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 세미나 "건강한 한국교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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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7-05-12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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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뉴욕집회차 뉴욕을 방문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는 5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다음은 세미나 내용이다.
20세기 세계교회의 화두는 교회성장학이다. 그것의 최대수요자는 한국교회이다. 한국교회는 성장의 모범적인 현장이었다. 하지만 20세기 말에 들어 성장의 역기능에 대한 반성이 일었다. 성장을 위한 성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장, 개교회주의, 스타교회와 그 그늘에서 어려운 교회등 역기능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21세기 들어 "교회건강"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만나게 되었다. 교회성장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성장하며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교회성장속에 NCD운동이 일어났다. 무리한 성장을 위한 성장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성장조건을 갖추면 성장한다는 논리이다.
건강한 교회로 가기위해서는 3가지 포커스가 있다. 건강한 사역자, 건강한 교회구조, 건강한 사역비전이다.
1. 건강한 리더십
사역자가 건강하게 보이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바빠서이다.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 목사와 2주 동안 같이 지낸적이 있는데 그는 "바쁜 사역자는 건강하지 않은 사역자"라고 말했다. 너무 바쁘니 스트레스와 싸워야 하고 유혹도 느낀다.
그는 저서에서 바빠지는 것은 자기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세속적 야망이 있고,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게으른 사람은 스페이스와 멈춤이 없다. 게으른 사람은 허우적거리며 살며 실패한다.
나는 여유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바쁜 사역자는 영성관리에 실패한다. 교인을 위해 기도는 하지만 자신을 위한 기도는 없다. 시간관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지난 2년 큐티에 열심이었다. 그래서 바쁜가운데 영성이 유지되는 것을 경험했다. 오늘 아침에도 큐티를 했다. 오늘 큐티를 통해 뉴욕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은 것을 알았다. 교인들에게 큐티를 강조한다. 신앙생활의 기본인 기도와 묵상을 떠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바쁘면 영성관리도 안되고 가정에도 문제가 일어난다. 부부생활과 자녀와 대회를 가지는 것도 목회라고 생각한다.
목회를 하다보면 성장하다보면 성공이라 생각할때도 있지만 가장 외로운 순간이다. 고독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님과 같이 머무르는 것이다. 영적여유가 있어야 성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수 있다. 건강한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2. 건강한 교회구조
7년전 셀교회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5-6년이 지나면서 매년 천명이상씩 교인이 증가했다. 어느날 강대상에서 내가 쇼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도들은 헌금을 내고 내 쇼를 구경하고 쇼가 끝나면 아무런 변함없이 떠나 버린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성도들을 잡아주고 책임을 지고 성숙하게 만들수 있는가 하는 방법으로 셀교회를 찾게 되었다. 셀은 작은교회가 되어 평신도 지도자가 목회자로 사역한다. 교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부분이 건강한 것이 아니라 다 건강해야 한다. 셀은 수직적인구조가 아니라 수평적인 코이노니아 장으로 서로 기도하고 붙들어 준다. 셀교회를 하니 교회가 건강해 졌다. 암환자 셀도 5개로 늘었으며 호스피스 셀도 있다.
교회의 회의가 바껴야 한다. 목회자들은 회의를 통해 목회의 회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해결책은 기도하는 회의이다. 단지 시작과 끝에 기도를 하는 개념이 아니라, 회의 중간에도 기도를 하고 묵상도 하고 말씀도 나누며 회의를 한다. 목사가 평신도와 말씀공부를 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아젠다가 나오기도 한다.
결정할때도 만장일치를 하고 아니면 너무 서둘지 마라. 목회를 하다보면 혼자하고 싶은 욕망도 든다. 하지만 권력을 가지면 부패하게 되어 있다.
최근 간증을 하면 영성센터를 지으며 E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것이 결정되어도 하나님의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5개사가 후보로 나와 A사가 결정됐다. 하지만 평신도의 결정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겠다고 기도를 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리더의 생각이 존중되어야 하지만 강요되어서는 안된다.
3. 건강한 사역비전
피트 와그너의 최근 저서인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라는 책을 보면 10가지 교회 변화추이가 나온다.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상당부분 도움이 된다. 그중 다섯개의 교회 변화는 다음과 같다.
- 교회비전을 하나님나라의 비전으로
- 교단정치에서 사도정치로
- 전통중심 동역에서 지역중심 동역으로
- 이론적 신학교육에서 실천적 사도교육으로
- 교리적 성화에서 경험적 성결
전세계적으로 탈 교단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교단이 아니라 개교회의 비전으로 모인다. 한국의 독립연합교회는 1,500교회가 된다. 일년에 한번 모여 서로 격려한다.
최근 교회에 여러문제가 일어나자 한교회만 잘될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윈윈전략을 생각하게 되었다. 개신교인의 후퇴도 있었다. 탈출구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가야 한다.
텍사스 노스우드교회의 밥로버츠 목사는 85년 텍사스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는 2만명이 모인 교회보다는 2천명이 모인 10교회, 2백명이 모인 100교회가 낮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 나라의 거시적인 비전으로 개교회를 넘어 서야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다음은 세미나 내용이다.
