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목사회와 뉴욕목사회 회장들의 개혁의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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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8-14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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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목사회가 교회문제의 자체해결을 위해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정화작업을 시작했다. 남가주목사회 회장 박요한 목사는 "목회자의 정화가 우선이며 차츰 교회와 교계의 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목사회 회장 황경일 목사는 교계정화를 위해 기관을 만드는 것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뉴욕목사회는 신학교 정화작업/목사회 회원증 발급을 통해 이미 자정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 목사는 "이제 시작"이라며 "3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지속적인 자정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가주목사회 회장 박요한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는 8월2일 기자회견을 열어 목회자의 지도자 상을 확립하고 교계 문제의 자체해결을 목적으로 윤리위원회를 설치, 자체정화사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박요한 목사는 전임 회장이 개인적 비리가 불거지면서 사임하자 4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회장권한대행(39대)으로 선출됐다.
박요한 목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목회자의 자정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남가주 한인목사회는 매년마다 회장선거 과정에서 회장에 대한 루머와 흠집내기에 바쁘다. 그동안 공천위원회를 두었지만 부족한 것 같다. 자체 정화를 통해 후보를 사전에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계와 교회의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박 목사는 "교회문제가 세상법정에 가기전 목사회와 유관단체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계의 문제를 세상언론에 밝히는 것은 누워서 침을 뱉는 것이다. 사회법정을 통해 돈만 쓰고 합의는 보기는 힘이 들다"며 목사회 자정 역할론을 주장했다.
윤리위원회 위원장에는 표세흥 목사(갈보리한인교회), 감찰부장에 한명수 목사 등이 선임됐다. 표 위원장은 한국서 NGO 단체인 부정부패방지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늦게 사명을 받아 목사가 된 감찰부장 한명수 목사는 서울시경 수사반장 출신으로 수사경력 38년의 베테랑이며 현재 남가주에서 사설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사회 윤리위원회에 제보를 하면 목사회에서 펀드를 제공하여 의뢰자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무료봉사를 한다.
박 목사는 "정화운동을 위해서 많은 남가주내 교인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교역자와 교회와의 문제 교역자와 성도간의 문제 교역자의 개인적 문제등 기독교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하는데 돕겠다"고 전했다. 문의:(213)-249-5385.
한 목사는 최근 개신교와 목회자의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목회자는 하나님이 기름을 부어주신 섭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한인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한인교회를 훈련시키고 사용하실 뜻이 있다"고 희망의 비전을 말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황경일 목사
뉴욕목사회 회장 황경일 목사는 특별기관에 의한 자정에 회의를 표했다. 황 목사는 "교계 자정을 위해 기관을 만드는 것은 연구해 보아야 한다. 교단과 교회마다 특성이 있다. 최근 문제가 된 모 교회의 경우는 노회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데 목사회에서 나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목사회가 나서면 실효성은 없고 오히려 문제만 심화시킬 수 있다. 사업장에서는 가능한 일이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목사들의 세계에서는 자정기관의 효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단기간이 아닌 지속적인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며 "뉴욕목사회는 신학교문제 해결, 목사회 회원증 발급을 통해 교계자정의 노력을 해 왔다. 한해에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이번 회기는 노력의 시작을 한 것이며 열매를 보기까지 2-3년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목사회는 판결기관이 아니라 선도하는 기관이라며 "신학교문제도 우리가 판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목사회는 신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 신학교가 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권장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목사회는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듯 극단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황경일 목사는 "목회자들은 3가지를 고쳐야 한다"며 "남을 먼저 생각하는 목회자, 기도를 많이하는 목회자, 구제에 힘쓰는 목회자가 되자"고 말했다.
먼저 남을 먼저 생각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개인주의 개교회주의를 깨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교양과 인격을 갖추고 목사가 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목사가 된 경우도 있기에 문제가 일어난다.
