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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용 목사 “세상의 것은 가질수록 목이 마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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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7-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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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 윤항기, 조하문, 이종용, 문오장의 공통점은? 가수와 연기자등 연예인으로 활동했던 이들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

"낙엽지던 그 숲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던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 하던 너..."

80년대초 6개월 동안 방송국 선정 인기 1위에 떠나지 않았던 가수 이종용이 부른 '너'의 가사이다. 가수 이종용은 그 외에도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겨울 아이'등 히트곡을 남겼다.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가수 이종용이 불을 토하는 부흥사가 되어 뉴욕성서교회(김종일 목사)에서 5월 16일(수)부터 3일간 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제 백발이 어울리는 나이가 된 이종용 목사(57)는 현재 700여명이 출석하는 LA 코너스톤교회 담임목사이다.

이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꼭 저녁식사를 하고 가야한다. 설교가 길기 때문이다. 이 목사는 코너스톤교회 예배는 2시간 동안 진행된다며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꼭 저녁 식사를 하고 갈 필요는 없다. 그의 불같은 사자후에 배고픈 것을 느낄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대마초 사건으로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던 가수 이종용은 1982년 미국 텍사스로 신학공부를 시작했다. 텍사스에서 8년반동안 목회생활을 하다 13년반전 8명의 청년들과 함께 LA 코너스톤교회을 개척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가수 이종용은 연예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중 동료가수 윤복희와 같이 공연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예수 역을 맡아 249회 공연을 통해 거듭나며 신학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이종용 목사는 집회를 통해 "세상의 인기와 칭찬은 안개와 같다"고 말해 신학을 공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세상은 나를 위한 자랑으로 가득하다"라며 "세상의 것은 가질 수록 목이 마른 법"이라고 하늘나라의 법칙을 강조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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