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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4) 뉴욕행복한교회 이성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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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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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여 "부흥의 현장을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미주한인교회 목회자들을 찾아 갑니다.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등 미국 동부뿐만 아니라 미주 전역의 목회자를 방문하여 부흥의 불씨를 찾습니다. 인터뷰는 크리스찬투데이에도 전면으로 실립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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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부흥의 현장을 찾아서" 4번째 시간으로 뉴욕행복한교회 이성헌 목사를 찾았다. 이어 부흥의 현장은 아틀란타로 이어진다.

[동영상] 뉴욕행복한교회 이성헌 목사 인터뷰

다음은 그의 간증과 인터뷰 이다.

● 어떻게 목회자가 되었습니까?

처음부터 목회자로 소명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고등학교때 담임목사님이 신학교에 가라고 해서 기분나빠 일년간 교회를 안나가기도 했다. 그당시는 목회자가 너무 힘이 들어 내가 어떻게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겠는가 하는 인간적인 생각이 있었다. 목회자 보다는 장로가 되어 교회를 잘 섬기고 싶었다.

군대말년에 허리가 고통스러웠다. 척추가 좋지 않아 서있지도 앉아 있을수도 없었다. 병이 악화가 되어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의사는 수술하면 잘되어도 휄체어를 타고 다녀야 한다고 진단했다. 5번째 요추가 금이 가 신경을 건드리고 있는 상태였다. 군대가기전 기계체조, 태권도등 운동을 했는데 그때 충격이 온 것 같다.

수술후 100일이상 병상에 드러 누어 있었다. 그때 회개를 많이 했다. "하나님, 내가 걸을수 만 있다면 목회자의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서원기도를 했다. 몸이 약해 지니 기도를 하게 되고 성경도 자주 통독했다.

기부스를 푸니 허리가 굳어져 로봇처럼 되어 뒤를 보려면 온몸을 돌려야 했다. 휠체어 타고 다녔는데 의사는 재수 좋으면 목발이 가능하다고 할 정도 였다. 하지만 목발을 하나씩 놓으며 걷기 운동을 했다. 그런 고생을 2년동안 했다.

● 한국에서의 목회 경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나사렛 신학대학 들어갔다. 전도사 생활을 하면서 3시간 씩 자면서 열심히 목회를 했다. 그러다 쓰러지면 일주일씩 꼼짝을 못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많이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원망이 감사로 바뀌어졌다. 아무것도 못하고 드러누워 있으니 기도를 하게 되고 오히려 그 시간들이 나에게는 큰 축복이었다.

목회가 평탄했다. 80년부터 3년간 전도사 생활을 하면서 동기보다 앞서 나갔다. 83년도에 감독의 추천으로 이천에 단독 목회에 나갔다. 이천하고 강원도에 두군데의 교회에 담임목사 자리가 비었는데 갈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솔직히 그곳에 갈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사정이 좋은 교회에 청빙을 받으면 가고 성도가 없는 교회에 가지 않겠냐는 하나님의 말씀에 충격을 받고 이천에서 83년 목회를 시작했다. 어려운 교회였는데 일년만에 자립이 되었다. 85년에는 목사안수를 받고 젊은 나이에 교단총무를 맡기도 했다.

87년에는 필리핀에 위치한 아세아 대평양신학대학에서 유학을 시작했다. 1년을 공부하고 방학때 대전에서 목회를 하던 장인의 교회를 방문했는데 후임으로 부탁을 받았다. 기도하는 도중 "신학자가 아니라 목회를 위해 신학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 88년부터 대전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당시 성전건축의 꿈이 있었다. 90년도 시멘트 파동을 겪으며 건축을 끝내자 성도들이 몰려와 교회당이 금세 찼다. 교회가 잘 성장을 했다.

● 어떻게 뉴욕에 오시게 되었습니까?

98년 친구목사가 뉴욕행복한교회를 소개하고 담임으로 가는 것을 제안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였는데 교회내분을 겪고 있었다.

