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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목사회 볼링축제 "스트라이크보다 값진 웃음과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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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2-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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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기 뉴저지 목사회(회장 이정환 목사)는 2월 27일(목) 뉴저지 헤켄섹의 볼링장(Bowler City)에서 친목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은퇴 목사부터 기관 사역자, 여목회자들과 목사회 산하 친목 단체 등 다양한 목회자들이 참석해 겨울 동안 부족했던 운동을 즐기며 봄을 맞이하는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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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총무 김주헌 목사(뉴저지세움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정환 회장(뉴저지순복음교회)의 인사말과 은목회 김정문 목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진행은 서기인 이준규 목사(뉴저지수정교회)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총 세 게임을 즐겼는데, 볼링장의 매니저가 목사들의 친목대회임을 알고 신발대여비를 받지 않았으며, 예약 시간을 초과해도 배려해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회계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의 헌신적인 수고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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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분위기는 시종일관 즐겁고 화기애애했다. 레인 옆 거터에 공을 빠트려도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스트라이크보다 9점만 계속 나오는 '김씨' 성을 가진 목회자를 '매번 김구' 선생이라 장난스럽게 부르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3명의 여성 목회자의 숨겨진 실력도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대회 중간중간 목회자들은 자연스럽게 모여 교계의 일이나 선교 사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적이고 사역적인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성적순과 함께 참여상, 행운상 등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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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상을 받은 강원호 목사와 박에스더 목사
 

1등은 뉴저지밀알선교단 단장 강원호 목사, 2등은 뉴저지갈보리순복음교회 백형두 목사, 3등은 뉴저지수정교회 이준규 목사가 차지했다. 여성 목회자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어머니기도 미주총연합회 회장 박에스더 목사가 1등을, 새소망교회 남한나 목사와 뉴저지길교회 양혜진 목사가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

 

세 번 연속 스트라이크인 '터키'를 친 강원호 목사와 백형두 목사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고, 행운 점수를 기록한 이준규 목사, 김동권 목사, 김주헌 목사도 행운상을 받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Wendy's에서 1년간 무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카드도 선물했다.

 

대회 후 오찬은 뉴저지영광교회(정광희 담임목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뉴저지교회협의회 부회장 권형덕 목사와 총무 오범준 목사도 참석해 두 기관의 협력과 형제애를 보여줬다. 모든 일정은 권형덕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목사회는 오는 3월 13일(목) 오전 10시 동산교회에서 이용걸 목사(디모데목회연구원)와 함께하는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많은 목회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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