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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량 목사 세미나 "3가지 불의 회복과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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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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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가 주관하는 뉴욕연합부흥전도부흥성회가 10월 31일(금)부터 3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정희량 목사(광정침례교회)를 강사로 열렸다. 정 목사는 11월 3일(월) 오전에는 "식어진 가슴에 성령의 불을 지피라!"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정희량 목사는 3일간의 전도부흥성회에서는 알밤전도학교를 세우고 열정적인 전도자로 강단에 섰다면,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부흥사로 강단에 서서 부흥회같은 뜨거운 세미나를 인도했다. 정 목사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상임부회장이며, 기침 부흥사회 공동회장이다. 정 목사는 알밤전도법에 대한 세미나를 인도하지 않고, 3가지의 불을 회복하면 전도는 저절로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 3가지가 무엇인지를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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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가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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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같은 세미나를 인도하는 정희량 목사


하나님의 성전은 어떤 곳인가?

첫째,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이 있었던 곳이다.(열왕기상 8:10-11) 여러분의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가? 교회는 끓임없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바로 여러분이 성전이다. 여러분의 삶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주의 말씀이 흥왕하고, 하나님이 응답이 풍성한 성전을 가슴속에 품으라. 여러분의 교회를 영광스러운 곳을 만들라. 여러분의 심령이 성전이니, 내 가슴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정말 넘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달려가기를 축원한다.

둘째,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과 눈과 마음이 있었던 곳이다.(역대하 7:16) 여러분과 교회가 아무리 초라하고 여러분 자신이 아무리 약해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냄받은 대사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여러분과 교회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여호와 이름으로 골리앗과 싸웠던 다윗의 정체성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여러분 속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이름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성전은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있겠다고 약속하신 곳이다. 여러분의 교회에는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있는가? 여러분과 교회에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그리고 눈과 마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셋째, 성전은 하나님은 기도하면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신 곳이다.(열왕기상 8:26-52) 목회자 자신에서 응답이 없으니 성도들에게 응답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전을 통해 기도하면 응답하겠다고 솔로몬을 통해 이야기하셨다. 부흥회를 다녀보면 응답이 잘 안된다고 말한다. 내가 기도한 것만 응답받은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것으로 여러가지가 응답을 받았다고 감사하다 보면 결국에는 점점 더 잘되게 하신다. 다윗은 점점 잘되어가고 사울은 점점 안되는 쪽으로 갔다. 여러분의 성전이 점점 잘되기를 축원한다.

성전의 중요한 3가지 기구

성전의 중요한 3가지 기구는 회개를 상징하는 번제단(레위기 1:3-4), 말씀을 상징하는 떡상(출애굽기 25:23-30), 기도를 상징하는 분향단(출애굽기 30:1-10)이 있다.

회개의 열매가 잘 맺어지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 또 하나님의 교회는 말씀의 불을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말씀의 불이 임해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지성과 감성은 있는데 영성에 불이 안붙으니 성령의 역사가 안 일어난다. 말씀의 불이 붙어야 한다.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골수를 찔러 쪼깬다. 말씀의 불을 붙여 나가야 한다.

회개의 불이 식어지니 교회가 능력이 사라지고, 말씀의 불이 식어가니 말씀을 전해도 말씀이 힘이 없고 능력이 없다. 그래서 기도의 불을 아무리 붙여라 해도 안된다. 우리 교회는 일년 365일 한번도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고 하며 기도의 불을 꺼지지 않도록 한다. 불이 꺼지면 여러분 교회에 역사가 안 일어난다. 회개의 불이 꺼지면 교회는 망한다. 기도의 불이 꺼지면 교회는 약해진다. 기도와 말씀의 불이 꺼지니 교회에 문제가 생긴다. 누가 강단에 서기만 해도 은혜가 있는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있다. 말씀과 기도의 불이 꺼지게 하지마라.

성전의 중요한 3가지 기구에 대한 적용

회개의 불이 꺼질때 멸망한다.(역대하 36:11-14) 회개하지 않고 교만하면 멸망한다. 회개의 불이 꺼지면 망한다. 회개하는 영혼이 되라. 회개의 불이 살아있지 않으면 자기 소견대로 살며, 내 것으로 산다. 말씀의 불이 꺼질때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한다.(역대하 36:15-16) 말씀을 들어도 편식하고 아멘하지 않는다. 그러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회복하지 못하게 된다. 말씀의 불이 꺼지지 않게 되기를 축원한다. 말씀의 불이 꺼지면 신앙이 무너지고 삶이 무너진다. 기도의 불이 꺼지면 어떻게 되는가.(사무엘상 28:3-7) 이방신을 찾아가고 헛된 것을 쫓게된다. 기도의 불이 꺼지면서 하나님의 교제가 멈춘다.

