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뉴욕/뉴저지 목회자 아버지학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제5기 뉴욕/뉴저지 목회자 아버지학교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10-20 00:00

본문

제5기 뉴욕/뉴저지 목회자 아버지학교가 10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뉴저지땅긑교회에서 열렸다. 뉴저지 목사회가 주최하고 뉴욕뉴저지 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주관한 아버지학교 과정에는 25여명의 목회자가 등록했으며 이미 과정을 마친 바 있는 15여명의 봉사자들이 등록자를 섬겼다. 등록인원은 많지 않았지만 뉴저지교계를 대표하는 교협과 목사회의 회장과 부회장이 모두 참가했다.

강사로는 정대성 목사(콜로라도뉴라이프선교교회)가 '아버지의 영향력', 이준성 목사(ANC 온누리교회 라티노담당)이 '아버지의 남성', 박형은 목사(LA동양선교교회)가 ‘아버지의 영성’,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가 ‘아버지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20v.jpg
▲목회자 아버지학교를 통한 회복(아래 사진과 영상 링크를 통해 더 많은 감격의 순간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버지학교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민경수 목사는 간증을 통해 어려운 목회환경속에서 자녀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고, 어려움 속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앞으로 나아가고 회복된다는 간증을 했다. 민 목사는 “제대로 가정에서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던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대신하여 참 아버지 역할을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라고 눈물로 고백했다.

간증을 한 민경수 목사를 봉사자들이 한명씩 허그했으며, 강사 권준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종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천국이 많은 사람들에게 경험되게 하여 주시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나라가 더욱 확장되는 하나님 복음의 놀라운 진보의 역사를 이루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라며 민경수 목사의 가정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권준 목사는 강의를 통해 생물학적인 아버지는 많은데 지도자로서 아버지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버지학교에 참가해도 배운 것을 목회에 적용하려고 하지만 아버지가 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가족을 이끄는 영적인 지도자로서 아버지가 되라고 부탁했다. 오늘날 동성결혼이 판을 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결혼인 이성간의 결혼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지를 우리가 삶에서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 다른 사랑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준 목사는 “주님을 만날때 주님께서 ‘내가 너를 안다’ 말씀하시는 그 영원한 기쁨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쉽지 않은 목회현장이고 가정의 삶이지만 자녀들 앞에서 성실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아버지로서 부단히 노력하면서, 다른 것 보다 그 가운데에서 정말 신앙을 전수할 수 있고 미래를 보장시킬 수 있는, 하나님이 너의 아버지라는 영혼을 줄 수 있는 아버지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권준 목사의 인도로 세족식이 진행됐다. 마지막 과정을 앞두고 등록한 목회자들은 아내를 초청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많지 않은 사모들이 참석했다. 아내가 참가한 목사들은 아내에게 직접 세족식을 했으며, 아내가 참가하지 않은 등록자들은 봉사자들이 세족식을 해 주었다. 감동의 순간이었다. 남편들은 눈물로 아내의 발을 씻겼고, 혼신을 다해 아내를 위해 안수기도를 했으며, 허그하며 교회만이 아니라 가정의 영적인 아버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두란노 아버지학교 6350차 과정을 이수함을 사인함으로 수료증으로 대신했다.

계속되는 프로그램으로 1박2일간 나이아가라에서 사모위로회가 진행되는데 이에 필요한 1만4천여불의 경비를 권준 목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이어 파송의 노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목회자들은 가정으로 파송을 받았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
https://goo.gl/photos/tbWr7bqvpAAhZdka8
동영상으로만 보기
https://goo.gl/photos/vYn2npTHtYApHEcc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9건 39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센트럴교회 임직감사예배, 30인의 교회일꾼 세워 2022-10-12
뉴욕교협 회장과 부회장 후보들의 뜨거운 기자 간담회 2022-10-12
강원근 목사 “창립 50주년: 하늘 색깔 잃어버린 세상에서” 2022-10-14
월드밀알찬양신학교 2022 졸업 및 학위수여식 2022-10-16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제19회 찬양대축제 2022-10-16
뉴저지초대교회 8대 박찬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2022-10-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33회 정기총회 2022-10-18
CTS뉴욕방송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통해 2023 미주 한인목회 트렌드… 2022-10-19
예수교미주성결교회 제20회 정기총회, 총회장 장동신 목사 2022-10-19
손창남 선교사 “원리없이 하는 선교는 위험”, 미주 선교적교회 코칭 세미… 2022-10-20
뉴욕성령대망회 10월 영성회복집회 “언약적 믿음” 2022-10-20
선한목자교회 임직감사예배 “임직자들이 축하받아야 할 이유” 2022-10-20
효신교회 김광선 3대 담임목사 노회인준 받고 11월 13일 취임식 2022-10-2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류응렬 목사 초청 설교 특강 2022-10-22
뉴욕장로연합회, 9차 다민족선교대회 개최 “가거나 보내라” 2022-10-23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임직 및 취임 예배 2022-10-24
백석 미주동부노회, 노회선교사 후원 특별성회 개최 2022-10-25
뉴욕그레잇넥교회 45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22-10-25
UMC 뉴욕한인코커스 성령집회 “성령충만한 목회가 주는 능력” 2022-10-26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과테말라 단기선교에 총 1만3천 달러 지원 2022-10-27
2022 청교도 온라인부흥회 “부흥을 통해 청교도신앙을 회복하자” 2022-10-27
뉴욕교협 48회 정기총회,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이유 2022-10-29
뉴욕교협 회장후보 증경회장단에서 추천, 이준성 목사도 가능 2022-10-29
이준성 목사 기자회견 “불법문서로 심각한 명예훼손 당해” 2022-10-29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민족의 긍지를 되살리는 기회” 2022-10-3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