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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소년할렐루야대회 폐막 "너희들은 오직 우리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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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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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8일(토) 저녁 뉴욕장로교회에서 2006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가 끝남으로 2006년 할렐루야 대회가 막을 내렸다. 성인과 어린이 대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진행됐다.

2006년 할렐루야 대회는 성인과 어린이 대회는 평년작을 했지만 청소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하게 되었다. 작년 청소년 대회는 대회일이 성인대회와 겹쳐 성인들의 관심밖에서 고군분투하며 진행됐다.

7월 6일 부터 3일간 진행된 2006년 청소년대회는 교협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연인원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따라서 성인 5,500명, 어린이 500명 등 총 합계 7,400여명이 2006년 할렐루야대회에 참가했다.

마지막 날 대회는 시작 멘트 폴 리 전도사(후러싱 제일교회), 찬양 JPM, 말씀 미셀 황 전도사, 인사 스티브 황 목사, 바디워십 텍사스 교회팀, 축도 이영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 대회는 심플하게 진행됐다. 진행의 중심은 찬양과 말씀. 찬양은 뉴욕의 2세들에게 잘 알려진 JPM이 담당했다. 말씀은 처음 2일은 필라델피아에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역을 하는 쉐인 크래이본(30, Shane Claiborne)전도사가 마지막 날은 미셀 황 전도사(JPM)가 전했다.

쉐인 크래이본 전도사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심플한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한 반면 미셀 황 전도사는 그 복음이 계속 삶 가운데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미셀 황 전도사는 "바울이 감옥에서 기도와 찬양을 하는 가운데 감옥문이 열렸지만 그들이 탈출하면 감옥을 지키던 감옥수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생각해 그대로 감옥에 있었다. 그런 사랑의 결정이 감옥에 있던 모든 사람과 감옥을 지키던 사람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이 주게 되었다. 우리는 삶속의 어려움 가운데 주님을 찬양하여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늘나라에 대한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8일(토)은 무려 8시간 동안 예배로 기획됐다. 1시에 시작된 콘서트 예배는 1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정인섭 전도사(UKCF)는 말씀을 통해 "세대간의 격차는 언어나 문화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 더욱 크다"며 "예수님을 통해 우리와 하나님이 통했듯이 예배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자"고 말했다.

이어 2시 30분 워십댄스와 같이 예배를 드렸으며 4시 부터는 평양대부흥 운동 관련 비디오 상영후 찬양과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들은 바디워십, 기도, 찬양등 5개 섹숀으로 열렸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권 학생과 영어권 학생들이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대회 2일에는 120여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신은 신발을 벗어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내놓는 장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영희 목사는 대회를 마치는 축도를 하기전 청소년들에게 10여분동안 예정에 없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감옥에 2번이나 가고 문제가 있던 청소년 이었던 사람이 어제 뉴질랜드에서 교회를 담임하는 전도사가 되어 찾아 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너희들은 오직 우리의 희망"이라며 "2세들이 물려받지 않으면 아무리 1세들이 좋은 교회를 세워도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대회의 준비와 진행을 총괄한 스티브 황 목사는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교협과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등과 성공적인 대회를 진행하게 해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를 돌렸다. 한편 2007년은 타민족 청소년도 초대하는 자리를 만들며 2008년은 불신자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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