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뉴욕지방회 60주년 기념대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A/G 뉴욕지방회 60주년 기념대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5-26 00:00

본문

세계 최대의 오순절 교단인 미 하나님의 성회(AG, Assemblies of God) 뉴욕지방회가 지방회 창립 60주년 기념 정기총회를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5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Prepared for Harvest”(추수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600여명의 회원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뉴욕지방회는 38년전 프라미스교회가 맨하탄 33가 글레타이팅스 타버나클(Glad Tidings Tabernacle)에서 김남수 목사를 중심으로 개척될 때 산파역할을 했던 지방회다.

1.jpg
▲A/G 뉴욕지방회 60주년 기념대회

첫날(19일)은 회원목회자 600여명이 뉴욕주 전역에서 프라미스교회에 도착 등록하였고, 둘째날(20일) 저녁 개회예배 환영사에서 김남수 목사는 "당시 한국서 온 목회자들이 미국 내 소속교단도 없이 예배장소를 구하기조차 어려운 때, 뉴욕지방회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으로 낯선 이방인들을 가족처럼 맞아 주었고 선듯 예배처소를 내어 주고 울타리가 되어 줌으로써 현재 미국총회 안에 400여 교회를 가진 한국총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38년전을 회고하며, 순복음 뉴욕교회로 시작하여 프라미스교회가 오늘날 지역사회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하여 선교하는 교회가 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특히 지난 5년동안에는 프라미스교회에서 태동한 ‘4/14 윈도우’ 사역으로 중남미, 아프리카를 비롯 전 세계 1억 4천여만명에게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증거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 개척당시 글레타이팅스 교회를 섬기던 피트 리처드슨(Pete Richardson) 목사를 소개하며 현재 프라미스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며 그동안 지방회와의 좋은 관계를 갖도록 수고한 공로에 감사하며 개회예배 기도자로 강단에 초청했다. 개회예배에는 미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조지 우드(George Wood) 목사의 요한복음 4:34-35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빠짐 없이 전하여 지도록 뉴욕지방회가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설교하였다.

연이어 축하행사로 프라미스교회 예루살렘 성가대와 어린이 합창단, 그리고 트레저스 팀이 뮤지컬 ‘히즈라이프’(His Life) 주역인 랜디, 빌 브룩스(Randy & Bill Brooks) 형제와 알렌 애스베리(Allen Asbury)의 “Light of That City” 찬양을 함께 부르며 축제는 절정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밤에는17명 후보자에 대한 목사안수식이 거행되었다. 지방회는 목사안수 후보자들에게 일일이 성경과 수건을 나눠주며 성경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가감 없이 잘 전할 것을 당부하고, 수건은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었던 것처럼 항상 마음의 허리에 수건을 동여 매고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루만지는 목회자가 되라고 지방회장 드웨인 더스트(Duane Durst) 목사는 당부했다. 연이어 머리에 기름을 부어 안수하는 순간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을 연상케 하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났다.

지방회 총회는 수요일 오전에 짧은 사무총회를 통하여 현안들을 다루고 난 후,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내내 계속하여 각각 6개의 트랙을 만들어 회원목사들의 자질향상과 목회발전, 교회를 개척하는 방법, 교회재정의 운용 등에 관한 포럼 및 세미나들을 열었으며, 미조리주 하나님의 성회 유관기관들이 1300마일을 달려와 설교개발, 전도, 교회보험 등 목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내용들을 부스들을 설치하고 연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로 인하여 뉴욕지방회는 한 해 동안 100개의 개척교회를 세우며 이를 지원하는 교단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 받고 회원들은 굳게 마음을 다짐하기도 했다.

셋째날(21일)에는 프라미스교회 베들레헴 채플에서 열린 저녁만찬에 약 600명의 회원들이 모여 식사를 나누며 다채로운 순서 및 사역보고를 진행했다. 만찬 끝부분에서는 10여명의 목회자들의 사역 및 선교보고의 순서가 있었고, 특히 벨리스트림(Valley Stream)에서 온 베들레헴 어셈블리 30여명의 청소년 찬양팀 “Chosen Generation” 헤리티지 메스콰이어의 환상적 찬양은 청중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어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번 뉴욕지방회 총회를 방문한 뉴욕일원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총회가 이런 축제와 나눔, 격려와 충전의 장이 되어야 함을 깊이 인식하며, 한국교단들의 총회도 선거와 투표 일변도의 총회를 지양하고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뉴욕지방회 총회는 4일간의 회무 및 일정을 마치고 다시 복음전파의 열정을 불태우기 위하여 목요일 오후부터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갔다.

뉴욕지방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2.jpg
▲A/G 뉴욕지방회 60주년 기념대회

3.jpg
▲A/G 뉴욕지방회 60주년 기념대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2건 40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시 미교협, 한인과 히스패닉 위원회 구성/한인위원장에 장영춘 목사 2006-11-13
후임후보였던 양승호 목사가 기억하는 조용기 목사 2006-11-13
문봉주 장로가 교협 중재를 요청한 문제의 교회는 어디? 2006-11-13
뉴욕교협 33대 회장 부회장 실행위원, 이사장 취임예배 2006-11-13
뉴욕주양장로교회 김기호 목사 위임식 2006-11-12
뉴욕제일장로교회 조성훈 목사 위임예배 2006-11-12
지용수 목사 초청 은혜교회 19주년 기념성회 2006-11-12
정춘석 목사 소견서 “感나무를 심고 싶습니다” 2006-11-10
뉴욕목사회 회장후보 정춘석/노인수 목사, 부회장 후보 정순원/홍명철 목사 2006-11-10
노문환 목사, 말씀과 찬양이 있는 음악회 열어 2006-11-10
한문수 목사, 4대 신학교협의회 회장 선출 2006-11-10
뉴욕목사회 회장후보 김승희 목사 사퇴, 정춘석 목사 당선 유력 2006-11-09
뉴욕교협 이사회 정기총회, "뉴욕교협에 강력 항의" 2006-11-09
뉴욕교협 이사회 2006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강현석 장로 2006-11-09
뉴욕교계의 젠틀맨 최창섭 목사, 뉴욕한인침례교회 사퇴 2006-11-07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여선교회 20회 연합찬양제 2006-11-06
빛과생명교회, 김종권 담임목사 취임 2006-11-05
제리 맥키니 목사 "경건에 대한 6가지 원리" 2006-11-05
신일교회, 김낙문 목사 초청 창립 10주년 기념성회 2006-11-04
"뉴욕목사회 회칙은 은혜법?" 정기총회 앞두고 분열양상 2006-11-03
"에니어그램은 과연 성경적인가? 논란" 56회 청암논단 2006-11-02
가나안교회 사태, 안×× 목사 면직/박×× 목사 1년간 회원정지 2006-11-02
뉴욕만나교회 예배당 증축 과정에서 주민과 문제 확대 2006-10-31
뉴욕소재 한인교회, 할로윈 맞이하여 홀리 윈 행사 열어 2006-10-31
입양인 커뮤니티를 위한 음악회 "천사의 밤(Angel Night)" 2006-10-3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