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례교 뉴욕지방회 수양회, 후배 목회자들 비전발표후 선배 목회자들은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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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8-19 11: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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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 뉴욕한인지방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킹스톤에 있는 Best Western Hotel에서 목회비전과 나눔을 주제로 목회자 가족 수양회를 가졌다.
지방회 회장 한필상 목사는 “이번 수양회의 특징은 4명의 40대 목회자가 이틀에 걸쳐 자신의 목회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며, 선배목사들의 경험과 조언 등을 통하여 발전적 목회관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첫날 박현준 목사의 사회와 신은철 목사의 기도, 박진하 목사의 “네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안정적 목회를 추구하는 목회가 아니라 아브라함과 같이 진취적인 목회자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며, 지금에 안주하지 말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김재용 목사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저녁식사 후에 박춘수 목사의 인도로 목회자 나눔 및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첫 발표자인 조현웅 목사(그레이스뉴욕교회)는 “한 영혼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머리로만 알았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내려와 심비에 새겨지고 이것이 의지로 나타나 행동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지정의로 형성된 한 사람을, 예수님을 만나고(예배,기도), 예수님을 배우고(교육,훈련), 예수님을 따르는(섬김, 선교)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한 사람을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최웅석 목사(퀸즈침례교회)는 “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가정예배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현대 기독교 가정의 위기가 곧 교회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교회는 '가정 위기 시대'에 걸 맞는 적절한 목회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나누었다. 이어 팬데믹과 글로벌 이슈로 인해 어려움 중에 있는 퀸즈침례교회에 대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나누어 목회를 보고했다. 그리고, 목회적 어려움을 직면하기 위해 세대 통합 예배와 소그룹 활성화에 대해 집중하면서 가정예배와의 접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명의 주제 발표 이후 잠시 멘토링 시간을 가지고, 박춘수 목사의 기도인도로 첫날 수양회를 마쳤다.
둘째 날은 오전 모임을 가지고 어린 자녀들이 있는 목회자 가정은 자녀들과 함께 지역 동물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가 없는 목회자 가정은 Woodstock 지역을 탐방하는 시간과 자유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 후에 둘째 날 발표가 한필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안근준 목사(마하나임선교교회)가 발표하였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무엇인지, 그리고 교회의 의미와 역할을 잘 감당하며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한 영혼을 하나님의 참된 제자로 양육하며 성장시키는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이고, 그래서 교회가 내부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제자,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제자로 변화되어 성장하도록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전도와 선교, 구제와 봉사를 통해서 다른 영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교회 공동체의 비전으로 예배와 나눔의 공동체, 교육 공동체, 전도와 선교 공동체, 구제와 봉사 공동체로 나누어 세워야 하며, 예배와 나눔의 공동체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드리며, 신앙을 함께 나누는 비전 공동체로 양육과 훈련으로 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 동시에 전도와 선교/구제와 봉사 공동체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서 전도와 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구제와 봉사를 통해 열매를 맺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개척을 준비하는 박야민 목사(펠로쉽 메트로 교회)가 사귐의 교회, 건강한 교회, 겸손한 교회를 지향하며, gather -> grow -> go 로 serving, sharing, living together, discipling, coaching, cooperation 의 목회 계획을 나누었다.
이어서 선배목사들의 조언과 격려의 시간을 가지고 한필상 목사의 인도로 젊은 목회자와 지방회 교회와 목회자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현준 목사의 마치는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박3일의 짧은 시간을 통하여 목회자 가정의 단합과 목회적 비전을 나눔을 통하여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지방회임을 갖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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