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계 목사들 인공지능에 관심높은 가운데 세미나 계속 열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남가주 교계 목사들 인공지능에 관심높은 가운데 세미나 계속 열려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3-20 20:04

본문

LA 동부교회협의회(회장 최현규 목사, 주님처치)가 주최한 인공지능(AI) 세미나가 3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노힐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고태형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대부분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린 세미나는 김병학 목사(LCC 주님의교회)가 강사로 나서 목회자들에게 AI 활용의 실제적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2515438_31.jpg
▲미동부교계에 비해 남가주 교계 목사들 인공지능에 관심높은 가운데 관련 세미나가 계속 열리고 있다.(AI 생성사진)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사용하고 있던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정리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AI가 목회와 성경 연구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목회자들이 겪었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AI를 사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용했는데 답변이 너무 일반적이었다. 창의적인 답변을 얻는 데 한계를 느꼈다. 질문했던 것을 반복해서 답변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인공지능이 내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계속해서 질문을 수정해야 했고, 결국 엉뚱한 대답을 받아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강의에서는 AI의 답변을 보다 구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법과 설정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넘쳐나는 기회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게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동시에,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며 자각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된 인식은 참석자들에게 AI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활용해야 한다는 동기를 부여했다.

 

한 참석자는 "목회와 성경 연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그동안 AI를 사용하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부분들이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오늘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이 목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더 많은 목회자들이 배워서 활용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번 세미나의 높은 관심과 반응을 반영하여 LA 동부교협은 조만간 2차 세미나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AI가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345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 한인 사회와 교계의 긍지, 블루법이 흔들린다 2025-03-15
이윤석 목사 “개혁신앙으로서의 성찬의 의미“ 2025-03-15
양영철 목사, 5년전 받은 사랑을 21희망재단에 되갚은 사연 2025-03-13
사라지는 영국 교회들: 10년간 3,500곳 문 닫아 2025-03-13
100명, 200명, 500명... 한계에 갇힌 이민교회, 돌파구는 어디… 2025-03-13
WMU 뉴욕세미나 “변화하는 시대, 이민목회와 사역” 2025-03-13
''동행과 상생 포럼 성료... 한인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의 시작'… 2025-03-12
뉴욕남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앞으로의 50년이 더욱 풍성하길” 2025-03-12
프라미스교회 희년 축하음악회(3/16), 특별히 찬양하는 두 가지는? 2025-03-12
"미주 한인 교계의 큰 별 지다" 김춘근 JAMA 교수 별세 2025-03-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96회 정기노회, 노회장 정기태 목사 2025-03-11
예사랑교회, 손한권 원로목사 추대 및 윤영환 담임목사 취임식 4/20 2025-03-11
뉴저지노회 72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와 하베스트교회 담임목사 인준 2025-03-11
'무익한 종' 되새기는 은퇴, 김연수 목사 설교 화제 2025-03-11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2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천수 목사 2025-03-11
새신교회 = 뉴욕신일교회 + 뉴욕새교회, 담임목사는 박맹준 목사 2025-03-11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은퇴 및 우영주 2대 담임목사 취임식 3/23 2025-03-11
뜨거운 3교회 연합, 허봉랑 선교사 초청 영적대각성집회 3/31 개최 2025-03-09
개신교수도원, 10차 사모수련회 4/27 "내가 변해야 공동체가 변한다" 2025-03-08
종교전환: 미국인의 4%가 기독교로 개종했고, 22%가 기독교를 떠나 2025-03-08
오늘날 목사의 아내의 역할, 성경이 아닌 문화가 만든 산물 2025-03-08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목사 '신개척 모델' 지속적으로 추진할터 2025-03-07
"모두 내려놓았다" 새문교회, 퀸즈한인교회와 '신개척 모델' 손잡다 2025-03-07
이용걸 목사 “우리 마음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성령님” 2025-03-07
재의 수요일, 후러싱제일교회 사순절 경건한 출발 2025-03-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