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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협 연합 2014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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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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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 연합 신년하례식이 1월 8일(수) 오전 11시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에서 열렸다.

조대형 목사(RCA 뉴욕교협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주선종 목사(RCA 뉴저지교협 회장)가 기도를 했다. 주 목사는 "주님에게 주신 새해가 주님께서 주신 은혜요 기회인줄 믿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 성실하고 겸손하게 주의 길을 걸어갈수 있도록 주께서 성령으로 저희들을 도와주소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수 있는 길을 보여줄수 있도록 목사인 저희들이 먼저 섬기고 낮아지고 믿음의 길을 걸어갈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했다.

한재홍 목사는 창세기 12:1-3을 본문으로 "복 받은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한 목사는 "본문은 아브라함이 어떻게 복을 받는 사람이 되었는가를 통해서, 예수믿는 자 특히 목사가 어떤 신앙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며 후배 목사들에게 권면의 설교를 했다.

한재홍 목사는 먼저 순종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목사는 먼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은 말씀에 대한 순종이 필요하다. 오늘날 목사들이 아이디어로 목회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목회해야 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영이시기에 내 마음이 먼저 하나님을 향하여 열려있어야 한다. 목사들이 하나님앞에 먼저 순종하면 하나님게서 예비 해 놓으신 것이 다보인다. 그것을 보고 목회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 목사는 목사의 권위에 대해 전하며 "먼저 축복의 자리에 서야 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축복하신 것 처럼, 내가 축복에 자리에 서고 나는 축복하는 자는 축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 것을 시청각으로 성도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목회에 권위가 선다. 목사는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목사는 복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권위가 아니라 말씀의 권위를 세우기 바란다. 다음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말씀했다.

예배후 새롭게 교단에 들어온 목사들을 환영하고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별히 투병중인 김병철 목사와 정철웅 목사의 사모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재홍 목사는 7여년전에 분리된 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협을 다시 합하여 힘차게 사역을 하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참가자중 다수의 목회자들이 이를 환영했다. 이어 김병철 목사는 신년에는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사랑하며 제대로 된 교단 연합사역을 해보자고 격려했다.

신년하례 예배후 충신교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함께 뉴저지 교협에서 준비한 선물 나누기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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