처음에는 안간다고 거절 했는데 당시 담임하시던 분이 연세가 들어 어렵다고 말하자 나는 젊은데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98년 12월 뉴욕으로 왔다. 당시 한국에서 담임하던 교회는 잘 성장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교회이므로 아무런 욕심이 없었다.

교회에 가보니 20명의 성도들만 남아 있었다. 일년이 지나니 60명의 성도들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하지만 뉴욕에 오니 가장 힘든 것은 성도들의 자세였다. 성도들은 예배가 끝나면 바베큐나 낚시를 가는 편안한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했다. 교회를 교육을 하고 기도를 하는 분위기로 바꾸려고 하였지만 성도들은 협조를 잘 하지 않았다.

● 뉴욕에 온 후 교회분란을 겪으셨는데?

그래서 2년이 지나면서 회의도 들고 새로운 개척의 길을 가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서 교단 감독님과 언어소통의 문제로 오해가 많이 있었다. 또 성도들과 문제로 교회에서 쫓겨나야 할 환경이 되었다. 나사렛 교단은 목회지가 있어야 목사가 교회를 나오는데 나는 갈 교회도 없었다.

교단 목사들이 서명을 해서 나를 내쫓으면 교단을 탈퇴하겠다고 서명을 하기도 했다. 그들은 내가 특별한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닌데 이런 환경까지 온 것을 안타깝게 보았다. 하지만 나는 감독에게 서명을 보여주지 않았다.

교단 아시아 담당책임자가 교회에 와서 조사를 하니 문제를 일으키는 성도들이 십일조를 하지 않은 것을 알았다. 미국 사람들은 권리를 찾으려면 위무를 다해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감독의 마음이 달라졌다.

감독은 교회의 문을 닫겠다고 까지 말을 했다. 하지만 나는 성도들과 같이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 주일 한사람도 나오지 않았다. 성도 한분이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 주었다. 그래서 2002년 3월 한 가정과 청년 몇명으로 교회를 다시 시작했다.

당시 쉬운 목회만 해 왔으므로 어려움을 겪자 탈진이 됐다. 바닥까지 갔다. 하나님께 간절하게 쓰임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이면 사인을 보여달라고 기도를 했다. 당시 교회를 유지하려면 5천불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아이들과 집사람도 나가 일을 하여 교회를 유지시켰다.

하나님께서는 한달에 정확히 한가정을 보내주시며 사인을 보내 주셨다. 2003년 출석 25명, 2004년 50명, 2005년 100명. 2006년 15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라고 본다.

● 뉴욕교협 기도분과위원장이시기도 한데? 기도에 대해서 말씀 해주시죠.

성도의 자녀가 이라크전에 파병이 되었다. 그래서 같이 새벽과 저녁에 기도를 시작했다. 기도는 9개월간 매일 이어졌다. 기도가 끝날 즈음 한 성도가 암으로 고생하다 교회에서 기도하다 죽겠다며 기도를 시작했다. 놀랍게도 기도의 힘으로 치유가 되었다.

이어 다른 성도의 자녀도 이라크로 파병이 되어 기도가 이어졌다. 기도는 새벽과 저녁으로 계속 되었다. 교회에서 기도가 계속되자 교회를 떠날수 없어 조카의 결혼식도 못가게 되었다. 2005년 한해를 쉬고 2006년부터 다시 아침과 저녁으로 기도회를 열고 있다.

● 한국에서도 목회를 하셨는데 이민교회 성도의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이민목회가 힘든 것은 한국교회는 많이 변했지만 이민성도들은 이민온 그 해를 깃점으로 교회관이 단절이 된다. 70-80년대 이민오신 분이 많은데 그때 한국교회를 기준으로 교회를 생각한다. 또 이민자라는 것에 핑계를 대는 면도 있다. 개인적으로 목회를 통해 가장 감사한 것 중 하나는 섬김을 배웠다는 것이다. .

● 교회 분쟁을 겪었는데 어려운 과정들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면?

