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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 목사 "부활은 무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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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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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11:1-44, 17-27
제목: 부활은 무덤에서

4.jpg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 부활이 사실이냐 아니냐, 혹은 믿는냐 믿지 않느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사실이니까요. 사실이 내가 안 믿는다고 해서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기독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활이 있기에 기독교는 존재하는 것입니다. 부활은 생명을 논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부활은 곧 생명입니다. 부활이나 생명은 같은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합니다. 생명만 있으면 죽으면 끝나 버립니다. 그러나 부활이기에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체가 부활입니다. 예수님 자체가 생명입니다. 부활과 생명을 다른 말로 예수라고 하는 것입니다. 손에 손등과 손바닥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처럼 부활과 생명을 동시에 가지고 계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사람들은 부활이라는 말을 여러 모양으로 사용합니다. 톨스토이의 부활처럼 어두운 감옥에서 나와 빛을 보며 자유로워질 때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아주 인간 이하의 삶을 살다가 정신을 차리고 새 사람이 되어 사람답게 사는 것을 부활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없어졌던 제도나 규율을 다시 시행할 때 부활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부활은 그런 의미의 부활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부활은 예수님 자신을 부활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활은 곧 예수님의 본질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이니까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는 부활이 됩니다. 예수님이 생명이시니까 예수님이 계시면 생명이 살아납니다. 부활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니까 나도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니까 내게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아멘!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생명입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생명의 근원이시고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이심을 설명하는 다른 표현이 부활입니다. 부활은 언제나 생명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있으면 반드시 거기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활과 생명이 역사하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망이 있어야 합니다. 부활과 생명은 사망에서 역사합니다. 사망이 있어야 부활과 생명이 증거 됩니다. 사람들이 강퍅해서 병 좀 거친 것 같지고 예수님을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병 고치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사망의 것에서 부활하여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분입니다.

나사로의 죽을 병

요한복음 11장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내용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기적 중에서 클라이맥스입니다. 베다니 마을에 마리아와 마르다의 두 자매와 그 오라비 나사로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겼던 여인 이였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오시면 이 가정에 머물러 쉼을 취하셨던 가정입니다. 예수님은 이 집을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집에 가장인 오라비가 죽을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마르다와 마리아는 즉시 예수님께 알렸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이것은 그들이 기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으면 그 분께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할 것인지는 그 분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뜻대로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체는 사망을 기다림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가 병들었다함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도 예수님은 즉시 가시지 않고 이틀을 더 머물러 계십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생각은 즉시 오셔서 말씀만 해 주시면 낳을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들의 기대는 예수님이 즉시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이틀을 더 머물러 계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을 때까지 머물러 계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임을 나타내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활과 생명은 사망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부활과 생명은 사망에 있을 때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분의 주권 안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죽는 환경을 예비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나사로입니다. 나사로가 완전히 죽었습니다. 그리고 장사되었습니다. 죽어 무덤에 장사 된지 4일이 지났습니다. 썩어서 냄새가 납니다. 완전한 사망에 도달했습니다.

왜 이렇게 빨리 오셔서 병을 고쳐주시지 않고 마리아와 마르다의 가정에 사망으로 인하여 슬픔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습니까? 예수님은 부활이고 생명임 나타내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과 생명은 사망이 있어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활과 생명은 사망 안에서 나타나야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나사로가 죽을 때까지 기다리신 이유는 부활이요 생명은 사망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무덤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가 아니고 무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부활이고 생명

예수님이 마르다와 마리아가 사는 베다니에 들어가실 때 예수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마르다가 예수님께 맞이하려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원망스럽다는 말투로 주님이 너무 늦게 오셨다고 불평합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 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 아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마르다에게는 말도 되지 않는 말씀을 하십니다. 죽어서 장사 지낸지 4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시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마르다는 지금까지 자기가 배웠던 교리와 지식으로 예수님께 말씀합니다. “마지막 날에 부활에는 다시 살줄을 내가 아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교리와 지식으로 대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마르다의 말은 매우 성경적이고 정확한 것처럼 보입니다. 구원과 하나님의 역사는 아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믿은 것으로 되는 됩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지금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부활의 역사가 일어남을 믿고 누리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생명이 있음을 알고 누리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에게는 마르다가 걱정했던 것들은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시고 생명이시기 때문에 시간이 문제가 아닙니다. 일찍 오거나 더 늦게 오거나 문제가 아닙니다. 사망도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부활이시기 때문입니다. 한명 죽으나 만 명 죽으나 예수님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부활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제 마르다에게 말씀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이때 마르다는 “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다라고 말합니다. 마르다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나사로를 살리심

예수님은 마르다와 마리아와 그리고 그를 위로해 주로 왔단 조문객들과 함께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십니다. 무덤을 덮은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합니다. 무덤이 열리니 마르다가 “주여 벌써 썩어 냄새가 납니다” 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4일 동안 완전히 죽어 무덤에 있는 나사로를 사망에 있는 나사로를 살려내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임을 나타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입니다. 예수님 자체가 부활입니다. 부활은 반드시 사망에서 역사합니다. 사망이 있어야 부활이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모든 죄를 처리, 무덤은 옛 사람 처리, 부활은 사망을 처리함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죄는 사망을 가져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죄를 없애는 길은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인간의 죄를 처리하셨습니다. 인간의 죄를 처리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로는 인간의 죄를 처리할 수 있지만 사망은 이길 수 없습니다. 사망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은 부활입니다. 오직 부활만이 사망을 이깁니다. 그리고 부활만 사망을 이기고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죽음은 부활을 위한 대속의 죽음입니다.

