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남산교회 이병호 성도의 미얀마 선교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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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4-04-09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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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는 어디서 시작될까요?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한 성도가 미얀마를 방문하고 열악한 현지 고아원의 환경을 보고 긍휼한 마음을 느끼고 지갑을 엽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고아원 사역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2차례 더 미얀마를 방문하여 고아원 사역에 관심과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다음은 뉴욕남산교회 이병호 성도의 선교간증입니다.
2012년에 미얀마(전 버어마)를 다녀올때 비행기 시간에 여유가 있어 현지인 Paul 씨와 그리고 그의 친구와 함께 우리가 묵었던 호텔 가까운 곳에 있는 불교사원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을 방문한일이 있습니다. 고아 29명이 기거하는 고아원은 정말 너무나 열악한 주거 환경이었습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어린아이들이 너무나 가여웠습니다. 준비한것이 없어 경비를 쓰고 남은 돈 약간을 현지 화폐를 바꾸어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전하여 주니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기를 원하냐고 묻기에 알아서 하시라고 말하고 그곳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온 일이 있습니다.
평소에 평신도 자비량 선교사역에 관심을 가졌으며, 남은 인생에 더 많은 관심을 고아원 사역을 감당하는 것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온후 박 집사님의 권유로 실버선교회에서 실시하는 선교기초 교육을 이수했으며, 호산나선교회에서 주관하는 안경봉사 사역에 필요한 공부도 마쳤습니다.
2012년 미얀마를 다녀온후 어느날 새벽에 CBS 방송에서 하는 "새롭게하소서"라는 프로그램에서 미얀마에서 고아원 사역을 하시는 김종곤 선교사님께서 출연한 방송을 보고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어렵게 선교사님의 연락처를 얻어 이메일로 소식을 나누다 2013년 3월 미얀마 양곤을 방문하였습니다. 구리빛 얼굴의 웃는 모습의 김 선교사님과 사모님이 공항에 마중나와주시고 호텔까지 안내 해주셔서 두번째 양곤에서의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쁜일정때문에 주일에만 고아원에서 2살부터 18살의 어린이 59명과 신학생 46명이 함께하는 심령이 맑은 음성으로 찬양과 율동으로 드리는 은혜스런 예배를 함께 드리었습니다.
지난달 3월 27일 다시 미얀마를 방문했습니다. 김종곤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MMEA(미얀마목회자평생교육원, Myanmar Minister Education Academy)는 양곤시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거리의 산지 28에이커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MMEA에 가는 길은 건기라서 황토 흙 먼지를 뒤집어 쓰면서 가야 했습니다. 가는 도중 길이 포장공사중이라 언덕길을 돌고 돌아서 낮 익은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1년 사이에 전기시설이 설치되어 커다란 스팀통을 이용하여 밥하던것이 전기밥솥으로 바뀌어져 있었고, 자체 영농을 위한 펌프시설을 전기로 돌리고 있었습니다. 10여년동안 갖은 어려움을 딛고 이제는 지역에서도 선한일을 하는 외국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김종곤 선교사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김 선교사님은 한국에서 사업을 경영하다 큰 사고를 당한후 중국 선교사로 나가있던 사모님의 통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순종하여 목회자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학교내에서 폭력이나 왕따를 당하여 문제되고 소외된 중고등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를 사재를 들여 설립한후 정부에서 학교법인 정식허가를 받고 청소년 선도를 위한 교육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교사채용 공고를 내고 교사를 채용하였으나 얼마후에는 전교조 교사들에 의해 이사장직을 내놓아야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후 머리를 식히러 선교여행차 방문한 미얀마에서 도전을 받고 선교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종곤 선교사님은 2004년 미얀마에 처음 도착했습니다.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3월에 일부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5월에 미얀마 서부해안지대를 휩쓸고간 태풍 나기스라는 30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었고 특히 부모잃은 수많은 고아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김종곤 선교사님은 미얀마 정부에서 정식 고아원 허가를 받고 어린이 36명을 수용하여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종교활동이 금지되어 현지인의 이름으로 등록했습니다. 아울러 김 선교사님은 현지 교단과 협력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현지인 목회자들을 재교육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2010년부터 시작하여 2016년도까지 미얀마 인구의 십일조 복음화를 위하여 매월 첫주 신학생 및 찬양팀을 구성하여 지방 전도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61명의 어린이들과 40명의 신학생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매월 40키로그램 쌀이 30여가마가 소요되고 월 경비가 6천불에서 7천불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규제가 까다롭고 미얀마가 불교국가라서 외국인 선교활동이 법적으로 제한되어있기에 정부보조는 받고있지 않습니다. 김종곤 선교사님은 그동안 양곤 시를 중심으로 전국 각처에 60개의 교회를 세우고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여 파송했으며, MMEA 소속 현지인 풀타임 목회자 120명에게 월 5불부터 200불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들 고아들이 18세 이상이 되면 고아원을 떠나야 하는데 사회에 나가서 튼튼한 기초 신앙을 가지고 생활하며 또한 자립적인 경제생활을 할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MMEA가 소유한 대지에 3동의 건물을 지어 1층에는 이미용, 봉제, 목공, 정비, 컴퓨터등을 가르키는 교실과 2층은 기숙사로 사용하기를 계획하고 기도 중에 있다고 합니다.
