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의 목사 "교회를 다닌다고 다 천국가는 것 아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공병의 목사 "교회를 다닌다고 다 천국가는 것 아냐"

페이지 정보

성회ㆍ2014-04-26 00:00

본문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는 4월 25일(금) 저녁부터 3일간 "축복받은 성도의 삶"이라는 주제로 춘계부흥성회를 열었다. 성회는 첫날에 이어 토요일 오전 6시와 저녁 8시30분, 주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강사는 공병의 목사(포항동해큰교회). 한국 통합총회 부흥전도단 단장과 부총회장 후보, 포항 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등 다양한 교계활동을 벌여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뉴욕초대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한바 있다. 공 목사는 성회를 시작하며 "일찍부터 하나님앞에 부흥강사로 서원하고 30여년동안 한국의 크고 작은 여러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했으며, 미국에서도 60여회 성회를 인도한바 있다"고 소개했다.

공병의 목사는 첫날 역대상 13:9-14를 본문으로 "올바른 충성"이라는 제목의 예정된 말씀을 전해야 했는데, 성령님이 인도하시는대로 구원을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말씀을 인도해 나갔다. 특히 "예수 믿으면 천국, 예수 안 믿으면 지옥"이라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교회를 다닌다고 다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는 경고의 말씀도 전했다. 다음은 천국과 지옥을 중심으로 한 말씀내용이다.

1.jpg
▲강사 공병의 목사

하나님은 우리 생각하는 범위 안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경험 상식 지식을 초월해서 온 천하에 충만하신 말할 수 없는 위대하신 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시다. 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 보아도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는 일보다도 더 잘한 일이 없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권세와 명예와 부귀를 얻었다 할지라도, 내 생명 지옥에 가 버리면 불행한 것이다. 지난해 9월 후반부터 하나님께서 저에게 기도를 특별히 많이 시키셨다.

새벽에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저에게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을 깨닫게 해 주셨다. 제가 목사가 된 것은 한 사람도 지옥에 보내서는 안된다는 그 열정 때문에 목사가 된 것이다. 그래서 지옥과 천국에 대해 작년 9월 이후부터 너무 생생하게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시면서 깨닫게 해주셨다.

한번은 제가 라면을 끓이다가 불에 뎄다. 그때 하나님께서 "공 목사, 그 뜨거운 불에 단 5분이라도 참을 수 있겠니"하고 물으셨다. 저는 1분 아니 1초도 힘들다고 대답했다. 그때 하나님이 "지옥은 저 불보다 수천 수만 배 더 뜨겁고, 온 몸이 영원히 고통을 받아야 하는 곳이란다" 이렇게 말씀하시며 깨닫게 해 주셨다.

한 책에서 어느 분이 고백하기를 벌겋게 달은 난로 위에서 백만 년간 통구이가 되는 것이 차라리 지옥가는 것 보다 낫다고 했다. 정말 지옥이 얼마나 비참한 곳인지 모른다. 지옥과 천국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생각하면서, 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 예수 믿는 일이라는 것을 깨 닫았다. 그래서 교인들에게도 이 세상에서 여러분들이 제일 잘한 일이 바로 예수믿는 일이다고 선포했다.

예수 믿으면 지옥갈 우리가 천국가게 되고, 예수 믿으면 마귀의 자식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본질상 진노받을수 밖에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입게 되고, 얼마나 신분이 바뀌고 내 삶의 근본이 바뀌는지 모른다. 아무리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어도 내 영혼이 지옥가면 가장 불행하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 보다 더 큰 축복이 없다. 교회에 혼자만 부지런히 나오는 분은 천국과 지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다른 방법은 없다. 예수 믿으면 천국, 예수 안 믿으면 지옥이다.

신성종 목사가 천국과 지옥에 대해 쓴 책을 읽고 간증도 들었다. 그 분은 신학자이면서 목회자이다. 환상을 통해 본 천국과 지옥에 대해 쓴 책을 읽고 너무 감동이 되었다. 합동측 역사학자이면서 유명한 부흥사인 박용규 목사도 천국이 있다는 책을 썼다. 천국은 분명이 존재한다. 지옥은 분명히 존재한다. 예수 믿으면 천국, 예수 안 믿으면 지옥이다.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정말 짧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고, 그 다음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 깊이 연구하는 중에 교회 다닌다고 다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너무 놀랐다. 목회하던 목사도 지옥에 가 있고,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던 장로 권사 집사도 지옥에 가 있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는데 현실이 그렇게 된 경우가 많다. 신성종 목사도 그곳에서 보았다고 하고, 박용규 목사도 말하면 누구인지 다 아는 목사를 지옥에서 보았다고 간증하고 있다.

마태복음 24장을 보면 마지막 대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라고 나온다. 동격의 사람이다.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라는 것도 동격의 여자이다. 한 사람은 맷돌 갈고 한 사람은 바깥에 있는 여자가 아니라, 같이 맷돌을 갈고 있는 여자중에 한 여자는 데려감을 당하고 한 여자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24장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교회 안에 심판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양과 염소를 구별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양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신자이고, 염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신자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교회 안에도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25:1-14을 보면, 그 때에 열 처녀가 신랑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 열 처녀는 교회를 가리키는 말이고 성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슬기로운 처녀는 신랑이 올때 신랑을 영접하고 신랑과 함께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되지만, 미련한 처녀는 신랑이 올 때 슬피 울며 불행해진다는 것은 지옥가는 것을 말한다. 처녀는 교회와 성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신랑은 우리 예수님을 말한다. 우리 주님이 더디 오시니 다 졸며 잤다. 슬기로운 처녀도 미련한 처녀도 잤다. 성도의 인내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 주님이 기다려도 오시지 않으시니 다 졸며 잔다. 하지만 슬기로운 처녀는 기름을 준비했고 미련한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해서 슬피 우는 일이 있었다. 교회안의 심판을 가리키는 말이다.