제가 볼때면 문화적인 차이가 많았다. 교회문제는 말씀으로 돌아가면 극복이 된다. 인간적인 면으로 해결하려면 국복이 안된다. 말씀이라는 본질에서 벗어 나면 분쟁의 해결이 어렵다.

● 분쟁은 해결보다는 갈수록 감정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분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목회자가 무릎을 꿇고 물러나는 것이 좋다. 그런 자세를 가질때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이다. 머리 싸매고 대결하는 것은 좋지 않다.

● 목회관이 무엇인가?

성도들을 하나님의 건강한 신앙인을 만드는 것이다.

● 목회관을 이루기 위해 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성경을 보면 초대교회 이야기를 안할 수 없다. 초대교회에는 성령이 충만하니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교회의 표어를 정해놓고도 목회와 연관이 없었는데 이제는 설교와 성경공부등 목회의 전반에서 일관되게 계속 끌고 간다. 교육은 한 번이 아니라 거듭되어야 한다고 느낀다.

● 왜 성도가 뉴욕행복한교회에 온다고 생각하는가?

먼저 하나님의 은혜이다. 교회는 길이 복잡해 찾아오기 힘든 곳이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좋은 성도들을 많이 보내 주셨다. 교회의 분위기가 성령충만으로 흘러가니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전도지를 뿌린다. 마지막으로 지난 3년간 새벽과 저녁에 기도한 것을 하나님께서 보신 것이다.

사실 전도를 통해 오신 분은 3가정이었다. 다른 성도들은 초신자들과 오랫동안 교회를 떠났던 분이 많다. 작년에 20여명에게 세례를 주었다.

● 전도가 효울적인 면보다 자기훈련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전도가 헛된 것이 아니라 본다. 전도지를 받고 우리교회는 안와도 다른 교회에 참석할수도 있다. 사실 우리 교회만 오라고 안한다. 가까운 교회에 나가라 한다.

● 뉴욕전도협회 회장이신데 전도의 방법과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성령이 이끌어 갈때는 전도를 당연히 하지만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성령을 받으면 전도를 다하게 되어 있다. 전도가 필요한 곳은 많다. 전도의 대상은 불신자나 교회를 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수평이동은 반대하는 편이다. 수십명의 성도와 같이 온 경우도 있었지만 환영하지 않았다. 그들은 1-2달이 지나자 교회를 다시 나갔다.

● 최근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가 수평이동 사절을 선언했는데?

저는 그분이 지금 개척을 했다면 그런 이야기를 할수 있었을까하는 의문이 있다. 지구촌 교회는 이미 대형교회가 되어 있다. 그가 선언한 것은 모든 교회에서 다 같이 접목시킬수는 없다. 하지만 좋은 영향을 한국교회에 주기를 기대한다.

● 26년동안 목회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과 극복은?

어려운 것은 나는 순수한 마음을 가졌는데 엉뚱한 이야기가 나올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도들이 '담임목사가 부자를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인간이기 때문에 속이 상한다. 하지만 목회자 스스로 낮아지면 어렵지 않다. 교회문제가 일어난 것도 모두 나의 문제로 돌렸다. 누구때문이라고 보지 않는다.

● 아드님도 목회자인데?

두 아들중 하나가 신학교에 다니고 있다. 저는 목회자가 좋다. 왜냐하면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이 평안하다.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에게 복음을 통해 바른길을 가게 하는 것은 너무 값지다.

만약 한국에서 아버지가 잘나가던 것을 보고 아들이 목회자의 길을 갔으면 칭찬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교회의 어려움의 현장에 있었으면서도 귀한 목회자의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을 칭찬하고 싶다.

● 예배에 대해 특별히 말씀하실 것이 있다면?

한국에서 목회를 할때 대표적인 한국교회의 주보를 다 모아 연구를 하니 다 비슷했다. 어떻게 드리는 것이 좋은가를 생각했다.

예배의 흐름을 중요시 한다. 20여분간 내가 앞으로 나가 찬양을 인도한다. 찬양에 힘을 주기위해서 이다. 그리고 통성기도 사도신경 찬송 설교로 이어진다. 대표기도도 없다.