부활이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간의 모든 죄를 처리하기 위해서 죽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그 십자가 위에 혼자 계신 것이 아니고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무덤에 장사되심은 인간의 옛사람을 끝내기 위해서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무덤에 장사 될 때 우리의 모든 옛 사람이 함께 장사지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장사지내고 옛사람을 청산한 것입니다(로마서 6:3-7).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어 무덤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그런데 사망 속으로 들어가신 분이 바로 부활입니다. 부활이신 예수님은 사망 속으로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망을 휘젓고 다니시고 사망 권세를 깨고 사망을 처리하고 일어서 사망에서 나오신 것입니다. 부활이 사망을 삼켜버렸습니다. 사망은 부활을 붙잡을 수 없고 매여 놓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은 죄를 처리하시고, 무덤에 묻힘으로 위의 옛 사람을 마치게 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을 이기신 것입니다.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왜 사랑하는 마라아와 마르다 가정에 나사로가 죽어야 했습니까? 부활과 생명은 사망의 것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사망의 것들이 옵니까? 그곳에서 부활신앙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무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무덤, 사망의 것에서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주권으로 우리를 사망의 자리를 만드실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 안에 계신 부활이요 생명이신 분이 나타나기 위함인 것입니다. 우리의 사망의 자리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나타납니다. 나의 사망의 무덤에서 부활이 나타나십니다. 사망이 없으면 내 삶에, 내 육체에, 내 영혼에 부활이 없는 것입니다. 내 무덤이 있어야 그 곳에서 부활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바울은 부활장인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부활에 동참하기 위해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고 말합니다. 부활 능력에 동참을 맛보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세상의 모든 것을 해로여기고 배설물로 여기면서까지 예수를 더 많이 알기를 원하는 이유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립보서 3:10-11)” 바울은 예수를 알고 죽으심을 본받아 날마다 죽는 것은 그 부활에 동참하기를 원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들에게도 무덤이 있습니다. 사망의 것들이 있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은 무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덤 속으로 들어갔을 때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부활신앙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무덤은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받치던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죽였던 이삭이 부활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부활신앙을 가집니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이 무덤이었습니다. 그 사망의 것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납니다. 바울과 실라의 무덤은 감옥이었습니다. 그 감옥에서 부활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창세기에서 요셉은 보디발 집의 감옥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부활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모두가 무덤을 통과할 때 부활의 주님을 만납니다.

요한계시록 20장에 보면 성도들의 상급으로 천년왕국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여하는 자들은 다 사망의 것을 통과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영혼들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을 하니 이는 첫 째 부활이라”고 말씀합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다 이렇게 사망 속으로,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세 절기를 지키도록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을 상징하는 유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무덤에 장사된 것을 의미하는 무교절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부활을 의미하는 초실절을 지켰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에 부활하신 것이 아니고 무덤속의 무교절에 부활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은 잘 통과했는데 무교절인 통과하지 못하고 광야를 통과하지 못한 백성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무교절을 지켜야 합니다. 각자의 사망의 것, 무덤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이 계십니다. 그 분을 믿으십시오. 그 분을 붙잡고 계시면 부활합니다.

미국을 방문한 한 중국 작가가 뉴욕 거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남루한 옷차림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나약한 모습이었는데 얼굴은 온통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그 작가는 꽃을 고르며 할머니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뭐가 그렇게 즐거우신가요?"
그러자 할머니는 한껏 미소를 띤 얼굴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왜 즐겁지 않겠어요.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데요."
그 작가는 다시 물었습니다.
"번뇌에 대해 마음 편히 생각하시는 재주가 있으신 것 같군요."
그러자 할머니는 그 작가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가장 슬픈 하루였죠. 그런데 사흘 후 부활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저는 불행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사흘을 기다린답니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모든 게 정상으로 변해 있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사망의 것이 왔을 때 3일만 기다려 봅시다. 3일만 부활과 생명의 주님을 묵상해 봅시다. 내 시간, 내 물질, 내 건강, 내 자신에 사망의 것이 왔을 때 부활이요 생명이신 내 안에 계신 그 분을 믿고 눈 딱 감고 3일만 붙잡아 보세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죽음이 앞에 왔을 때 부활신앙으로 죽음을 이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신앙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요즘 우리는 세월호가 침몰됨을 보고 우리의 조국이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사람들은 선장이 먼저 탈출했다고 맹비난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부활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죽음이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저는 그런 뉴스를 대하면서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부활신앙의 믿음이, 부활 신앙이 필요합니다.”이렇게 기도하고 싶었습니다. 오직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죽어도 살게 됨을 믿고 사망은 내 안에서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한다는 이 부활의 믿음만이 이 시대를 살리고 온 열방을 살리게 될 줄 믿습니다. 주여 이 믿음을 주시옵소서! 아멘!!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http://www.youtube.com/user/khjun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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