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환 목사 지병으로 소천/장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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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1-0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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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소속 목사이며,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학감인 문경환 목사(68세)가 1월 2일(금) 오후 7시경 지병으로 소천했다. 장례는 뉴욕서노회장으로 치루어지며 5일(월) 오후 8시에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에서 장례예배가 열렸다. 고인을 기억하는 많은 조객들이 참가하여 예배당을 가득채웠다. 6일(화) 오전 9시에는 발인예배가 열린다. 장지는 파인론 공원묘지이다.
▲고 문경환 목사
장례예배는 인도 김영인 목사(뉴욕서노회 노회장), 기도 문성록 목사(포코노한인장로교회), 찬양 효신교회 찬양대, 말씀 김영인 목사, 조사 김혜천 목사(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조가 양군식 장로(효신교회), 고인 약력 소개 유한수 목사(뉴욕서노회 서기), 인사 유가족 대표, 축도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뷰잉의 순서로 진행됐다.
1946년 생인 고 문경환 목사는 1974년 총신대학과 신대원을 졸업하고 1976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2년 도미하여 1986년에는 훼이스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에서 SFC 대학생 선교활동을 했다. 뉴욕중앙교회와 뉴저지 사랑장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했으며, 2008년부터는 효신교회 협동목사로도 사역해 왔다. 또 2007년부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을 맡아왔으며, 4차례 뉴욕서노회 노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고 문경환 목사는 1974년 방영옥 사모와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다.
김혜천 목사 조사:
목사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먼저 고 문경환 목사님의 장례 예배를 맞아서 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 장영춘 목사님, 이사회, 교수회, 그리고 모든 신학생들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위로가 사랑하는 사모님과 온 유족에게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 2015년 둘째 날에 우리 사랑하는 고 문경환 목사님은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새로운 출발을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지극히 사랑하셨던 아들 고 문경환 목사님을 영원한 안식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이 땅에 남은 우리는 육신의 이별을 슬퍼하지만 목사님은 꿈에도 뵙기를 원하던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품 안에서 감격과 기쁨의 찬송을 부르고 계실 줄 믿습니다. 우리도 부활이요 생명 되는 예수님을 믿기에 우리도 부활의 소망 가운데 있음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고 문경환 목사님을 우리에게 보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목사님과 함께 신학교를 섬기면서. 함께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었던 여러 날들이 귀한 감사가 됩니다.
제가 아는 고 문경환 목사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인생을 사셨습니다. 목사님은 말씀을 따라서 살려고 몸부림 치셨습니다. 욕심이나 이기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굽은 길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험한 길이라도, 좁은 길이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길을 선택하시면서 살려고 애쓰셨습니다. 불의한 일이라면 많은 사람이 따라 간다고 해도 함께 하지 않으셨습니다. 목사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고 문경환 목사님은 구원자 예수님을 사랑한 성도이었습니다. 목회자의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늘 고백하셨습니다. 균형 잡힌 신앙의 모습을 늘 보여 주셨습니다. 목회자가 되기 이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타협하는 세대 속에서 진실한 목회자의 걸음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 길을 걸어가려고 몸부림 치는 생활을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교수로, 이사로, 그리고 마지막 7년은 교무처장과 학감으로 섬기셨습니다. 목사님의 부지런함과 신실함은 우리 모든 신학생들과 많은 동문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과 큰 영향력을 속에 남기셨습니다. 아침 강의 시작부터 저녁강의가 진행될 때까지 신학생들을 힘을 다하여 돌보셨습니다. 여러 번 코피를 흘리면서도 충성하셨습니다.
신학생들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대하셨습니다. 학교 내에서 목사님의 손길과 마음이 닿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부드럽고 자상한 심성을 가지셨기에 화초를 잘 가꾸시고 생명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미물에게도 보여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고 문경환 목사님은 신학자 이셨습니다. 학교에서 강의하신 여러 강의들을 (리더십, 성경개요, 고린도서, 신조학, 전도학, 성령론) 등을 통해서 남기신 교훈들은 학우들의 마음 속에서 귀한 진주로 남아 있습니다. 목사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목사님과의 마지막 여행은 지난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이었습니다. 강행군하는 세미나 후에 성지순례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함께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빠듯한 일정으로 실로, 벧엘, 세겜을 거쳐 나오면서 욥바로 나와서 방파제 둑 위에 앉아서 석양에 지중해로 떨어지는 노을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면서 ‘김 목사, 최고야, 최고’ 하시면서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셨던 그 모습이 선합니다.