찬양팀은 1시간 기도, 30분 성경읽기, 1시간 연습을 하고 예배에 참가한다. 늦게 온 사람들은 찬양석에 서지 못한다.

● 초신자를 위한 예배도 중요한데?

초신자가 많기 때문에 이런방식으로 예배를 드린다. 예배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 설교준비는 어떻게 하십니까?

설교는 이광복 목사 도움을 받았다. 많은 교회를 다니며 설교 공부를 했지만 자기 설교를 하는 분이 많지 않다.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가 자기설교를 한다.

●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죠?

김창인 목사의 설교는 기도하고 나온 설교이다. 설교제목은 볼품 없지만 설교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찔러온다. 한경직 목사의 설교를 많은 사람이 인용하고 있으며 기장대표 강원룡 목사 설교도 예리한 비판이 있다. 조용기 목사는 반복된 설교를 잘한다. 곽선희 목사는 수준이 높은 지적인 설교이다. 이동원 목사는 새로운 책의 내용을 잘 인용한다.

설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이광복 목사가 '본문의 의도를 벗어나지 마라'고 해 충격을 받았다. 지금가지 해왔던 내 설교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설교가 본문의 의도를 따라 쭉 나가니 힘이 생겼다.

● 개척교회들의 성장이 어렵습니다. 성장의 요인이 있다면?

프로그램과 플랜이 없어서 한마디로 대답하기 힘들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보셨던 것 같다. 오직 내가 한것은 없드려서 기도하는 것이었다. 하나님밖에 기댈 곳이 없었다.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보내주신다. 교회를 24시간을 오픈시켜 누구나 기도를 할수 있게 했다.

항상 후배에게 하는 이야기는 준비하는 목회자가 되라는 것. 만약 교인 천명이 오늘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백명 목회를 하면 천명 목회를 준비해야 한다.

먼저 하나님앞에 인정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성의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시간이 안나는데도 기도한다. 다른 사람이 1시간 기도하면 나는 1시간 반을 한다. 성의를 보이고 무릎을 꿇는 자세가 중요하다.

● 뉴욕교계에 부흥이 기운이 있다고 봅니까?

목사부터 먼저 회개를 했으면 좋겠다. 부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성경을 보니 부흥은 회개로 부터 시작되었다. 마태복음 3장 2절에 세례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말했다. 예수님도 같은 말씀을 했다. 천국에 가까운 역사는 회개부터 시작한다.

부흥에 대한 것을 구하기 전에 회개의 역사부터 일어나야 한다. 목회자가 바로서지 못한 것, 진실하지 못한 것, 하나님앞에 부끄러움. 목회자답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나는 100% 진실하지 못하다. 완전한 것은 없겠지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겠다.

● 세상적인 것이 교회에 들어 오는데?

목회에 어려움을 당한 것은 세상적인 이유가 있다. 집사가 장로를 세워 달라고 했다. 부인이 교회에 잘 안나와 안된다고 했더니 자가용을 사준다고 했다. 그래도 안된다고 하자 용돈을 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장로된 친구들은 다 그렇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교회를 나가 뉴욕의 다른 교회에서 6개월만에 임직을 받았다.

직분자는 함부러 세우면 안된다. 서리집사는 일을 해야 하니 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안수집사 장로 권사는 아무나 되면 안된다. 성직매매는 있어서는 안된다.

● 2세와 지역사역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다민족 선교를 시작했다. 일본, 영어를 시작했으며 스페니쉬로 받고 있다. 그들에게 렌트를 받지 않는다. 주민과 문제가 없도록 신경을 많이 쓴다. 주민이 불편이 없게 주차도 양보하고 때마다 선물도 나누어 준다.

● 성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처음 교육을 하려고 하니 뉴욕생활은 바쁘고 피곤하다고 성도들이 반대했다. 피곤하고 힘드니 더욱 기도하고 말씀을 배워야 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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