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32회 총회, 회장 정수명 목사/부회장 황동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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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0-2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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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32회 정기총회가 10월 23일(월)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려 회장에 정수명 목사, 목사 부회장에 황동익 목사, 평신도 부회장에 유지성 장로, 감사에 이종명 목사와 한문수 목사를 선출했다. 정수명 목사는 관례에 따라 정도인 목사의 제안과 황경일 목사의 재청에 따라 박수로 회장으로 당선됐다. 평신도 부회장도 관례에 따라 교협 이사장 유지성 장로를 박수로 선출했다.
문제는 박빙으로 예상되었던 김석형 목사와 황동익 목사가 경선하는 부회장 선거. 박수복 목사(증경회장)와 장석진 목사(증경회장)가 선거를 위해 기도했다.
부회장 선거가 시작되기전 투개표를 선관위가 맡는 것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나, 회장이 8명의 투개표위원을 임명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회장 이병홍 목사는 정춘석, 황영진, 이희선, 최디도, 유상열, 이만호, 김영환 목사 등 목사 7인과 유지성, 이수원, 김기한 장로 등 평신도 3인을 투개표 위원으로 선정했다.
유상열 목사는 교협 회칙과 선거관리법이 서로 다른 점을 지적했다. 선거관리법은 부회장을 투표수의 과반수로 결정한다고 되어있지만, 교협회칙은 3분의 2로 정하고 있다. 결국 모법인 교협 회칙 우선되어 2006년 총회에서는 교협회칙에 따라 2차까지 3분의 2의 득표를 기준으로 투표에 임하기로 했다.
김석형 목사와 황동익 목사는 3분간씩 소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1차 투표에서 김석형 목사는 121표, 황동익 목사는 125표, 기권 1표를 기록해서 역시 박빙의 승부가 되었다. 3분의 2을 넘지 못해 시작된 2차 투표에서 황 목사가 124표, 김 목사가 117표를 얻었다. 3차 투표에 가는 순간 김석형 목사가 나와 깨끗하게 황동익 목사의 손을 들어 주었다.
부회장 선거가 끝나자 썰물이 빠지듯이 인원들이 빠져나가 인원동원의 의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2006년 총회에는 153개 교회에서 무려 248명이 투표인으로 참가했다. 부회장으로 정수명 목사가 단독 출마한 2005년에는 115명의 투표인, 이병홍 목사와 정수명 목사가 부회장으로 각축하던 2004년에는 224명의 투표인이 투표에 참가했다. 부회장 선거 경쟁이 심할수록 많은 투표인이 참가한다
총회에는 한 교회에서 평신도와 목회자등 2명이 투표인으로 참가할 수 있어 올해에는 투표인 중 무려 95명(153개 교회/248명)의 평신도가 참가했다는 결과가 나온다. 당락을 결정하고도 남는 숫자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평신도의 자리에 사모나 부목회자가 나와 목회자와 평신도로 구성하는 교협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선관위는 목회자의 이름표를 적색으로 평신도 이름표를 청색으로 했다. 선관위는 내년에는 평신도의 투표인 자격을 엄격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열린 감사투표에서 5명을 후보로 내 2명을 뽑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난 총회와 같이 추천없이 투표에 들어가 이종명 목사가 41표를 한문수 목사가 30표를 획득하여 1, 2등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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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명 회장 당선자: 이미 발표한 소견서에 밝힌 것을 중점적으로 해 나가겠다. 내년에는 평양의 장대현교회 부흥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할렐루야 대회를 개최할 것이다. 또 100주년 맞아 뉴욕교협 33년사를 발간하겠다. 청소년사업도 열심히 하겠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뉴욕교협의 회관 문제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교협의 재산관리 문제가 정리가 되지 않은 것도 정리하겠다. 또 이사회가 약화되었는데 이사회를 강화하도록 힘쓰겠다.
○‥황동익 부회장 당선자: 회장님을 잘 받들고 일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기회가 주어지면 열심을 다해 영성의 회복운동과 청소년을 위해 일을 하겠다. 사실 경쟁에 자신이 없었다. 라이즈업 뉴욕대회를 준비하느라고 입술이 터질 정도였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의욕으로 나왔기에 선거운동을 많이 못했다.
○‥이종명 감사 당선자: 감사하다. 뉴욕교협 회원들이 이종명 목사를 믿고 감사로 뽑아 준 것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임무를 잘하겠으며 사명감으로 일하겠다. 감사를 할때에도 단지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찾는 일을 하겠다.
