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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성결교회 3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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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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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성결교회(김석형 목사)가 3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2일(주일) 오후 5시30분 감사예배와 임직식을 열었다. 임직식을 통해 △원로장로 추대 김명남, 정순철, △집사 안수 김용선, 강광희 △집사 취임 고찬일 △명예권사 추대 박세호, 정순용 △권사 취임 이상욱, 김추리, 이성희, 이혜숙, 정공란 등 12명이 임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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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롱아일랜드성결교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교회 개척멤버인 황규복 장로는 30년은 약 1만여일, 1560주일이 재미있는 표현을 했다. 그리고 김석형 담임목사를 "작은 거인"이라고 호칭하며, 주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주일예배와 새벽예배를 빠지지 않고 인도하셨다고 감사를 돌렸다. 양을 떠나지 못하는 목자였던 것이다. 목자의 모습은 이어졌다.

이날 교회는 30년동안 수고한 김석형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예물을 증정했다. 예물을 증정하며 김명남 장로는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을 받들어 30년간 한결같이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헌신하신 목사님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진정어린 눈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롱아일랜드성결교회 교인들의 긴 박수가 이어졌다. 그리고 김석형 목사는 "이미 저는 30년동안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겸손히 말했다.

예배에서 황규복 장로는 김석형 목사가 선교지향적인 목사였다고 기억했다. 25여년전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예배당을 봉헌할 때 예배당안에는 피아노나 올갠도 없었고 제대로 된 음향시설도 없었다. 봉헌예배를 통해 8천8백여불이 헌금되자 성도들은 그 돈으로 피아노등 교회에 필요한 것들을 사자고 했다. 그런데 김석형 목사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 푼도 쓰지말고 선교지에다 교회를 봉헌해야 한다는 것. 담임목사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돈으로 파라과이에 베델선교교회를 세웠다. 그리고 지금까지 20개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으며, 선교지에 9개의 현지 교회를 건축하고 봉헌했다. 황규복 장로는 그렇게 목사님을 따르다 보니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성도들도 선교지향적인 사역자들이 다 되었다고 감사를 돌렸다.

롱아일랜드성결교회 교인들에게도 지난 30년은 간증이 있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명예권사 취임의 순서에서 김석형 목사는 명예권사로 은퇴하는 한 권사가 교회창립 멤버로 30년을 변함없이 섬기는, 교회에 보배와 같은 분이었다고 기억하며 담임목사로서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이민 초창기 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직장을 심방했는데 너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심방을 할 수 없어서 차에서 눈물을 흘리다 돌아온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권사는 이제 하나님의 축복을 교회에서 가장 많이 받은 교인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김 목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변함없이 섬기면 자손대대로 축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예배에서 박영표 목사(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뉴욕감찰장)은 베드로전서 4:7-11을 본문으로 "어떤 청지기인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베드로가 초대교회 박해받는 성도들을 향하여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고 하며 전한 본문의 말씀이 마지막 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오늘날에도 적용된다며 "선한 청지기가 되어 깨어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봉사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모든 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의철 목사(미주성결신학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30주년을 맞이한 롱아일랜드성결교회를 축하했으며, 특히 훌륭하신 김석형 목사를 담임목사로 만난 것을 축하했다. 김 목사가 성도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목회하는 모습도 대단하고, 총회에서도 정도를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일 존경하는 목사중 한 분이라며 말했다. 그리고 임직자들에 축하하며, 변치 말고 끝까지 충성하라고 부탁했다. 황하균 목사(뉴욕소망성결교회)는 교회와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했다. 교회를 향하여 고린도전서 16:15-18의 말씀을 통해, 임직자들을 알아주고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며 수고를 격려하라고 권면했다. 임직자에게는 골로새서 4:12의 말씀을 통해, 직분은 내가 받은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셨다며, 주님앞에 설 때까지 조심하며 애쓰고 성실하게 받은 직분을 잘 성취하라고 부탁했다.

김용선 안수집사는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교회와 함께하시고 부족한 자들을 주의 일꾼으로 세워주시고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며, 순종하며 열심히 충성을 다하여 주님과 교회, 그리고 성도들과 이웃을 사랑으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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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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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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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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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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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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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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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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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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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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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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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권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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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권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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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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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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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성결교회 30주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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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김석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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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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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및 광고하는 황규복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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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임직식은 사회 김석형 목사, 기도 황영송 목사(감찰회 서기), 성경봉독 박찬일 장로(동부지방회 부회장), 설교 박영표 목사, 원로장로 추대, 집사 안수, 명예권사 추대, 권사 취임, 축복기도, 축가 조태은 집사, 축사 이의철 목사, 권면 황하균 목사, 예물증정, 답사 김용선 안수집사, 인사 및 광고 황규복 장로, 축도 이용원 목사(전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만찬기도 조승수 목사(퀸즈성결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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