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전직회장들의 기억모아 뉴욕교협 33년사 만든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7-05-08 00:00관련링크
본문
뉴욕교협(회장 정수명 목사) 33년사 출판을 의논하고 자료수집을 위해 뉴욕교협 회장을 지낸 증경회장 13명과 현회기 임원 그리고 이사장이 모여 회의를 가졌다.
먼저 열린 1부 예배는 사회 김상모 목사, 기도 안창의 목사, 말씀 김정국 목사, 축도 유태영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는 먼저 뉴욕교협 회장 정수명 목사와 이사장 강현석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정수명 목사는 "올해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이며 33년이라는 숫자는 예수님께서 이세상에 계셨던 햇수와 같다"며 33년사 출간의 이유를 밝혔다.
뉴욕교협 33년사 출간
이어 출판위원장 김상모 목사는 출판계획을 설명하고 "5월 15일까지 전직 회장들이 주어진 자료들을 제출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출판은 3만불의 예산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으며, 미디어 분과 위원장인 정재현 목사가 3개월 유급 전임편집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재현 목사는 출판 일정을 밝히고 현회기 임기가 끝나기 전인 9월중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증경회장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받았다. 앙케이트는 교회회장 재직시, 할렐루야대회, 목회전반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밝힌 1975년부터 2007년까지 33년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서문: 발간사, 축사
2. 교협 이전사: 한국교회사, 미주한인교회사
3. 교협 33년사: 교협사진, 회장 회고, 주요행사 기록, 증경회장단 논단등
4. 2007년 뉴욕한인교회 현황: 각종 통계자료, 뉴욕과 뉴저지 교회현황, 뉴욕과 뉴저지 대표적 한인교회 소개, 해외선교단체활동, 뉴욕의 기독교 단체,
5. 뉴욕한인교회의 미래: 어린이, 청소년, 성인
6. 기독교 활동과 단체: 문화활동, 연합활동, 사회활동, 기독교 미디어, 유료광고, 후원자, 편집후기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재홍 목사는 책에 광고를 넣지 말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상모 목사는 광고도 역사가 된다며 기금마련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공신력을 회복하자
이날 설교를 한 김정국 목사는 차분하지만 힘있는 말씀을 통해 교계를 향해, 특히 목회자를 향해 쓴 소리를 날렸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남이 잡기 전에 내가 먼저 바로서야 한다. 먼저 강단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인기가 떨어지더라도 성도들이 찔리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교협은 개교회의 연합이다. 그래서 개교회가 할 수 없는 일만해야 한다. 또 연합도 좋지만 먼저 목양에 최선을 다하고 연합에 열중해야 한다.
잘못된 것은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개혁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개혁대상이 되는 것이 문제이다. 목사들이 성도들에게 명예욕, 감투, 물질을 밝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는 안된다. 교협에 협동총무가 왜 이렇게 많은가?
재정이 없어 사업을 못해도 실추된 공신력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식당에 왜 이렇게 목사가 많은가? 내가 회장할때 그런 이야기를 듣고 그 다음부터는 사무실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일했다.
공신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전도가 어렵다. 목회자의 권위가 교회의 권위이고, 교회의 권위가 그리스도의 권위이다. 빛도 없이 섬기는 풍토를 증경회장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날 2대(76년 회장) 뉴욕교협회장을 지낸 백발의 원로 유태영 목사가 참가했다. 유 목사는 김정국 목사의 말씀을 받아 목회자의 명예욕에 빚대어 역시 쓴소리를 날렸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먼저 열린 1부 예배는 사회 김상모 목사, 기도 안창의 목사, 말씀 김정국 목사, 축도 유태영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는 먼저 뉴욕교협 회장 정수명 목사와 이사장 강현석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정수명 목사는 "올해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이며 33년이라는 숫자는 예수님께서 이세상에 계셨던 햇수와 같다"며 33년사 출간의 이유를 밝혔다.
뉴욕교협 33년사 출간
이어 출판위원장 김상모 목사는 출판계획을 설명하고 "5월 15일까지 전직 회장들이 주어진 자료들을 제출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출판은 3만불의 예산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으며, 미디어 분과 위원장인 정재현 목사가 3개월 유급 전임편집위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재현 목사는 출판 일정을 밝히고 현회기 임기가 끝나기 전인 9월중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증경회장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받았다. 앙케이트는 교회회장 재직시, 할렐루야대회, 목회전반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밝힌 1975년부터 2007년까지 33년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서문: 발간사, 축사
2. 교협 이전사: 한국교회사, 미주한인교회사
3. 교협 33년사: 교협사진, 회장 회고, 주요행사 기록, 증경회장단 논단등
4. 2007년 뉴욕한인교회 현황: 각종 통계자료, 뉴욕과 뉴저지 교회현황, 뉴욕과 뉴저지 대표적 한인교회 소개, 해외선교단체활동, 뉴욕의 기독교 단체,
5. 뉴욕한인교회의 미래: 어린이, 청소년, 성인
6. 기독교 활동과 단체: 문화활동, 연합활동, 사회활동, 기독교 미디어, 유료광고, 후원자, 편집후기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재홍 목사는 책에 광고를 넣지 말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상모 목사는 광고도 역사가 된다며 기금마련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공신력을 회복하자
이날 설교를 한 김정국 목사는 차분하지만 힘있는 말씀을 통해 교계를 향해, 특히 목회자를 향해 쓴 소리를 날렸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남이 잡기 전에 내가 먼저 바로서야 한다. 먼저 강단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인기가 떨어지더라도 성도들이 찔리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교협은 개교회의 연합이다. 그래서 개교회가 할 수 없는 일만해야 한다. 또 연합도 좋지만 먼저 목양에 최선을 다하고 연합에 열중해야 한다.
잘못된 것은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개혁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개혁대상이 되는 것이 문제이다. 목사들이 성도들에게 명예욕, 감투, 물질을 밝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는 안된다. 교협에 협동총무가 왜 이렇게 많은가?
재정이 없어 사업을 못해도 실추된 공신력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식당에 왜 이렇게 목사가 많은가? 내가 회장할때 그런 이야기를 듣고 그 다음부터는 사무실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일했다.
공신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전도가 어렵다. 목회자의 권위가 교회의 권위이고, 교회의 권위가 그리스도의 권위이다. 빛도 없이 섬기는 풍토를 증경회장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이날 2대(76년 회장) 뉴욕교협회장을 지낸 백발의 원로 유태영 목사가 참가했다. 유 목사는 김정국 목사의 말씀을 받아 목회자의 명예욕에 빚대어 역시 쓴소리를 날렸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