○‥안창의 선관위원장: 금년도 선관위 워원장으로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여러 위원과 회원들이 협조해서 은혜가운데 잘 진행된 것을 하나님과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선거세칙의 시행착오를 보완하면서 은혜가운데 모든 것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형 부회장 후보: 깨끗하게 선거를 하려고 노력했다.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황동익 목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 내년 출마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문제는 박빙으로 예상되었던 김석형 목사와 황동익 목사가 경선하는 부회장 선거. 박수복 목사(증경회장)와 장석진 목사(증경회장)가 선거를 위해 기도했다.
부회장 선거가 시작되기전 투개표를 선관위가 맡는 것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나, 회장이 8명의 투개표위원을 임명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회장 이병홍 목사는 정춘석, 황영진, 이희선, 최디도, 유상열, 이만호, 김영환 목사 등 목사 7인과 유지성, 이수원, 김기한 장로 등 평신도 3인을 투개표 위원으로 선정했다.
유상열 목사는 교협 회칙과 선거관리법이 서로 다른 점을 지적했다. 선거관리법은 부회장을 투표수의 과반수로 결정한다고 되어있지만, 교협회칙은 3분의 2로 정하고 있다. 결국 모법인 교협 회칙 우선되어 2006년 총회에서는 교협회칙에 따라 2차까지 3분의 2의 득표를 기준으로 투표에 임하기로 했다.
김석형 목사와 황동익 목사는 3분간씩 소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1차 투표에서 김석형 목사는 121표, 황동익 목사는 125표, 기권 1표를 기록해서 역시 박빙의 승부가 되었다. 3분의 2을 넘지 못해 시작된 2차 투표에서 황 목사가 124표, 김 목사가 117표를 얻었다. 3차 투표에 가는 순간 김석형 목사가 나와 깨끗하게 황동익 목사의 손을 들어 주었다.
부회장 선거가 끝나자 썰물이 빠지듯이 인원들이 빠져나가 인원동원의 의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2006년 총회에는 153개 교회에서 무려 248명이 투표인으로 참가했다. 부회장으로 정수명 목사가 단독 출마한 2005년에는 115명의 투표인, 이병홍 목사와 정수명 목사가 부회장으로 각축하던 2004년에는 224명의 투표인이 투표에 참가했다. 부회장 선거 경쟁이 심할수록 많은 투표인이 참가한다
총회에는 한 교회에서 평신도와 목회자등 2명이 투표인으로 참가할 수 있어 올해에는 투표인 중 무려 95명(153개 교회/248명)의 평신도가 참가했다는 결과가 나온다. 당락을 결정하고도 남는 숫자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평신도의 자리에 사모나 부목회자가 나와 목회자와 평신도로 구성하는 교협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선관위는 목회자의 이름표를 적색으로 평신도 이름표를 청색으로 했다. 선관위는 내년에는 평신도의 투표인 자격을 엄격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열린 감사투표에서 5명을 후보로 내 2명을 뽑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지난 총회와 같이 추천없이 투표에 들어가 이종명 목사가 41표를 한문수 목사가 30표를 획득하여 1, 2등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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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명 회장 당선자: 이미 발표한 소견서에 밝힌 것을 중점적으로 해 나가겠다. 내년에는 평양의 장대현교회 부흥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할렐루야 대회를 개최할 것이다. 또 100주년 맞아 뉴욕교협 33년사를 발간하겠다. 청소년사업도 열심히 하겠다.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뉴욕교협의 회관 문제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교협의 재산관리 문제가 정리가 되지 않은 것도 정리하겠다. 또 이사회가 약화되었는데 이사회를 강화하도록 힘쓰겠다.
○‥황동익 부회장 당선자: 회장님을 잘 받들고 일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기회가 주어지면 열심을 다해 영성의 회복운동과 청소년을 위해 일을 하겠다. 사실 경쟁에 자신이 없었다. 라이즈업 뉴욕대회를 준비하느라고 입술이 터질 정도였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의욕으로 나왔기에 선거운동을 많이 못했다.
○‥이종명 감사 당선자: 감사하다. 뉴욕교협 회원들이 이종명 목사를 믿고 감사로 뽑아 준 것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임무를 잘하겠으며 사명감으로 일하겠다. 감사를 할때에도 단지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찾는 일을 하겠다.
○‥안창의 선관위원장: 금년도 선관위 워원장으로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여러 위원과 회원들이 협조해서 은혜가운데 잘 진행된 것을 하나님과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선거세칙의 시행착오를 보완하면서 은혜가운데 모든 것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형 부회장 후보: 깨끗하게 선거를 하려고 노력했다.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황동익 목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 내년 출마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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