오전 10시, 정인수 목사는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지역구 둘루스)의 소개와 데이비드 랄스턴 주 하원의장의 소개를 받고 주하원 총회의실 하원의장 진행석에 서서 조지아 한인목사으로서는 첫 설교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범진 하원의원(지역구 릴번) 등 100여명의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다 모여 정 목사의 설교에 귀를 기울였다.

정인수 목사는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는 잠언 28장 2절 말씀 인용으로 시작해, 최근 미국의 여러 혼란스런 쇠락현상은 미국인들의 영성 부족이 원인이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지도자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정인수 목사는 "동서고금 역사를 볼 때, 영성이 부족해지면 물질적 풍요와 상관없이 국가는 쇠락한다"고 경고하면서,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정치 지도자들이 쉬지 말고 계속 기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 목사는 "명철과 지식있는 주관자(통치자)는 기도하는 영성의 지도자"라고 강조하면서, 기도하는 조지아 정치 지도자가 됨으로써 성경 본문에 나오는 명철과 지식있는 통치자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13j2.jpg정인수 목사가 "한인들처럼 새벽 5시에 새벽기도를 하라고 감히 요구하지는 못해도 여러분이 할 수 있을 때, 원할 때에라도 기도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싶다"며 자신은 설교자로서 오직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을 때, 하원의회 총회실에 이곳 저곳에서 놀람과 탄식의 웅성거리는 반응이 나왔다.

정인수 목사는 이에 앞서 조지아주 한인들이 이민자로서 미국 평균 이상의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고 있으며, 좋은 시민이 되어 한국전쟁에서 도와준 조지아 주민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오늘날 발달한 한국과 한인들이 조지아주 하원의원들의 아버지 세대의 헌신적인 선교사들의 희생에서 비롯된 기독교 영성에 빚진자들이라며, 기아-현대 자동차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해 조지아 한인들이 조지아 주민들의 물질적 경제적 부흥 뿐 아니라, 영적 부흥도 함께 협력하고 싶어 한다고 설교에서 밝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32건 40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성모 선교사 "한반도 미전도종족에 전해진 복음의 사역" 2007-11-30
교협 청소년 센터 학원 사역부(UKCF) 후원 모임열려 2007-11-29
뉴욕교협 제1차 실행위원회-교협건물 이전 등 8개 안건 토의 2016-12-28
뉴욕영락교회 장혜순 사모, 두번째 저서 <마음의 습관> 펴내 2007-11-28
라이프라인미션, 콘갤러리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2007-11-28
퀸즈한인교회 홈페이지, 담임목사의 사임을 아쉬워 하는 글이 주류 2007-11-28
뉴욕교계 "바울선교회"와 "승리기도회"는 누구인가? 2007-11-28
[독자투고] 고성삼 목사님의 사임을 마음 아파하며... 2007-11-27
신임 뉴욕목사회 회장 정순원 목사 인터뷰 2007-11-26
뉴욕목사회 36회 정기총회-회장 정순원ㆍ부회장 송병기 2007-11-26
뉴욕목사회 2007 정기총회 난장판이 된 이유는? 2007-11-26
기독교대한감리회 뉴욕지방 소속 10개교회 추수감사절 찬양제 2007-11-25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목사, 주일예배에서 사퇴의사 밝혀 2007-11-25
큐가든성신교회 청년회 창작연극 "시온을 향하여" 2007-11-24
베장 김지현 자매 “울보소리가 하나님을 높이는 귀한 도구로” 2007-11-23
업그레이드된 뉴저지 교협, 신년하례ㆍ홈페이지 개설 사업 2007-11-23
뉴저지교협, 2007 어린이성경암송대회 2007-11-20
뉴욕목사회 마무리 임실행위원 부부모임 대동연회장에서 열려 2007-11-19
윤사무엘 목사 연중설교집(4권) 출판 기념 감사 모임 2007-11-19
밀알이 드리는 희망 콘서트 "가을" / 레나 마리아 찬양 2007-11-18
이정진 지휘자는 회중에게 어떤 것을 부탁했을까? 2007-11-18
히스패닉선교대회 뒷이야기-주성률 목사와 루디아 선교회 2007-11-17
MOM과 한인교회 연합팀이 히스패닉 전도나섰다 2007-11-17
은혜교회 20주년, 최창수 목사 초청 기념 부흥성회 2007-11-17
대단한 하나님의 딴따라 PK(프라미스 키퍼) 공연 2007-11-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