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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 2024 사랑의 슈박스 ‘많은 손이 함께 만든 기적’ 4,441상자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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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1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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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는 지난 11월 18~25일에 사랑의 슈박스(Operation Christmas Child)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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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슈박스 보내기 행사는 뉴욕수정교회가 2008년부터 17년째 활동해온 행사로 크리스마스 때마다 세계 100여 개의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해 기쁨과 희망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현재 뉴욕수정교회는 퀸즈지역과 브루클린 지역의 대표 모금센터로 활동하고 있다.

 

슈박스는 1970년 설립된 구제 단체인 ‘사마리안 퍼스(Samaritan’s Purse)’가 1993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빈 신발상자에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이 필요로 할 만한 물건들로 채워 넣고 이 단체를 통해서 보내고 있다. 수정교회는 개인별, 목장별, 전도회별로 박스 수집 기간 자원봉사 및 슈박스 도네이션에도 참여했다.

 

사랑의 슈박스 기간 동안 뉴욕 퀸즈지역 한인교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회들과 청소년 그룹, 학교, 병원, 그리고 개인 가정들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올해는 총 4,441상자를 수집하였는데, 뉴욕수정교회에서 슈박스 수집이 시작된 때부터 현재까지 슈박스의 총 누적개수는 49,645박스다.

 

올해 퀸즈보로에서 총 10,637개의 슈박스가 모였고, 이 숫자는 올해 캠페인의 큰 성공을 나타낸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많은 손이 함께 만든 기적’이라는 데에 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랑을 나누며,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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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의 대표는 “모든 기부자들과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들의 사랑과 봉사가 이번 캠페인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슈박스들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복음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모아진 슈박스는 노스캐롤라이나 센터에 전달되어 세계 각 지역에 보내진다.

 

내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교회와 단체는 뉴욕수정교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연락처는 718-461-98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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