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중부교회, 부흥성회같은 임직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중부교회, 부흥성회같은 임직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4-04-07 00:00

본문

뉴욕중부교회(김재열 목사)가 장로장립 및 장로추대 임직예배를 드렸다. 4월 6일(주일) 오후 5시 중부교회에서 열린 임직 예배는 장로 임직을 알리는 단순한 행사의 차원을 넘어선 풍성한 말씀이 이어지는 부흥성회를 연상하게 하는 감동의 예배였다. 뉴욕중부교회는 곽병국, 염형국, 윤창권을 장로로 장립했으며, 장충현을 장로로 추대했다.

1.jpg
▲순서자와 임직자들

로마서 16장 1-4절 성경분문을 통해 '하나님의 추천'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한재홍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하나님의 일은 "억지로라도 꼭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재홍 목사는 "구레네 사람 시몬은 로마병정에게 붙들려 어쩔 수 없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졌던 인물이다. 후에 바울은 성도들에게 시몬의 아들인 루포와 시몬의 아내에게 문안하라 명한다. 그리고 내 어머니라고 예우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억지로 십자가를 졌던 시몬의 아들과 아내는 로마서에 이름이 오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의 맥을 이어가는 인물이 된 것이다. 이렇게 썩내키지 않는 일이라 해도 그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면 당연히 축복을 받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축복의 길로 세움을 받는 임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한 목사는 "참 자랑은 부모가 자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식이 부모를 자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도들과 임직자들이 담임 목사를 자랑하는 교인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 염려하며 기도해 줄수 있는 각별한 친구가 몇 명이나 되는지 생각해 봐라. 찾기 힘든 것이 세상이다. 하지만 서로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된다면, 이는 하나님이 추천하는 자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받을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임직자가 되고 성도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귀한 교회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임직예식후 권영국 목사(하나장로교회)는 임직자들에게 전하는 권면에서 "목사가 되기 전 10년 동안 그 자리에 있어봤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가장 후회스러운 것이 '섬긴다'는 마음을 가지지 못했음이다. 그래서 각별히 말씀드릴 수 있다. 첫째, 임직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 자리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와 성도간의 소통을 위한 브릿지 역할이 임직자의 중요한 소임을 알아야 한다. 두번째, 세상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이므로 '사랑'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것은 남을 구제 하는 사랑이 아닌 차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예수님 안에서의 사랑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세번째, 현재 서있는 자신의 위치에서 충실한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어진 사명을 기쁨으로 맞을때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희 목사(후러싱장로교회)는 교우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에서 "외국인 교회 친교실에서 그 교회에서 나서 자라고 나이들고, 대를 이어 그 교회를 섬겨온 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본적이 있다. 그들에게 그 교회는 '영적인 나의 집'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모든 교우들이 한분 한분 영적으로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 그런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며, 섬김에 앞장서고, 무조건 겸손함으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오해를 하던 말던, 인정하던 말던 오로지 인간보다 더 낮아져 이땅에 오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축사에 나선 Luis Carlo 박사(ATS 신학교 부총장 및 디렉터)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행해 '부르심(Calling)'에 관한 강력하고 근원적인 힘있는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보통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어렵고 힘들고 도전적이며 쉽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떻게 살것인지 고민한다면 우선 부르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Luis Carlo 박사는 "첫째, 하나님이 부르신 것이다. 두번째, 그 부르심은 거룩한 부르심이다. 세번째, 부르심은 이미 세상과 차원을 달리한 높은 곳을 향한 부르심이다. 네번째, 결코 변하지 않는 오로지 하나님을 따라가야 하는 숙명적인 길임을 알게 된다면 그길이 인간의 힘으로는 도망 칠 수 없는 하나님이 설계하신 일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르심을 깨닫고 변해가는 임직자들이 되길 축원했다. 특히 Luis Carlo 박사는 엄청난 파워로 부르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쏟아 붓듯 말씀을 전했으며, 참석한 모든이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힘있는 설교의 위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임직자 대표로 나선 곽병국 장로는 떨림과 울먹임으로 "순종과 섬김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답사를 전해 임직에 임한 감사와 비장한 마음을 전해줬다. 이재덕 목사(사랑의교회)의 축사를 끝으로 중부교회의 새로운 일꾼들의 첫 출발을 알렸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2.jpg
▲임직자 부부들

4.jpg
▲4명의 장로임직자와 김재열 목사

3.jpg
▲임직자들

5.jpg
▲안수받는 임직자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77건 40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여선교회 20회 연합찬양제 2006-11-06
빛과생명교회, 김종권 담임목사 취임 2006-11-05
제리 맥키니 목사 "경건에 대한 6가지 원리" 2006-11-05
신일교회, 김낙문 목사 초청 창립 10주년 기념성회 2006-11-04
"뉴욕목사회 회칙은 은혜법?" 정기총회 앞두고 분열양상 2006-11-03
"에니어그램은 과연 성경적인가? 논란" 56회 청암논단 2006-11-02
가나안교회 사태, 안×× 목사 면직/박×× 목사 1년간 회원정지 2006-11-02
뉴욕만나교회 예배당 증축 과정에서 주민과 문제 확대 2006-10-31
뉴욕소재 한인교회, 할로윈 맞이하여 홀리 윈 행사 열어 2006-10-31
입양인 커뮤니티를 위한 음악회 "천사의 밤(Angel Night)" 2006-10-31
한성수 목사 “뉴욕한인교회 약사” / 뉴욕한인교회 85주년 2006-10-31
차현희 목사 “교회평가 기준은 사랑의 수고하는 교인의 수” 2006-10-31
14회 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 코리아의 밤 개최 2006-10-30
이강평 박사 "지혜스러운 계획" 2006-10-30
정상운 박사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적인 의미" 2006-10-30
신호범 의원 "21세기 한민족의 비전" 2006-10-30
김은수 목사 "한국교회는 미국교회의 영향을 받아" 2006-10-30
강영우 박사 "고난의 긍정적인 힘" 2006-10-30
류태영 박사 "전능하신 하나님" 2006-10-30
제14회 코리아 기독교 평신도세계대회 개막 / 퀸즈한인교회 2006-10-30
"10개 교회가 단기선교의 방법을 나누었다" MOM 공동발표회 2006-10-28
이성철 목사 "제4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 2006-10-28
뉴욕참된교회 임시 당회장 박창하 목사, 37개 교회를 분가시켜 2006-10-27
뉴욕목사회 2006 정기총회, 임원회의에서 후보들 심사 2006-10-27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 출마선언/뉴욕목사회 3파전? 2006-10-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