김종곤 선교사님 이메일:
MYANIGMK@GMAIL.CO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2012년에 미얀마(전 버어마)를 다녀올때 비행기 시간에 여유가 있어 현지인 Paul 씨와 그리고 그의 친구와 함께 우리가 묵었던 호텔 가까운 곳에 있는 불교사원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을 방문한일이 있습니다. 고아 29명이 기거하는 고아원은 정말 너무나 열악한 주거 환경이었습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 어린아이들이 너무나 가여웠습니다. 준비한것이 없어 경비를 쓰고 남은 돈 약간을 현지 화폐를 바꾸어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전하여 주니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기를 원하냐고 묻기에 알아서 하시라고 말하고 그곳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온 일이 있습니다.
평소에 평신도 자비량 선교사역에 관심을 가졌으며, 남은 인생에 더 많은 관심을 고아원 사역을 감당하는 것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온후 박 집사님의 권유로 실버선교회에서 실시하는 선교기초 교육을 이수했으며, 호산나선교회에서 주관하는 안경봉사 사역에 필요한 공부도 마쳤습니다.
2012년 미얀마를 다녀온후 어느날 새벽에 CBS 방송에서 하는 "새롭게하소서"라는 프로그램에서 미얀마에서 고아원 사역을 하시는 김종곤 선교사님께서 출연한 방송을 보고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어렵게 선교사님의 연락처를 얻어 이메일로 소식을 나누다 2013년 3월 미얀마 양곤을 방문하였습니다. 구리빛 얼굴의 웃는 모습의 김 선교사님과 사모님이 공항에 마중나와주시고 호텔까지 안내 해주셔서 두번째 양곤에서의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쁜일정때문에 주일에만 고아원에서 2살부터 18살의 어린이 59명과 신학생 46명이 함께하는 심령이 맑은 음성으로 찬양과 율동으로 드리는 은혜스런 예배를 함께 드리었습니다.
지난달 3월 27일 다시 미얀마를 방문했습니다. 김종곤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MMEA(미얀마목회자평생교육원, Myanmar Minister Education Academy)는 양곤시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거리의 산지 28에이커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MMEA에 가는 길은 건기라서 황토 흙 먼지를 뒤집어 쓰면서 가야 했습니다. 가는 도중 길이 포장공사중이라 언덕길을 돌고 돌아서 낮 익은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1년 사이에 전기시설이 설치되어 커다란 스팀통을 이용하여 밥하던것이 전기밥솥으로 바뀌어져 있었고, 자체 영농을 위한 펌프시설을 전기로 돌리고 있었습니다. 10여년동안 갖은 어려움을 딛고 이제는 지역에서도 선한일을 하는 외국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김종곤 선교사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김 선교사님은 한국에서 사업을 경영하다 큰 사고를 당한후 중국 선교사로 나가있던 사모님의 통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순종하여 목회자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학교내에서 폭력이나 왕따를 당하여 문제되고 소외된 중고등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를 사재를 들여 설립한후 정부에서 학교법인 정식허가를 받고 청소년 선도를 위한 교육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교사채용 공고를 내고 교사를 채용하였으나 얼마후에는 전교조 교사들에 의해 이사장직을 내놓아야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후 머리를 식히러 선교여행차 방문한 미얀마에서 도전을 받고 선교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종곤 선교사님은 2004년 미얀마에 처음 도착했습니다.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3월에 일부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5월에 미얀마 서부해안지대를 휩쓸고간 태풍 나기스라는 30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었고 특히 부모잃은 수많은 고아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김종곤 선교사님은 미얀마 정부에서 정식 고아원 허가를 받고 어린이 36명을 수용하여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종교활동이 금지되어 현지인의 이름으로 등록했습니다. 아울러 김 선교사님은 현지 교단과 협력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현지인 목회자들을 재교육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2010년부터 시작하여 2016년도까지 미얀마 인구의 십일조 복음화를 위하여 매월 첫주 신학생 및 찬양팀을 구성하여 지방 전도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61명의 어린이들과 40명의 신학생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매월 40키로그램 쌀이 30여가마가 소요되고 월 경비가 6천불에서 7천불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규제가 까다롭고 미얀마가 불교국가라서 외국인 선교활동이 법적으로 제한되어있기에 정부보조는 받고있지 않습니다. 김종곤 선교사님은 그동안 양곤 시를 중심으로 전국 각처에 60개의 교회를 세우고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여 파송했으며, MMEA 소속 현지인 풀타임 목회자 120명에게 월 5불부터 200불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들 고아들이 18세 이상이 되면 고아원을 떠나야 하는데 사회에 나가서 튼튼한 기초 신앙을 가지고 생활하며 또한 자립적인 경제생활을 할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MMEA가 소유한 대지에 3동의 건물을 지어 1층에는 이미용, 봉제, 목공, 정비, 컴퓨터등을 가르키는 교실과 2층은 기숙사로 사용하기를 계획하고 기도 중에 있다고 합니다.
김종곤 선교사님 이메일:
MYANIGMK@GMAIL.CO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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