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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앨범] 방송인 김영호 장로, 92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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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7-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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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장로가 92세(1932년~2024년)를 일기로 7월 21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김영호 장로는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뉴욕교협 이사장과 부회장, 뉴욕장로성가단 초대 후원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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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으로 고 김영호 장로의 일생을 소개하는데 부족하다. 경복중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53년에 한국기독교방송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한지 72년이 된 한국방송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KBS에 근무하며 아나운서 실장을 지냈으며, 미국의 소리(VOA) 방송국에 파견된 것이 미국 이민생활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김영호 장로는 1971년 워싱턴 기독교방송을 시작으로 뉴욕의 미주기독교방송(KCBN) 등 미주 주요 도시에 기독교 방송국 설립을 주도했다.

 

김영호 장로는 팬데믹 당시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다 2021년에 뉴욕을 떠나 고향같은 워싱톤DC로 돌아갔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장례일정은 8월 4일 주일 오후 3시 Viewing, 오후 4시 Funeral Service, 오후 5시 Reception이 진행된다. 장소와 주소는 Hines Rinaldi Funeral Home(11800 New Hampshire Ave., Silver Spring,MD 20904)이다.

 

고 김영호 장로 추모앨범

https://photos.app.goo.gl/wg4WTCWrEv936JAW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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