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산장로교회, 제3대 담임에 이홍길 목사 확정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한인동산장로교회, 제3대 담임에 이홍길 목사 확정

페이지 정보

탑2ㆍ2025-10-20 04:44

본문

[기사요약] 뉴욕 한인동산장로교회가 공동의회에서 83%의 득표율로 이홍길 목사를 제3대 담임목사로 확정했다. 이풍삼 현 담임목사는 2026년 2월 은퇴하며, 이홍길 목사는 교단 가입 절차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목사는 강해 설교 전문가로 알려졌다.

 

219cfe20c7b2bceaea21ff0e8050e527_1760949835_99.jpg
▲한인동산장로교회 강단에 선 이홍길 3대 담임목사

 

50주년을 맞은 한인동산장로교회(Dongsan Korean Reformed Church)의 제3대 담임목사로 이홍길 목사가 확정됐다. 교회 측 발표에 따르면, 한인동산장로교회는 최근 열린 공동의회에서 83%의 찬성표로 이홍길 목사의 청빙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교회는 2006년 1월 이풍삼 목사 부임 이후 20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는 것.

 

이번 청빙은 현 2대 담임 이풍삼 목사의 은퇴 준비와 맞물려 진행됐다. 이풍삼 목사는 2026년 2월, 교회 설립 51주년 기념 주일에 은퇴할 예정이며, 이홍길 목사는 이때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된다. 3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청빙이 확정된 이홍길 목사는 교단(RCA) 가입 절차에 2~3년이 소요됨에 따라, 정식 취임 전까지는 임시 목사 신분으로 노회의 감독하에 사역을 시작한다.

 

새 담임으로 확정된 이홍길 목사는 ‘강해 설교’ 전문가로 알려졌다. 연세대학교(독어독문) 졸업 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를 거쳐, 달라스신학교(Th.M)와 남침례신학교(Th.M, Ph.D.)에서 강해 설교 분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 목사는 박사 학위 논문에서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의 장단점을 분석하며 '본문의 의미에 충실한 강해 설교'를 대안으로 제안할 만큼, 말씀 본연의 메시지를 정확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둬왔다. 메릴랜드 크리스찬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훼이스 신학교에서 설교학 교수로도 활동해 왔다.

 

청빙 과정에 대해 이풍삼 목사는 "나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교단법에 따라 나를 제외한 13~14명의 당회원 전원이 청빙위원으로 참여해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18건 3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허연행 회장 2025년 신년 메시지 “절망이라는 입구를 지나 희… 2024-12-31
뉴욕한인회 김광석 회장 2025년 신년사 “새해에는 더 큰 꿈을 이루어 … 2024-12-30
UMC 평신도 사역과 수요예배의 만남 “웨슬리 영성, 새 시대를 열다” 2024-12-30
뉴욕목사회 한준희 회장 2025년 신년 메시지 “다시 출발하면 됩니다” 2024-12-30
신년초에 열리는 청소년을 위한 찬양과 말씀 집회 - 1/17 아름다운교회 2024-12-28
크리스마스에 가장 인기 있는 성경 구절은? 2024-12-24
워싱턴교역자회(WKPC) 2024 송년감사예배 - 12/29 각종 선물 … 2024-12-24
15회기 뉴저지목사회, 성탄 및 새해 인사와 사업계획 발표 2024-12-24
산타할아버지 방지각 목사, 성탄주일에 더나눔하우스에 영육의 양식 공급 2024-12-24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2024 선교를 위한 정기연주회 2024-12-23
이승만기념사업회 뉴욕지회 20주년 기념예식 및 제1회 우남 장학금 시상식 2024-12-23
읍쓰~ 천주교 신부가 개신교에 대해 조언하는 2가지 댓글(1) 2024-12-22
국가원로회의 제1회 성탄이웃돕기 “변장하신 예수님” 등장 2024-12-22
등촌 이계선 목사, 83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2024-12-21
뉴욕수정교회 2024 사랑의 슈박스 ‘많은 손이 함께 만든 기적’ 4,4… 2024-12-20
차세대 워십댄스 팀 Ao1, 교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겨울수련회 카… 2024-12-20
퀸즈장로교회, 24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4-12-20
2024년 어려웠던 증경회장들 “증경회장에 대한 존경을 회복” 선언 2024-12-19
미동부 아펜젤러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 뉴욕 1/16, 뉴저지 1/… 2024-12-19
2025 BLESSED 컨퍼런스 주제는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이루는 협… 2024-12-19
이보교, 2025년 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 전망과 대응 세미나 - 12/… 2024-12-19
뉴욕목사회 회장 한준희 목사 2024 성탄인사 “성탄의 기적” 2024-12-19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 2024 성탄인사 “변장하신 예수님” 2024-12-19
문석호 목사 <사도행전 주해 및 교훈집> 출판, 1/28 뉴욕세미나 2024-12-19
뉴욕미션과이어 초청 2024 성탄음악회 2024-12-1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