20세기 세계교회의 화두는 교회성장학이다. 그것의 최대수요자는 한국교회이다. 한국교회는 성장의 모범적인 현장이었다. 하지만 20세기 말에 들어 성장의 역기능에 대한 반성이 일었다. 성장을 위한 성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장, 개교회주의, 스타교회와 그 그늘에서 어려운 교회등 역기능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21세기 들어 "교회건강"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만나게 되었다. 교회성장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성장하며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교회성장속에 NCD운동이 일어났다. 무리한 성장을 위한 성장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성장조건을 갖추면 성장한다는 논리이다.
건강한 교회로 가기위해서는 3가지 포커스가 있다. 건강한 사역자, 건강한 교회구조, 건강한 사역비전이다.
1. 건강한 리더십
사역자가 건강하게 보이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바빠서이다. 유진 피터슨(Eugene H. Peterson) 목사와 2주 동안 같이 지낸적이 있는데 그는 "바쁜 사역자는 건강하지 않은 사역자"라고 말했다. 너무 바쁘니 스트레스와 싸워야 하고 유혹도 느낀다.
그는 저서에서 바빠지는 것은 자기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세속적 야망이 있고,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게으른 사람은 스페이스와 멈춤이 없다. 게으른 사람은 허우적거리며 살며 실패한다.
나는 여유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바쁜 사역자는 영성관리에 실패한다. 교인을 위해 기도는 하지만 자신을 위한 기도는 없다. 시간관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아야 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지난 2년 큐티에 열심이었다. 그래서 바쁜가운데 영성이 유지되는 것을 경험했다. 오늘 아침에도 큐티를 했다. 오늘 큐티를 통해 뉴욕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은 것을 알았다. 교인들에게 큐티를 강조한다. 신앙생활의 기본인 기도와 묵상을 떠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바쁘면 영성관리도 안되고 가정에도 문제가 일어난다. 부부생활과 자녀와 대회를 가지는 것도 목회라고 생각한다.
목회를 하다보면 성장하다보면 성공이라 생각할때도 있지만 가장 외로운 순간이다. 고독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님과 같이 머무르는 것이다. 영적여유가 있어야 성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수 있다. 건강한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2. 건강한 교회구조
7년전 셀교회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5-6년이 지나면서 매년 천명이상씩 교인이 증가했다. 어느날 강대상에서 내가 쇼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도들은 헌금을 내고 내 쇼를 구경하고 쇼가 끝나면 아무런 변함없이 떠나 버린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성도들을 잡아주고 책임을 지고 성숙하게 만들수 있는가 하는 방법으로 셀교회를 찾게 되었다. 셀은 작은교회가 되어 평신도 지도자가 목회자로 사역한다. 교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부분이 건강한 것이 아니라 다 건강해야 한다. 셀은 수직적인구조가 아니라 수평적인 코이노니아 장으로 서로 기도하고 붙들어 준다. 셀교회를 하니 교회가 건강해 졌다. 암환자 셀도 5개로 늘었으며 호스피스 셀도 있다.
교회의 회의가 바껴야 한다. 목회자들은 회의를 통해 목회의 회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해결책은 기도하는 회의이다. 단지 시작과 끝에 기도를 하는 개념이 아니라, 회의 중간에도 기도를 하고 묵상도 하고 말씀도 나누며 회의를 한다. 목사가 평신도와 말씀공부를 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아젠다가 나오기도 한다.
결정할때도 만장일치를 하고 아니면 너무 서둘지 마라. 목회를 하다보면 혼자하고 싶은 욕망도 든다. 하지만 권력을 가지면 부패하게 되어 있다.
최근 간증을 하면 영성센터를 지으며 E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것이 결정되어도 하나님의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5개사가 후보로 나와 A사가 결정됐다. 하지만 평신도의 결정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겠다고 기도를 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리더의 생각이 존중되어야 하지만 강요되어서는 안된다.
3. 건강한 사역비전
피트 와그너의 최근 저서인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라는 책을 보면 10가지 교회 변화추이가 나온다.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상당부분 도움이 된다. 그중 다섯개의 교회 변화는 다음과 같다.
- 교회비전을 하나님나라의 비전으로
- 교단정치에서 사도정치로
- 전통중심 동역에서 지역중심 동역으로
- 이론적 신학교육에서 실천적 사도교육으로
- 교리적 성화에서 경험적 성결
전세계적으로 탈 교단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교단이 아니라 개교회의 비전으로 모인다. 한국의 독립연합교회는 1,500교회가 된다. 일년에 한번 모여 서로 격려한다.
최근 교회에 여러문제가 일어나자 한교회만 잘될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윈윈전략을 생각하게 되었다. 개신교인의 후퇴도 있었다. 탈출구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가야 한다.
텍사스 노스우드교회의 밥로버츠 목사는 85년 텍사스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는 2만명이 모인 교회보다는 2천명이 모인 10교회, 2백명이 모인 100교회가 낮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 나라의 거시적인 비전으로 개교회를 넘어 서야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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