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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입당기념 김삼환 목사 초청 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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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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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는 입당예배를 하루앞두고 10월 18일(토) 오후 8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초청하여 입당기념 부흥성회를 열었다. 김 목사는 19일(주일) 초대교회 주일예배와 5시에 열리는 입당예배에서도 말씀을 전했다. 김승희 목사와 김삼환 목사의 밀접한 관계는 교계에 잘 알려져 있다. 김승희 목사는 성회를 시작하며 "하나님 다음으로 내 생각과 내 행동을 바꾸어 놓은 은인"으로 김삼환 목사를 소개했다.

짧은 1일 성회였지만 김삼환 목사는 은혜충만한 말씀을 전했다. 사도행전 1:1-8을 본문으로 "성령이 함께하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김삼환 목사는 말씀과 찬양을 반복하며 뮤지컬 같은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새로운 건물을 사서 이전한 뉴욕초대교회에게 '성령'이라는 귀한 선물을 전하기 원했다. 성령님이 얼마나 귀한 분이신지를 증거한 김삼환 목사는, 지난 50년 목회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함께 하셨다고 간증했다. 다음은 말씀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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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김삼환 목사

뉴욕초대교회를 사랑하시사 좋은 교회를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초대교회 여러분들에게 축하드린다. 큰 은혜인줄 믿는다. 앞으로 뉴욕초대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는가? 목회자도 어떤 목회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꿈을 꾼다. 이 예배당에서 처음 갖는 성회이기에 성회 설교제목을 "성령이 함께하는 교회"로 정했다.

풀러신학교 교수이자 교회성장학에 권위있는 피터 와그너 교수는 "교회성장을 위해 갖추어야 할 것도 많고, 필요한 것도 많지만 단 하나를 말하자면 교회성장의 핵심은 성령이 함께하시는 것이다"고 했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성령이 함께하면 다 된다. 그래서 예수님이 너희들은 위로부터 능력을 받기까지는 떠나지 말라고 하셨다.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기 전에는 일하지 말라는 것이다. 성령을 받기 전에는 선교하지 말라, 목회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성령이 함께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고, 성령이 함께하지 않는 교인은 교인이 아니다. 너희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했다.

우리가 배워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다. 걸어서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까이 갈 수 없다.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우리가운데 임하면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다. 애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아바'이다. 그 단어가 제일 기본이다. 낳은 분을 먼저 알아야 한다. 서로 기쁜 것이다. 부모도 자녀도 기쁘다. 기쁜 이유는 성령이 함께하시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게 되어 있고, 하나님 아버지를 찾게 되어 있고, 하나님 아버지에게 가는 것이다. 오리 새끼가 태어나면 물로 가는 것처럼, 병아리가 태어나면 어머니 품속으로 들어가는 것 처럼 다 자기가 낳음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부르는 것이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가르키지 않아도 하나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아버지를 좋아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좋으신 하나님, 나의 기쁨과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된다. 그렇게 좋아할 수 없다. 하나님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은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고,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주의 영이 태어나야 한다. 성령이 우리안에 거해야 한다. 그러면 하지말라고 해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되고 하나님을 좋아하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성경말씀이 그대로 믿어진다. 아멘으로 믿어진다. 너무너무 좋은 것이다. 우리는 돈이나 사람을 잃어버리면 불행해 한다. 그런데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이 귀한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성령이 우리안에 오시면 하나님 아버지를 찾게된다.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고, 모든 염려와 걱정이 다 사라진다.

어린 딸을 가진 한 여인이 재혼을 했다. 그 딸이 새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아 가정불화가 생겼다. 아이는 엄마 생각하면 아버지라고 하고싶은데 안나오는 것을 어떻게 하느냐고 운다. 안에서 막으며 허락을 안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절대로 못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힘있고 기쁜지 모른다. 주일마다 찬송을 부르면 눈물이 쏫아진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할 수 있는가. 성령이 오셔서이다. 할렐루야. 성령님으로 인해 참 아버지를 만난 것이다. 아버지의 자녀로 태어난 것이다. 성령이 내 안에 있으면 새로 태어난 내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것이다. 육으로 태어난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할 수 없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만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가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기를 축원한다. 우리 인간의 능력이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 아버지를 내 아버지로 믿을 때 여기에 힘이 있는 것이다. 이 보다 더 큰 힘은 없다.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이기에 그런 것이다. 우리가 항상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은 기쁨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가 나의 아버지이기에 기쁜 것이다. 영원히 기쁜 것이다. 누가 잘하면 기쁘고 못하면 슬프다. 그러나 우리는 밖의 요소와 전혀 관계없이 사철나무와 같이 내 안에 늘 꽃이 피고 내 안에서 기쁨이 있어서 그 기쁨으로 살아간다.

저는 뉴욕초대교회가 새로운 교회건물에 와서 성령이 함께하는 교회,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 성령이 충만한 교회, 성령이 인도하는 교회가 되어 성령이 항상 이 교회를 이끌어가시는 주의 영이 거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가장 귀하다.

교회와 세상집의 차이가 무엇인가?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이 계신다. 세상 건물은 사람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니 거룩하다. 거룩한 사람이 와서 거룩한 곳이 아니라 죄인이 와도 교회는 거룩한 곳이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있어서 힘이 있다. 누가 오나 안오나 백악관은 힘이 있는 것은 대통령이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여러분이 있거나 없거나, 누구 오나 안오나 관계없이 거룩하고 힘있고 능력이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성령이 계시기 때문이다. 성령이 교회를 이끌어 가신다.

목회를 50년해보니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전부 성령이 하신다. 우리 교회는 매주일 결혼하고 죽고 태어나고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주일에 한번 모이는 것도 매우 일이 많다. 주일예배에 참가하는 성가대원만 4천명이고 오케스트라만 3백명만 넘는다. 성가대원만 다 모아도 한국교회에서 10대교회가 된다.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교인들이 보통 사람들이 아니다. 내가 움직일 수 없다. 아내와 자녀도 내 마음대로 안된다.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안되기에, 나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내 인생의 능력이 내게 있는 것이 아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일들을 하지만 내 힘이 아니다. 나는 능력이 없다. 그래서 늘 기도한다. "주여, 나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나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이 친히 찾아오세요."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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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이전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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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성회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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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성회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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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이전 예배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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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목사와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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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연속집회중인 테너 김승일 형제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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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대교회 연합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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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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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한 뉴욕초대교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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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뉴욕초대교회 입당기념 성회

설교 김삼환 목사(20분)


뉴욕초대교회 연합 성가대


김승일 형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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