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새천년교회(석문상 목사)가 6월 17일(주일) 오후 5시 창립 7주년 기념예배 및 성전봉헌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인도 석문상 목사, 기도 이종범 목사(뉴욕신풍교회), 성경봉독 강현석 장로(후러싱제일교회), 설교 박정찬 감독(뉴욕연회), 성전건축 보고 한영숙 장로, 봉헌선언/봉헌기도 박정찬 감독, 축사 심건식 감리사, 축가 조애실 성도(뉴욕예일장로교회), 헌금기도 최운돈 목사, 축도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문상 목사는 봉헌취지를 발표하며 “성전을 준공케 하신 것을 감사하며 주를 섬기는 일에 사용하겠다”라며 “예배당을 봉헌할 때 우리자신까지도 봉헌합니다”라고 말했다.

성전건축 보고를 통해 한영숙 장로는 “370만불을 주고  유대인 회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구입해서 백만불을 들여 벽돌만 남기고 전부 수리했다. 한달이 더 지나야 공사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박정찬 감독은 말씀을 전하기전 ‘여기에 모인 우리’라는 복음성가를 인도했다. 박 감독은 “내가 영광으로 이전에 충만케 하라(학개2:1-9)”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한인뿐만 아닌 모든 인종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앞선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또 “외형적으로 큰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반석위에 서서 하나님의 영광이 물들인 곳, 생활의 예배가 이루어 지는 곳이 되라”고 말했다.

박정찬 감독은 한국 감리교 감독을 지낸 장광영 감독과 같이 봉헌선언을 했다. 이어 심건식 감리사는 “이번 성전봉헌은 헌신ㆍ믿음ㆍ순종의 열매”이라며 “10주년에는 성전이 꽉차는 교회가 되라”고 축복했다.

이날 헌당한 예배당은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만5000 스퀘어 피트의 공간으로 주일학교 교육실 뿐만 아니라 학생, 청년부 예배실, 너서리 학교까지 갖춘 건물이다.

공간은 지역사회의 각종행사를 위해 널리 개방하고 신앙상담, 자녀진학상담뿐 아니라 방과후학교, 영어교실, 이민자정착을 위한 기술교육, 동포건강진료와 같은 사회봉사를 위해 사용되어 진다.

전화:718-631-9191·917-415-6760. (211-06 48Ave, Bay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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