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C 교단 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 차기 회장에 김동일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CRC 교단 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 차기 회장에 김동일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4-25 15:53

본문

북미주 개혁교회 한인 교회 협의회(The Korean Council of Christians Reformed Church in North America) 제34차 정기총회가 24일(월) 오후 7시에 Clifton, NJ 에 있는 사랑의 글로벌 비젼 교회(담임 김은범 목사)에서 개막됐다.

 

98a5e1e34abe70c2d493bc53e020a6ed_1493149991_17.jpg
 

 "개혁신앙 영성"이라는 주제로 26일(수)까지 3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총회의 첫날 일정은 저녁 식사, 개회 예배, 회무 처리, 폐회 예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 예배는 부회장 김동일 목사의 사회로 드렸다. 서기 곽부환 목사가 기도했고, 회장 박성재 목사가 요한복음 12장 20-36절을 본문으로 "썩은 밀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성재 목사는 "종교개혁가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의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면,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나온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직접 본을 보여주신 것이 '썩은 밀알'의 삶이셨다.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단에서 선포하고 있는 우리가, 그런 삶을 살고 있는지 겸손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을 통하여, 수 많은 사람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셨다. 우리 모두가 썩은 밀알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성찬식은 직전 회장 임바울 목사가 집례했다.

 

증경회장 조정주 목사의 축도와 총무 김문배 목사의 광고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회무 처리 순서는 회장 박성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천위원회가 공천한 대로 현부회장 김동일 목사(LA 생명찬교회)를 차기 회장으로, 현 총무 김문배 목사(그랜드래피즈 한인은혜교회)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총무에는 문상면 목사(세리토스 우리교회)를 선출하고, 서기와 회계의 선임은 회장단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98a5e1e34abe70c2d493bc53e020a6ed_1493150009_51.jpg
사진 : 죄측에서 첫번 째 김문배 목사, 중앙 김동일 목사, 우측에서 두번 째 박성재 목사

 

선교위원회가 보고한  "현재 임원의 임기를 2년간 유임하기로 하고 이사장 변창국 목사와 서기 김감원 목사가 'KC 선교위원회 정관'을 만들기로 하다'는 안을 받아들였다.  9월 말 경에 종교 개혁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여행을 겸한 현지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전임회장 박성배 목사, 총회에 25년 동안 빠지지 않고 참석한 박형주 목사, 총회에  2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참석한 오세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총회 참석자들의 복장이 여느 한인 교단 총회 참석자들의 복장과는 달랐다. 정장을 한 참석자들의 수가 몇 안 되었다. 개회 예배의 기도를 한 참석자도 노타이 차림이었다. 성찬식 집례자도 가운을 입지 않은 평상복(정장) 차림이었다. 분병 위원과 분잔 위원은 양복을 입지도 않았다. 캐쥬얼 차림이었다. 기자에게는 처음 경험한 낯선 모습이었다.

 

총회가 열린 사랑의 글로벌 비젼 교회의 예배당은 참 아름다웠다. 지끔껏 기자가 가 본 교회들 중에서 가장 멋진 모습의 교회였다. 친교실도, 화장실도 깨끗하고 참 예뻤다.

 

김동욱 기자 ⓒ KimDongWook500.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01건 38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인터뷰] 열방을 섬기는 사람들 - 양국주 국제대표 2009-03-17
데이빗 윌커슨 목사 “미국의 계속되는 위기는 하나님의 경고" 2009-03-16
뉴저지교협 회장배 2009 탁구대회 2009-03-16
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 3월 임실행위원회 2009-03-16
[인터뷰] 이상관 목사 "절대법-생명의 성령의 법을 알아야" 2009-03-15
양국주 대표 "최바울 형제의 퇴진을 권면하는 까닭" 2009-03-14
[인터뷰] 장향희 목사 "신유집회가 아니라 성령집회라 불러달라" 댓글(2) 2009-03-11
뉴욕한인회장 선거, 3명의 개신교인의 대결-신앙비교 인터뷰 2009-03-11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제40회 정기노회 2009-03-10
은퇴앞둔 뉴욕교계 대쪽 목회자 한세원/김정국 목사 후임정해져 2009-03-10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 40회 정기노회 2009-03-10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12회 정기노회 2009-03-10
박조준 목사 "역경을 돌파하기 위해" 2009-03-08
같은 날 같은 회원-KAPC 뉴욕동노회에서는 영입, 로스엔젤레스 노회는 … 2009-03-05
선교파워 업 뉴욕교계, 세계청년선교대회 주도한다 2009-03-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정기노회에서 노회분리안 통과 2009-03-04
'상회비 내기도 힘드네요' 뉴욕서노회 64회 봄정기노회 2009-03-03
한마음교회 교회이전하고 입당예배 2009-03-01
태버너클교회(짐 삼발라 목사), 한국의 밤 열려 2009-03-01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 안식년 마치고 컴백/주는 교회 선물들고 2009-03-01
뉴욕드림교회, 폴서 목사 초청 청소년집회/성인들은 중보기도로 도와 2009-02-28
뉴저지교협 2009 청소년 호산나전도대회 개막 2009-02-28
전덕영 목사 초청성회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야" 2009-02-27
뉴욕정원교회, 갈렙산기도원 조성근 목사 초청 성령의 불 집회 2009-02-27
인터콥 목회자 비전스쿨 "중보기도가 선교, 선교사는 열매를 거두는 것" 2009-02-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