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5월22-24일 LA 인근에 있는 퍼시픽 팜 리조트에서 제45회 목회자 수련회를 가진다. 미국교회의 한국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의 행사로서 한국에서 300명 이상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미국에서 열기에 미국의 저명한 교수와 목회자들을 주강사로 초청하여 부흥이후에 미국이 겪고 있는 여러 상황을 통해 한국교회를 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주강사로는 오랜 목회경력이 있는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총장이자 역사학 교수인 Peter Lillback 박사, 오랜 목회 경력과 청교도 신학의 대가인 Joel Beeke 목사, 서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총장인 Godfrey 교수, 그리고 남미 선교사로 원색적인 복음을 전하는 HeartCry 대표인 Paul Washer 목사도 참여한다. 그외에도 미주 한인목회의 측면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한국 목회자들에게 주어진다. 퀸즈한인교회 이규섭 목사외에 이민목회자들도 강사로 참여하여 한국 목회자들에게 미주 이민교회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를 주관하는 총회 교육국 부장 김근수 목사는 "미주에서 하는 대회를 통해서, 한국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미주에서 목회하는 한인 목회자들이 같이 배우며 기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기위해 미주 한인 목회자들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미국에서 오래 공부한 김근수 목사는 "특히 이민 한인 목회자들이 갈 수 있는 미국의 수련회가 많지 않음을 알고, 같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미국의 좋은 강사들 뿐만 아니라, 저녁 수련회와 새벽기도를 이끄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강사들도 오기에 더더욱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목사들과 같이 참가할 사모들을 위한 세미나들도 준비되어 있다.

미주에서 참가하려는 목회자들은 GAPCK2014.org 에서 등록할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미주 담당자인 정승환 목사(347-746-0216, welcome@gapck2014.org)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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