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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스미스 주립 교도소 전도 및 위로집회 / 9명의 귀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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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6-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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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ission Alliance(이사장 김성택 목사: 이하 GMA) 김철식 선교사는 8월 26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조지아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에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와 아틀란타중앙교회(한병철 목사) 그리고 복음주의 연합이 함께 준비한 “영혼 구원을 위한 제6회 스미스 주립교도소 재소자 전도 및 위로집회”를 열었다.

스미스 교도소 사역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고 정인수 목사가 깊은 관심 속에서 매년 진행되었던 사역이며 금년에도 고 정인수 목사가 함께 동참하기로 했던 사역이어서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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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스미스 주립 교도소 전도 및 위로집회

오전 7시30분부터 45명의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집회에 참석한 300명의 모범수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가운데, 재소자들로 구성된 찬양팀 “스미스 주립교도소 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가 계속됐다.

김철식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 된 전도집회는 특별히 초청된 “아틀란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내빈 소개와 정연원 영사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GMA 김성택 이사장은 오랫동안 김철식 선교사의 사역을 도와준 버나드 힐 채플린 등 3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지아 주 교정국에서는 아틀란타중앙교회 한병철 목사, GMA 이사장 김성택 목사 그리고 사무총장 이규종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김철식 선교사에게는 2016년도 자원봉사자 상을 수여했다.

오전 집회에서 김성택 목사는 “주 예수를 믿으라(요 3:16)”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생은 관계인데, 가장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죄는 그 관계를 파괴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아들을 통하여 그 관계를 회복하는 길을 마련해 주셨고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점심은 전날 저녁부터 한인 재소자를 포함 25명의 재소자들이 밤새도록 준비한 2,500 파운드의 닭고기 BBQ와 자원 봉사자들이 교도소 주방에서 만든 야채복음, 쌀밥, 옥수수, 과일 과 스낵 등을 1,600명의 재소자뿐만 아니라 교도소 직원 등 2,200명에게 제공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특별히 주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모든 재소자들에게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주일의 점심 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푸짐한 음식을 배식하여 주님의 사랑과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가 되었다.

스미스 주립교도소 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된 재소자 위로의 시간에는 연주를 즐기며 함께 합창하고 춤을 추었다. 특히 한국문화원의 양현숙 원장과 우효숙, 홍애자, 이채영 단원들의 “입춤 과 진도북춤”의 공연을 보면서 한국 전통 예술에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집회의 마지막 순서에서 김성택 목사는 “항복하라(갈 2:20)”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생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항복이다. 우리가 항복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님께 항복한 인생은 참된 평화를 누리며 하나님의 종으로 능력있게 사용받게 된다”고 말씀을 선포한 후 주님을 영접하는 초청의 시간을 가졌다.

9명이 주님을 영접함을 입술로 고백하여 기쁨으로 영접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주님을 영접한 이들 9명은 10월 7일 아틀란타중앙교회 교도소 선교팀이 교도소를 방문하여 재소자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병철 목사가 세례를 주고 축하만찬을 하게 된다. 그리고 김철식 선교사와 김우식 장로와 함께 매주 화요일 성경공부를 하게 된다.

WTOC(ABC) 지역 방송국은 집회의 전 과정을 녹화했으며, 방송을 통해 13년동안 교도소 사역을 하면서 느낀 점을 묻는 질문에 김철식 선교사의 “위험한 곳의 사역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두려움이 없었다”라는 답변이 방송되었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헤어지는 시간에 자원봉사자들은 일일이 참석한 재소자들을 위로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특별히 4명의 한인 재소자들에게 푸짐한 한국 음식을 대접하며 위로했으며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껴안고, 감사의 인사를 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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