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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의 젠틀맨 최창섭 목사, 뉴욕한인침례교회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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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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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의 젠틀맨 최창섭 목사가 11월 5일 주일예배를 끝으로 13년전 청빙받아 시무했던 뉴욕한인침례교회를 사퇴하여 교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퇴의 주요원인은 교회의 안수집사와 갈등. 안수집사의 지나친 간섭으로 교회의 분쟁으로 가기 직전, 최악의 상태를 피하기 위해 최창섭 목사가 사표를 던진 것.

최창섭 목사는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라며 심정을 표하며 목회 등 다양한 방법을 놓고 기도중이라고 밝혔다.

사정을 잘 아는 한 목회자는 "교회가 내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와 당회의 갈등에서 보듯 청빙한 목회자에 대한 일부 성도들의 지나친 주인의식이 결국 교회의 분열을 가져온다는 것.

최창섭 목사는 13년 동안 뉴욕교협, 뉴욕목사회, 청소년센터, 뉴욕한인침례교회 지방회, 뉴욕해외선교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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