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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호 목사 "부활생명으로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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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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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 전서 15:51-58
제목: 부활생명으로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라

3.jpg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사도바울은 성도들이 어떻게 부활이 이루어질 것인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실이다. 베드로와 12제자와 야고보도 보고 나도 보았다. 본 사람이 500명도 넘는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생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사도바울은 교훈하고 있습니다(57절).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생명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이김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1. 사망을 이기는 이김입니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린도전서 15:54-55)"

죄의 삯은 사망이고 원죄를 가지고 있는 모든 자연인은 죽기를 무서워합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자체가 죄에 대한 형벌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이었을 때에 그리스도로 하여금 우리를 위하여 죽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면 사망의 두려움은 사라지게 됩니다.

사망에는 첫째 사망과 둘째 사망이 있습니다. 첫째 사망은 모든 사람들 즉, 믿는 자나 불신자나 모두 맞는 죽음입니다. 둘째 사망은 불신자만 맞이하는 죽음으로서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여 영벌을 받는 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부활에도 첫째 부활과 둘째 부활이 있습니다. 첫째 부활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죽은 사람이 영혼이 부활하여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하는 것을 가리키는 부활을 말합니다. 천국에서 예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요한 계시록 20:6)"

둘째 부활은 이세상의 존재 했던 모든 사람들, 즉 불신자나 성도들이나 모든 사람이 겪는 부활로서 한번 죽었던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는 몸을 다시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신자는 둘째 부활의 몸으로 불 못에서 영 벌을 받고 성도도 둘째 부활의 몸으로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면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종말의 마지막 때에 첫째 사망과 첫째 부활과 둘째 사망을 거치지 않고 바로 둘째 부활이 되는 자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를 다시 살리실 때 마르다에게 가르쳐 주신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때에 살아서 믿음을 지킨 자들은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고 바로 둘째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과 함께 살아서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할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마지막 나팔 소리에 이미 죽은 자들은 둘째 부활에 의해 썩지 않을 영원한 몸을 입고 자신과 고린도 교회성도들의 몸은 둘째 부활의 몸과 동일하게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변화 하리라”고 설명합니다.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고린도전서 15:52-5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는 죽어도 다시 첫째 부활과 둘째 부활로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축복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살다가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에도 둘째 부활의 몸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사망을 이겼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망을 이긴 이김을 선포해야 합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린도전서 15:55)"

2. 마귀를 이기는 이김입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브리서 2:14)"

마귀를 이기기 위해서는 마귀의 미혹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십자가에서 이 세상 임금인 마귀는 심판을 받고 쫓겨났습니다. 마귀는 지금 결박을 당하여 활동과 능력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 직전 마귀가 대환난을 주도하게 될 때 정치, 경제, 종교적인 권세를 가지고 만국을 다시 미혹하게 될 것입니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요한 계시록 20:1-3)"

마귀의 마지막 처소는 불과 유황 못입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요한 계시록 20:10)"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여 마귀의 미혹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에베소서 6:11-12)"

3. 세상을 이기는 이김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6:33)"

우리는 이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이긴 주안에서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세상은 어떤 곳입니까? 정욕을 만족시키는 곳입니다. 섬김을 받고 왕노릇을 위한 경쟁의 장소 입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한 무한 경쟁으로 충족시키는 곳입니다. 그러나 세상과 반대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주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사랑과 희생과 겸손과 온유와 따뜻함, 존경과 배려가 나타나는 곳이 바로 교회 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교회를 세상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세상의 논리가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요한일서 2:15-16)"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부활생명을 받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적용:

성도를 섬기는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린도전서 15:58)"

부활신앙으로 천국의 소망을 놓치면 안됩니다. 죽음의 두려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 논리에 매여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이론적으로 알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생명이 나타나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사랑이 역사하는 완전한 데(행위)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를 섬기고 있는 사람만이 부활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히브리서 6:1-2)"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어도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의 행위가 나오지 않으면 결과는 둘째 사망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얼마나 분명하게 명제적으로 도전을 주는 말씀입니까?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는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둘째 사망의 불사름 입니다.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히브리서 6:7-8)"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성도를 섬기고 주의 일에 힘쓰는 완전한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이 절대로 불의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가 사랑으로 성도를 섬긴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젖 먹는 아이들의 수준에서 벗어나서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장성한 자의 분량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부활 생명으로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사망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겨 항상 성도를 섬기는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영호 목사(소자선교교회)
http://www.sojachu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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