목회자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기도를 안하니 사람의 방식대로 한다. 주님의 뜻을 따르면 양보를 하고 일도 추진력이 생긴다. 교회분쟁도 사람의 생각으로 보면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자세로 접근하면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다. 나도 마지막 까지 가니 인내가 생기고 힘든 일도 웃고 넘어가게 되었다. 나는 아침에 3시간씩 기도한다. 그래서 힘든 일에도 웃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들은 구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울 때 사랑으로 돕는 것이 필요하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한편 뉴욕목사회 회장 황경일 목사는 교계정화를 위해 기관을 만드는 것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뉴욕목사회는 신학교 정화작업/목사회 회원증 발급을 통해 이미 자정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 목사는 "이제 시작"이라며 "3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지속적인 자정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가주목사회 회장 박요한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는 8월2일 기자회견을 열어 목회자의 지도자 상을 확립하고 교계 문제의 자체해결을 목적으로 윤리위원회를 설치, 자체정화사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박요한 목사는 전임 회장이 개인적 비리가 불거지면서 사임하자 4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회장권한대행(39대)으로 선출됐다.
박요한 목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목회자의 자정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남가주 한인목사회는 매년마다 회장선거 과정에서 회장에 대한 루머와 흠집내기에 바쁘다. 그동안 공천위원회를 두었지만 부족한 것 같다. 자체 정화를 통해 후보를 사전에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계와 교회의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박 목사는 "교회문제가 세상법정에 가기전 목사회와 유관단체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계의 문제를 세상언론에 밝히는 것은 누워서 침을 뱉는 것이다. 사회법정을 통해 돈만 쓰고 합의는 보기는 힘이 들다"며 목사회 자정 역할론을 주장했다.
윤리위원회 위원장에는 표세흥 목사(갈보리한인교회), 감찰부장에 한명수 목사 등이 선임됐다. 표 위원장은 한국서 NGO 단체인 부정부패방지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늦게 사명을 받아 목사가 된 감찰부장 한명수 목사는 서울시경 수사반장 출신으로 수사경력 38년의 베테랑이며 현재 남가주에서 사설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사회 윤리위원회에 제보를 하면 목사회에서 펀드를 제공하여 의뢰자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무료봉사를 한다.
박 목사는 "정화운동을 위해서 많은 남가주내 교인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교역자와 교회와의 문제 교역자와 성도간의 문제 교역자의 개인적 문제등 기독교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하는데 돕겠다"고 전했다. 문의:(213)-249-5385.
한 목사는 최근 개신교와 목회자의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목회자는 하나님이 기름을 부어주신 섭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한인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한인교회를 훈련시키고 사용하실 뜻이 있다"고 희망의 비전을 말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황경일 목사
뉴욕목사회 회장 황경일 목사는 특별기관에 의한 자정에 회의를 표했다. 황 목사는 "교계 자정을 위해 기관을 만드는 것은 연구해 보아야 한다. 교단과 교회마다 특성이 있다. 최근 문제가 된 모 교회의 경우는 노회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데 목사회에서 나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목사회가 나서면 실효성은 없고 오히려 문제만 심화시킬 수 있다. 사업장에서는 가능한 일이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목사들의 세계에서는 자정기관의 효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단기간이 아닌 지속적인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며 "뉴욕목사회는 신학교문제 해결, 목사회 회원증 발급을 통해 교계자정의 노력을 해 왔다. 한해에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이번 회기는 노력의 시작을 한 것이며 열매를 보기까지 2-3년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목사는 목사회는 판결기관이 아니라 선도하는 기관이라며 "신학교문제도 우리가 판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목사회는 신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 신학교가 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권장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목사회는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듯 극단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황경일 목사는 "목회자들은 3가지를 고쳐야 한다"며 "남을 먼저 생각하는 목회자, 기도를 많이하는 목회자, 구제에 힘쓰는 목회자가 되자"고 말했다.
먼저 남을 먼저 생각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개인주의 개교회주의를 깨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교양과 인격을 갖추고 목사가 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목사가 된 경우도 있기에 문제가 일어난다.
목회자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기도를 안하니 사람의 방식대로 한다. 주님의 뜻을 따르면 양보를 하고 일도 추진력이 생긴다. 교회분쟁도 사람의 생각으로 보면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자세로 접근하면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다. 나도 마지막 까지 가니 인내가 생기고 힘든 일도 웃고 넘어가게 되었다. 나는 아침에 3시간씩 기도한다. 그래서 힘든 일에도 웃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들은 구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울 때 사랑으로 돕는 것이 필요하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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