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 43회 정기총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 43회 정기총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6-24 00:00

본문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 43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6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메인주 포트랜드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미국 사회의 변화에 대처하는 창조적인 이민목회"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의 주강사는 이학준 교수(풀러신학교).

8.jpg
▲성명서를 발표하는 총회장 유승원 목사

24일 저녁 개회당시 긴급동의가 들어와 "미국장로교(PCUSA)총회의 결정과 우리의 입장"라는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미국장로교(PCUSA)총회의 결정과 우리의 입장

1) 미국장로교 221차 총회는 "결혼은 한 여자와 한 남자간에 맺는 시민계약"(헌법 w-4.9001)이라는 문구에 대하여 목사와 당회는 자신들의 양심과 믿음에 의해서 동성결혼을 집례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는 것으로 유권해석을 내렸다.(이 결정은 동성결혼이 합법인 주에서는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

2) 위의 총회는 헌법에 명시된 기존의 정의를 "두 사람의, 전통적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의"(between two people, traditionally a man and a woman) 결합으로 수정하자는 안건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이 수정안의 최종 경정은 1년 내에 171개 노회의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 이번 결정의 중요한 점은, 목사와 당회는 동성 결혼이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어긋난다고 확신할 때는 집례를 거부하고, 결혼식(건물사용 포함)을 허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누구도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 당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성명서(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NCKPC)는 금번 221차 교단총회가 내린 동성결혼에 관한 결정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과 결의를 밝힌다.

1. 결혼과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거룩한 선물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믿고 지켜왔던 결혼에 관한 전통과 이해는 변함없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도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성서적인 개념이라고 믿는다.

2. 우리는 미국의 여러 주 (현재 19개 주와 Washington DC)에서 점차 합법화 되어가는 동성 결혼이 분명히 비성서적이라고 규정하며, 우리의 신앙양심에 따라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는 어떤 형태로든지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도, 시행하지도 않을 것임을 밝힌다.

3. 우리는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가정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으로만 가능하다는 것과, 하나님께서는 동성애자를 포함한 모든 죄인들을 사랑하시며, 그들도 회개를 통하여 거듭난 새 삶을 누리기를 원하신다는 진리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4.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는 221차 교단총회가 결의하여 산하 노회에 수의한 동성 결혼에 대한 개정안의 통과를 결연히 저지할 것이며, 산하 교회와 목사들은 어떤 경우에도 동성 결혼의 집례나 이를 위한 교회 건물의 사용을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2014. 6. 24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NCKPC)
총회장 유승원 목사(디트로이트한인연합장로교회)
부총회장 이명길 목사(보스톤한인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62건 38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한성교회를 개척한 고(故) 김권석 목사의 장녀 김은주 목사안수 2007-04-01
한밝 기독교 연구소(소장 김시환 목사) 개원예배 2007-03-31
청소년 사역자에서 한의사로 변신한 이영호 목사가 생각하는 육체 2007-03-31
회개목사 김태훈의 자전적 회개 "사막은 은혜의 땅" 출간 2007-03-30
2007 할렐루야대회 강사는 한국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2007-03-29
예수님과 함께 한 한국 복지부 유시민 장관 2007-03-29
뉴욕목사회 월례기도회 "지금은 골방에서 기도할때" 2007-03-29
한인교회는 알파가 부족해, 1회 알파 시작하기 세미나 2007-03-28
목회자들 산에서 뜨겁게 기도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 2007-03-27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제 3차 미국지회 연합총회 2007-03-27
예장(합동미주) 뉴욕노회, 6월 총회 총회장 이종식 목사 2007-03-26
뉴욕장로교회 당회, 이영희 목사 간음사건 입장발표. 2007-03-25
김동욱 "이영희 목사님께 드리는 글 - 돌아오지 마십시오!" 2007-03-24
이영희 목사, 사임의사 재확인하고 빠른시간내 뉴욕 떠난다 2007-03-23
고(故) 안태호 목사 입관예배 대성황 "백만불의 미소를 그리며" 2007-03-22
RCA 동부지역 한인교협 정기총회, 신임회장 정광희 목사 2007-03-22
뉴저지 참빛교회 안태호 목사, 21일 오전 지병으로 소천 2007-03-21
RCA 교단, 이상관 목사 초청하여 목회자 세미나 2007-03-20
뉴욕교협 이사회, 14명의 신임이사 영입하고 이사회 대폭강화 2007-03-20
안찬수 목사의 아들 안예종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 2007-03-19
뉴욕목사회, 이길성 목사 초청 컴퓨터 세미나 열려 2007-03-19
이영희 목사 간음 고백, 뉴욕장로교회 이영희 목사 사임결정 2007-03-19
두부전도왕 반봉혁 장로 "전도는 토요일에 하라" 2007-03-18
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 개척 8년만에 조직예배 드린다 2007-03-18
뉴욕밀알선교단, 최병인 단장 사임하고 신임단장에 김자송 디렉터 2007-03-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