저는 성경을 읽다가 너무 감격이 되어 많이 운다. 한번은 마태복음 18장을 읽어나갔는데, 주님이 용서와 긍휼과 사랑에 대한 설교를 하니 베드로가 예수님께 질문을 한 내용이 나온다. 베드로는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라고 물었다. 베드로가 성격이 급하여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라고 이어 말한다. 중동지역은 7증법을 사용하는데 7번은 우리로 말하면 10번이다. 탈무드에서 보면 세번 이상 용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용서이다. 그런데 주님이 워낙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니 베드로가 그렇게 말한 것이다. 예수님이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라고 하셨는데, 문맥으로 보면 끝까지 용서해주라는 말씀이다.

용서심과 인내심 없는 우리에게 끝까지 용서해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 믿는 우리의 축복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살며 쓰러지고 자빠진다. 살다가 실수하지 않고 완벽하게 살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주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시는데 언제까지 용서해 주시는가 하면 끝가지 용서해 주신다는 것이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데 몇 번을 사랑해 주시는가. 끝까지 사랑해 주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언제까지 참으시는가. 끝까지 참아주신다. 끝까지 용서해 주시고, 끝까지 참아 주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끝까지 기다려 주시는 놀라우신 기다림이 하나님께 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우리 주님은 여러분이 살다가 실수하고 넘어지고 쓰러졌어도,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하면 용서해주신다. 그런데 잘못과 실수를 하고, 부족한 나 같은 사람이 용서함을 받을 수 있을까 의심하고 뛰쳐나가면 구원이 없다. 끝까지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용서해 주세요' '불쌍히 여겨주세요' 라고 주님 앞에 용서를 구하면 반드시 용서해 주신다. 용서해 주시는데 언제까지 용서하시는가. 끝까지 용서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 주시되 끝까지 사랑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을 애굽에 내리시는데 문설주에 피를 바른 가정은 재앙이 넘어가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문설주에 피를 바른 가정은 재앙이 넘어서 지나갔다. 피를 발라도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 발랐느냐고 하나님이 묻지 않으셨다. 피를 바른 가정은 재앙이 넘어서 지나갔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믿으면, 내 마음속 내 심령의 지성소에 정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벌겋게 뭍어있으면, 하나님은 오늘 우리 경력과 우리의 어떤 과거를 보지 아니하시고 우리 심령 지성소에 있는 아들의 피를 보고 옳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구원은 바로 약속이다. 하나님은 약속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불뱀이 나와서 무는데 물리면 죽는다. 모세가 백성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놋뱀을 만들라고 하셨다. 불뱀에 물렸어도 매단 놋뱀을 바라보는 자들은 구원함을 얻으리라고 하셨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어떤 어려움과 환란이 와도 길을 열어 주신다. 모세가 기도의 응답으로 놋뱀을 높이 단 것이 과학적이고 상식적이고 경험적인가. 한번 살펴보라. 차리라 불뱀에 물렸을 때 어떤 식물을 환부에 바르면 해독이 된다고 하는 것이 경험적이고 상식적이고 순종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경험과 상식과 이성과 모든 지성을 뛰어 넘으시고 놋뱀을 달아서 놋뱀을 쳐다보는 자에게 해독이 되는 기적을 우리에게 주셨다. 구원의 약속이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으면 구원받을 줄 믿는다. 이것이 구원이고 약속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2.jpg
▲뉴욕늘기쁜교회, 공병의 목사 초청 춘계부흥성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2건 40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RCA한인총회, 전국 목회자 가족수련회 통해 한인교회 미래입지 의논 2006-09-20
풍속화로 보는 한국기독교 역사전 2006-09-18
한인 기독교 문화의 자부심 '마리아 마리아' 공식 기자회견 2006-09-18
"이시대 최고의 광대에서 최고의 신앙인으로" 윤복희 권사 인터뷰 2006-09-18
미동부 기독문학동우회, 알파인 파크 밤 문학제 2006-09-18
샘솟는 교회(노기명 목사) 1주년 감사예배 2006-09-18
이학준 목사 <언약과 담론>과 <다리를 놓는 사람> 출판기념회 2006-09-18
"마리아 마리아" 주인공 강효성 집사 2006-09-18
조정칠 목사, <예수의 소금론> 출판 2006-09-18
뉴저지 감람산교회, 류헌형목사 초청 전도 및 교인관리 세미나 2006-09-16
신호범 의원,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 2006-09-16
라이즈업(Rise Up) 뉴욕, 거대조직 발족 2006-09-15
"뉴욕은 나의 선교지" 김수태 목사 인터뷰 2006-09-14
'D12 다이아몬드 시스템' 강사 최재호 목사 인터뷰 2006-09-14
1주년 맞은 뉴욕샘솟는교회 노기명 목사 파워인터뷰 2006-09-14
1주년 맞은 가나안입성교회 김용해 목사 파워인터뷰 2006-09-14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가을 정기노회 2006-09-13
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가을 정기노회 2006-09-13
2006 뉴욕목사회 제6차 실행위원회 2006-09-12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동북노회 손 잡았다! 2006-09-12
"빈자리를 내가 채우겠습니다" 뉴욕전도대학교 개강예배 2006-09-12
뉴욕한인침례교회지방회 정기총회/회장 노기송 목사 2006-09-12
가나안입성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 임직식 2006-09-11
뉴욕초대교회 25주년 맞아 초대 문화예술제 열어 2006-09-10
황하균 목사 인터뷰 “내 목회현장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 2006-09-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