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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장로교회 안창의 목사, PCUSA 한인목협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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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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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소속 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 명성교회 수양관(원주, 치악산)에서 4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설교의 영성에 관해 김지철 목사(서울소망교회)가, 평양대부흥운동의 배경과 역사에 대해 김인순 교수(장신대)와 오영석 교수(한신대 전 총장) 그리고 주승종 교수(장신대)등이 강의를 맡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에 이종민 목사(시카고 레익뷰한인장로교회), 부총회장에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가 선출됐다. 안창의 목사는 뉴욕교협 회장과 뉴욕목사회 회장을 지낸 뉴욕교계의 원로로 30년전 퀸즈중앙장로교회를 개척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관례에 따라 내년 총회에서 총회장에 오를 안창의 목사는 "현회장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준비하는 1년을 보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PCUSA 총회는 미주 동부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안창의 목사는 "한국에서 총회를 가진 것은 평양대부흥 100주년과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평양대부흥 당시 뉴욕의 감리교와 장로교 선교사들이 주역으로 활동했다. 따라서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한국의 교회인 명성교회가 그 감사의 뜻으로 미국장로교회 한인목사들을 초청한 것.

한국을 방문한 한인 목회자들은 명성교회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으며, 명성교회 주일예배에 참가하여 신임총회장인 이종민 목사가 말씀을 전하기도 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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