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감독에서 한의사로, 직업은 달라졌지만 달란트 섬김은 같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성광 감독에서 한의사로, 직업은 달라졌지만 달란트 섬김은 같아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6-17 15:28

본문

1. 

 

뉴욕에서 영화를 전공한 김성광 감독을 처음 만난 것은 뉴욕교계 행사현장이었다. 기독교방송국 피디로 교계의 주요행사마다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다.8c20dc5f45e799f0dd8d0c8e70c3ee02_1718652471_15.jpg


8c20dc5f45e799f0dd8d0c8e70c3ee02_1718652471_37.jpg
▲영상 피디시절의 김성광 피디

 

그런 사람은 많다. 하지만 김성광 감독은 자신의 달란트를 하나님에게 드렸다. 2014년부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 온라인을 통해 땅끝까지 전하는 비전을 가지고 영상사역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한국 지상파 방송국 뉴욕지사에서 일하다 그만두게 된 그에게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왔다.

 

한의사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방송국을 그만두고 40세 후반의 나이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도전했다. 오히려 뭔가 새로운 걸 공부하고 새로운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고 말한다.

 

다양한 선택이 있었겠지만, 여러 상황에서 20대에 공부했던 수지침이 생각났다. 당시 수지침에 큰 관심을 가졌지만 영화를 배우기 위해 유학비자가 이미 나와 일단 영화를 공부했지만, 당시의 수지침을 공부하고 치료할 때의 재미와 보람을 잊지 못했다.

 

그것이 한의학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동부에서 비싸지만 가장 좋은 학교(Pacific College)를 찾아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쉽지 않은 과정 속에 5년 만에 학교를 졸업하고 자격증도 땄다. 

 

2.

 

영화를 배워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상당한 삶의 에너지와 시간을 할애하여 어린이 영상사역에 사용한 것처럼, 이 한의사는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한방으로 섬기려고 하고 있다.

 

8c20dc5f45e799f0dd8d0c8e70c3ee02_1718652493_2.jpg
▲한의사가 된 김성광 한의사
 

김성광 한의사는 먼저 세계의 중심이 뉴욕에서 해외 각지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 중에 의료지원이 부족하여 오랜 통증과 지병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무료 진료와 치료로 봉사하고 있다.

 

각 교회들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 - 노숙자센터, 중독 재활병원, 난민센터들과 연계하여 한방치료를 통해 하나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가정, 서류미비자 가정 등 소외되고 방치된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우울증과 ADHD, OCD에 대해 한방을 통한 심리치료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더 나아가 노인들을 위한 치매방지 프로그램을 연구, 침과 한약, 음식을 통한 치매예방 및 뇌졸증 환자들 치료 및 재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교회는 김성광 한의사에게 전화(347-737-5761)나 이메일(starlightkim@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

 

3.

 

김성광 한의사는 한방선교센터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한방병원을 만들어서 전 세계에 있는 선교사님들이 와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픈 선교사들이 와서 요양도 하고 침과 뜸 등 한방치료를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4.

 

김성광 한의사는 현재 Rapha Acupuncture & Rest Clinic 원장이다. Pacific College 한의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 중이며, Pacific College 대학병원에서 침술사(Acupuncturist) 근무했다.

 

8c20dc5f45e799f0dd8d0c8e70c3ee02_1718652891_91.jpg
 

침술사로 New York Veteran Hospital와 Harlem Opioid 재활센터에서 근무했으며, World Trade Center Health Center에서 자원봉사했다. Bronx Sungshim Acupuncture Clinic, Choice Acupuncture Clinic, Enjoy Acupuncture Clinic에서 근무했다.

 

Balance Method Acupuncture, Trigger Point Acupuncture, Medical Qigong Technique 등의 자격증이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14건 3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현숙 총장, 살아있는 도서관 고 권오현 박사 유고작 서평 2020-12-14
함께 부르는 성탄절 찬양 위험하지 않을까? 2020-12-17
한준희 목사 “성탄의 감격스러움이 있는가?” 2020-12-18
황상하 목사 “대림신앙, 기다림은 찾아감을 포함한다” 2020-12-19
한준희 목사 “삶의 예배로 뱃살을 뺄 새해” 2020-12-29
[교협 다락 휴게실] 정영민 목사 “21세기 교회에 대한 생각” 2021-01-06
황영송 목사 "뉴노멀 시대,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차세대 시각에서… 2021-01-08
이상훈 미성대 총장 "팬데믹 시대와 교회 변혁" 심포지움 2021-01-14
팀 켈러 "크리스천의 의사결정 원칙: 예배와 자유와 사랑(상)" 2021-01-19
2021년에 주목해야 할 4가지 교회사역 트렌드 2021-01-26
14개 선진국에 코로나 팬데믹이 신앙과 가족 관계에 가져온 영향 2021-01-28
ERTS 세미나, 박성일 목사 “기독교 유신론과 세속적 인본주의” 2021-02-02
이태후 목사의 도전 “서류미비자를 품어야 할 3가지 이유” 2021-02-05
손태환 목사 “교회의 공공성 회복하라” 이보교와 교회갱신의 가능성 2021-02-05
김정호 목사 “코로나 먹구름 속 ‘실버 라이닝’” 2021-02-22
류응렬 목사 “뉴노멀 시대의 5가지 새로운 방향” 2021-02-23
주효식 목사 “작은 교회에게 팬데믹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 2021-02-27
패밀리터치 정정숙 원장, 목회자를 위한 가정 사역 세미나 인도 2021-03-15
한준희 목사 “다시 세워야 할 삶의 예배” 2021-03-19
강원근 목사 “인종차별을 겪으며,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2021-03-21
열린말씀 컨퍼런스 “팬데믹으로 멈춘 후 보이기 시작한 것들은?” 2021-03-22
황상하 목사 “인종차별 오해, 범죄자의 인권을 제재하는 것도 사랑” 2021-03-27
복음주의 교회는 지금 표류 중인가? 2021-03-30
WKPC 세미나 “코비드19 이후 새 시대의 교회론과 목회론” 2021-03-30
열린말씀 컨퍼런스 “세상으로부터 칭찬이 교회의 목적 아냐” 2021-03-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