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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현역군인, 김기홍 장로 간증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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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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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넥 소재 은혜교회(이승재 목사)는 1월 26일 저녁 전 해병대 부사령관 김기홍 장로를 초청하여 간증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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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장로는 이번이 17번째 미국입국이라며 이번에 뉴욕을 비록해서 19개 교회에 간증일정이 계획되어 있다고 했다. 다음 집회는 맨하탄소재 소명장로교회(정진홍 목사)에서 금요일부터 있다.

은혜교회 담임목사인 이승재 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간증 중간중간에 찬양을 불러 은혜를 더 하였으며 김기홍 장로는 무려 2시간 동안 서서 간증을 함으로 은퇴군인과 하나님의 전사로서의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사랑하면서 사는 삶의 행복을 말하며 간증의 문을 연 김 장로는 가정의 행복, 교회, 직장, 심지어 전도도 사랑이 뒷받침 될 때 진정한 성공을 한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하나님은 나에게 감사하는 은혜를 주셨다. 내가 잘났다고 하면 하나님도 축복을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잘 나갈때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령과 기도보다 행동이 앞서지 말라"라고 간증했다.

김장로는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상반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 후회 없다며 해병대 사령관까지 가지않고 부사령관에서 전역한 것도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것이라며 자기에게는 다른 말년 동료들에게는 있지 않은 간증집회 강사, 장로, 목원대학 교수로서 하나님의 나라확장에 사용되어지는 영광을 주셨다고 말했다.

예비역소장인 김기홍 장로는 13세때 예수를 영접하고 60년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1964년에 소위로 임관 후 1993년에 제대하기까지 30년간을 해병대에서 근무하면서, 월남전에 참전하여 월남 짜빈동 작전에서 귀신 잡는 해병의 전공을 세웠다. 1991년 해병대 부사령관을 거쳐 1993년 전역했다. 전역 후 연세대 신학대학원에 진학할 때 3년의 목회경험이 필요한 지원조건을 300여회의 간증기록으로 대신하는 뚝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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