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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침례교회, 32주년 맞아 정세영 담임목사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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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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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침례교회가 교회설립 32주년을 맞아 5월 6일 정세영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가졌다. 정 목사는 지난 2월부터 뉴욕침례교회를 담임해 왔다.

이날 담임목사 취임예배에는 침례교단 관계자와 목회자들이 참석해 정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을 축하했다.

이선일 목사(안디옥침례교회, 지방회 총무)는 담임 목사 소개를 통해 정 목사는 학자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이민목회를 위한 바닥인생을 경험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목사는 미술을 사모는 음악을 전공한 문학가정이라고 소개했다.

허걸 목사(뉴욕한신교회 협동목회)는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는 예수님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편애없는 공평한 목회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은종 목사(미주기독교TV방송국), 정태진 목사(퀸즈침례교회 협동목사), 노순구 목사(뉴저지 지방회 회장)도 축사했다.

특히 정태진 목사는 뉴욕한인침례교회를 1983년부터 10년간 담임했던 3대 목회선배로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노순구 목사는 2대 담임 목회선배로서 축사했다.

정 목사는 답사에서 죽을 때까지 이 교회를 섬기겠다며 뉴욕한인침례교회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취임예배가 마친 후에는 교회 마당에서 청년들이 정 목사를 둘러싸고 손으로 하늘높이 몇번씩 올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82년 미국으로 온 정세영 목사는 대전에 위치한 침례교신학대 총장을 지낸 정진황 목사가 부친. 한국침례교신학대(MDiv), 뉴올리온즈 침례신학교(THM)을 거쳐 Dmin 과정중이다. 목회경력으로는 뉴올리온즈 사랑의 침례교회 부목사(10년), 테네시 연합침례교회 EM 목사(4년)로 사역하다 뉴욕으로 청빙을 받게 되었다.

정세영 목사는 교육학 박사 과정에 있는 아내 김혜경 사모 사이에 현수, 원주, 원탁 등 2남 1녀를 두고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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