회개의 불, 기도의 불, 말씀의 불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전도의 동력이 생겨난다. 성전인 내가 회개의 불을 일으켜 내가 회개한 다음,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말씀의 불로 내 심령을 바로 세워나간다. 용광로는 한번 꺼지면 다시 불을 붙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세상의 있는 불도 안끌려고 하는데 영혼의 불을 끄면 안된다. 초대교회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나자 사도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것에 전력하겠다고 했다. 세상이 요동칠 때 더욱 목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것을 쉬지 말아야 한다. 목사의 영력은 그것에서 나온다. 목양에서 성공한 목사가 무슨 힘으로 성도들을 이끌어 가겠는가? 말씀과 기도가 탁월해서, 기도하면 하늘문이 열리고 말씀을 전하면 성도들이 은혜받을때 교회가 건강하게 되어진다. 말씀의 불과 기도의 불을 잘세우면 교회가 반석같아서 무너지지 않는다.

영성의 두단계 프레임

첫째, 비움이다. 빌립보서 2:5에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는 말씀이 있다. 좋은 영성은 비워야 채울 수가 있다. 하나님은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이땅에 내려오셨다. 좋은 영성은 나의 기득권을 비우는 것이다. 아브라함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처음부터 비웠다. 그런데 우리는 비우면 큰일나고 죽는 줄 안다. 그러나 주님의 영성의 기본은 먼저 비우는 것이다. 주님은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낮은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의 외아들이라는 특권을 버리시고 사람같이 낮아지셨다. 누릴 수 있는데도 비우시고 내려오신 것이다. 비움의 철학이 있어야 채움의 철학에 생겨난다. 안비우니 채워지지도 않는다. 비워야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목회는 내 마음을 먼저 비워야 한다. 빌립보서 2:5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고, 늘 주님처럼 낮아지고 비우고 오직 주님으로 인해 채움을 받게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둘째, 채움이다. 비워야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어떻게 비워야 하는가? 요한복음 1:14을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나온다. 비운 다음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 비움의 특징은 비울때 깨끗해진다는 것이다. 깨끗한 교회와 사람은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또 비어있으면 아무것도 없기에 큰그릇이 될 수 있다. 비웠기에 채울 수 있는 것이 많다. 우리가 비움의 틀만 잘세우면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그런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한다.

하나님이 채워주시면 넘쳐나 흘러간다. 축복은 흘러가야 한다. 여러분의 영성이 비우고 하나님이 채워주시면 축복과 은혜와 말씀이 강물처럼 흘러간다. 비우면 하나님이 채워시는데 흘러가도록 채워주시는 것이다. 목사가 말씀을 전하면 성도들에게 축복의 말씀이 흘러가는 것이다. 사도행전 3장에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일으키면서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고 했다. 그들에게는 물질은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 물질이 있는데 영력은 없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우리 목회자들에게 영력이 있어야 한다. 금은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들에게 금은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있기를 축원한다.

셋째, 만남과 음성이다. 출애굽기 25:22(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를 보면 만남의 역사가 나타난다. 비우고 채우며 영성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신다고 했다. 출애굽기 3:7을 보면 하나님은 보고 계신다.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시고 깨닫는 역사가 일어난다.

회복

회개의 불이, 말씀의 불이, 기도의 불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두가지 틀을 가지는 것이다. 틀의 첫 번째는 영혼이 구원받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1:9에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라는 말씀이 있다.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구령의 열정이 살아나는 것이 기도의 불이 회복되는 것이다. 죽었던 불이 살아나기를 축원한다. 죽었던 믿음이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 하나님의 기쁨, 교회의 본질, 선교의 사명은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와 연결된다. 이런 틀을 잘 세운 사람에게 전도의 영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전도의 동력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전도의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한다. 이것이 결론이다. 회개의 불을 기도의 불을 말씀의 불을 꺼지지 않고 지켜서 복음을 전하러 나가야 한다. 처음에는 힘들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쁨이 있다.

고린도전서 1:21에는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는 말씀이 있다. 3가지의 불이 회복될 때 교회는 부흥이 일어난다. 부흥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방문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안에 두려움이 없이 말씀을 선포하면 하나님의 부흥이 임한다. 성령님의 임재는 힘이 있다. 삼손이 힘이 센 것이 아니었다. 삼손이 힘을 쓸때 성령님이 임하셨다고 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방문하시고 힘을 주실때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삭개오의 집에 루디아의 집에 방문하시니 부흥이 일어났다. 하나님이 찾아오시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다.

결론

과일을 심는 목적은 열매를 맺기위해서 이다. 당장 열매가 없을지라도 나가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전도가 안된다는 것은 회개의 불, 기도의 불, 말씀의 불이 식어서 그렇다. 영혼구원을 위해 나가서 전도하면 하나님이 열매를 허락해주신다. 건강한 교회는 전도하는 교회이다. 전도를 성도에게 다 맡기지 말고 목회자가 기도하면서 나가 직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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