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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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8-17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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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는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를 8월 11일(월)부터 14일(목) 까지 열었다. 참가자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연태(경유)-송강하-이도백하-백두산 천지-도문-삼합-연길-용정(해란강, 일송정, 대성학교, 북안 소학교, 윤동주 생가 등)-송강하-연태-인천공항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세기총의 기도회는 광복절 69주년을 맞이하여 백두산 통일 기도회를 통해 남북 통일이라는 750만 디아스포라 한인들의 바램을 기도했다. 한민족의 정기를 품은 백두산 인근 북한의 접경지역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눈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것. 또한 15일(금) 광복절 기념예배는 저녁 7시 서울 축복교회(김정훈 목사 시무)에서 한교연(한국 기독교 연합회)과 연합성회로 함께 드렸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백두산의 정경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한편 세기총은 기도회가 끝나고 지난 15일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남북통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남북통일 성명서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는 2014년 8월 11-14일까지 한, 미, 일 3개국 한인 기독교 지도자 등 40여명이 연길과 백두산 일원에서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현장기도회를 개최하였으며, 기도회에 참가한 우리는 통일의 시급함을 다시 한 번 절감하였다.
최근 통일운동의 실태는 통일의 여망을 지피던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남북경제협력의 실험대였던 개성공단 마저 흔들림으로, 남북은 80년대 이전의 냉전 상태로 회귀한 듯, 통일의 기대와 꿈이 상실되어가고 있다. 그 결과 한반도는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핵무기 실험장이 되었고, 첨단무기들의 전시장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는 먼저 북한을 향한 기도가 부족했음을 고백한다. 그리하여 이제부터 북녘 땅을 향하여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아울러 북한의 실상을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북한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며, 특정 정파에 경도되지 않는 균형적 시각을 갖고자 한다. 그간 우리 민족은 66년을 좌, 우익 프레임에 의해 분단을 고착화시켜 왔다. 이제부터는 분단고착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 이상 좌우에 얽매이지 않는 균형적 제3의 패러다임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는 민족의 해방을 우리 민족의 주체적인 힘과 노력으로 쟁취하지 못함으로 남북 분단이라는 뼈아픈 고통을 오랜 세월 동안 감내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의 최대 과제인 통일은 자주적인 노력에 의해 성취되어야 한다.
우리는 정부로 하여금 북한의 핵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게 하고, 주변국들과 함께 북한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극적 노력을 함으로 현재의 핵 위기를 해소하고 평화와 안정을 도모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는 북한 이탈 주민을 통해 북한에 대한 다면적 이해를 하며 북한을 강도 만난 이웃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 또한 북한 이탈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함으로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하고, 민족통합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북한 이탈 주민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고, 남한에서 성공적 생활을 하게 하는 매뉴얼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 이를 통하여 민족 통합 방안을 위한 기초를 세워가며, 나아가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통일준비운동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차세대를 위한 통일교육 체계와 교재 개발로 고국의 교회와 세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조국통일의 물꼬를 트는 일에 기여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는 7천만 한민족 모두에게 자주적인 통일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우리는 통일선교 사역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
-우리는 통일선교를 위한 한민족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한다.
-우리는 한민족의 통일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인식하며 매일 기도하고자 한다.
-우리는 북한을 사회과학적으로 조명하여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균형적 시각을 정립하고자 한다.
-우리는 차세대 통일교육을 통해 통일준비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2014년 8월 15일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
2014 백두산 남북평화통일 특별기도회 참가자 일동
이번 세기총의 기도회는 광복절 69주년을 맞이하여 백두산 통일 기도회를 통해 남북 통일이라는 750만 디아스포라 한인들의 바램을 기도했다. 한민족의 정기를 품은 백두산 인근 북한의 접경지역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눈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것. 또한 15일(금) 광복절 기념예배는 저녁 7시 서울 축복교회(김정훈 목사 시무)에서 한교연(한국 기독교 연합회)과 연합성회로 함께 드렸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백두산의 정경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세기총, 남북통일을 위한 백두산 통일기도회
한편 세기총은 기도회가 끝나고 지난 15일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남북통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남북통일 성명서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는 2014년 8월 11-14일까지 한, 미, 일 3개국 한인 기독교 지도자 등 40여명이 연길과 백두산 일원에서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현장기도회를 개최하였으며, 기도회에 참가한 우리는 통일의 시급함을 다시 한 번 절감하였다.
최근 통일운동의 실태는 통일의 여망을 지피던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남북경제협력의 실험대였던 개성공단 마저 흔들림으로, 남북은 80년대 이전의 냉전 상태로 회귀한 듯, 통일의 기대와 꿈이 상실되어가고 있다. 그 결과 한반도는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핵무기 실험장이 되었고, 첨단무기들의 전시장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는 먼저 북한을 향한 기도가 부족했음을 고백한다. 그리하여 이제부터 북녘 땅을 향하여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아울러 북한의 실상을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북한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며, 특정 정파에 경도되지 않는 균형적 시각을 갖고자 한다. 그간 우리 민족은 66년을 좌, 우익 프레임에 의해 분단을 고착화시켜 왔다. 이제부터는 분단고착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 이상 좌우에 얽매이지 않는 균형적 제3의 패러다임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는 민족의 해방을 우리 민족의 주체적인 힘과 노력으로 쟁취하지 못함으로 남북 분단이라는 뼈아픈 고통을 오랜 세월 동안 감내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의 최대 과제인 통일은 자주적인 노력에 의해 성취되어야 한다.
우리는 정부로 하여금 북한의 핵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게 하고, 주변국들과 함께 북한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극적 노력을 함으로 현재의 핵 위기를 해소하고 평화와 안정을 도모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는 북한 이탈 주민을 통해 북한에 대한 다면적 이해를 하며 북한을 강도 만난 이웃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 또한 북한 이탈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함으로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하고, 민족통합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북한 이탈 주민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고, 남한에서 성공적 생활을 하게 하는 매뉴얼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 이를 통하여 민족 통합 방안을 위한 기초를 세워가며, 나아가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통일준비운동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차세대를 위한 통일교육 체계와 교재 개발로 고국의 교회와 세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가 조국통일의 물꼬를 트는 일에 기여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는 7천만 한민족 모두에게 자주적인 통일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우리는 통일선교 사역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
-우리는 통일선교를 위한 한민족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한다.
-우리는 한민족의 통일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인식하며 매일 기도하고자 한다.
-우리는 북한을 사회과학적으로 조명하여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균형적 시각을 정립하고자 한다.
-우리는 차세대 통일교육을 통해 통일준비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2014년 8월 15일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
2014 백두산 남북평화통일 특별기도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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