고 문경환 목사님은 가정적인 분이셨습니다. 사랑이 많은 아버지이시고, 손주 사랑이 넘치는 전형적인 극성 할아버지 이였습니다. 목사님의 책상에는 손주들의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첫 손주를 안았을 때에 감격을 “김 목사! 손주를 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마!” 하시면서 많은 사랑을 부어 주시면서 아름다운 인생을 사셨습니다. 목사님은 마지막 투병생활에서 평생 사랑하시던 사모님으로부터 극진한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목사님의 걸음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니다. 믿음의 길이 무엇인지를 문목사님과 사역을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성탄절 바로 전날 목사님 찾아 뵈었을 때가 생각 납니다. 병원에서 뵙던 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미처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누워계심에도, 평안하셨던 그 얼굴, 늘 하나님을 찬미하던 그 얼굴로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을 받아서 주님에 품에 안기심을 알기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목사님의 모든 부족은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담당하셨습니다. 목사님의 죄는 예수의 보혈로 씻어 주셨습니다. 이제는 주의 피로 씻긴 흰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문경환 목사님, 당신은 진실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진실로 당신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승리의 찬양을 부르실 문목사님의 생각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욕서노회장으로 장례가 진행됐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유가족들
▲유가족들
▲뷰잉
▲뷰잉
▲장례예배 순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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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기도 문성록 목사
▲동영상 / 조사 김혜천 목사
▲동영상 / 조가 양군식 장로
▲동영상 / 고인 약력 소개 유한수 목사
▲동영상 / 인사 유가족 대표
▲동영상 / 축도 이용걸 목사
▲동영상 / 말씀 김영인 목사
▲동영상 / 뷰잉
▲고 문경환 목사
장례예배는 인도 김영인 목사(뉴욕서노회 노회장), 기도 문성록 목사(포코노한인장로교회), 찬양 효신교회 찬양대, 말씀 김영인 목사, 조사 김혜천 목사(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조가 양군식 장로(효신교회), 고인 약력 소개 유한수 목사(뉴욕서노회 서기), 인사 유가족 대표, 축도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뷰잉의 순서로 진행됐다.
1946년 생인 고 문경환 목사는 1974년 총신대학과 신대원을 졸업하고 1976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2년 도미하여 1986년에는 훼이스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에서 SFC 대학생 선교활동을 했다. 뉴욕중앙교회와 뉴저지 사랑장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했으며, 2008년부터는 효신교회 협동목사로도 사역해 왔다. 또 2007년부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을 맡아왔으며, 4차례 뉴욕서노회 노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고 문경환 목사는 1974년 방영옥 사모와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다.
김혜천 목사 조사:
목사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먼저 고 문경환 목사님의 장례 예배를 맞아서 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장 장영춘 목사님, 이사회, 교수회, 그리고 모든 신학생들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위로가 사랑하는 사모님과 온 유족에게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 2015년 둘째 날에 우리 사랑하는 고 문경환 목사님은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새로운 출발을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지극히 사랑하셨던 아들 고 문경환 목사님을 영원한 안식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이 땅에 남은 우리는 육신의 이별을 슬퍼하지만 목사님은 꿈에도 뵙기를 원하던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품 안에서 감격과 기쁨의 찬송을 부르고 계실 줄 믿습니다. 우리도 부활이요 생명 되는 예수님을 믿기에 우리도 부활의 소망 가운데 있음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고 문경환 목사님을 우리에게 보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목사님과 함께 신학교를 섬기면서. 함께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었던 여러 날들이 귀한 감사가 됩니다.
제가 아는 고 문경환 목사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인생을 사셨습니다. 목사님은 말씀을 따라서 살려고 몸부림 치셨습니다. 욕심이나 이기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굽은 길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험한 길이라도, 좁은 길이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길을 선택하시면서 살려고 애쓰셨습니다. 불의한 일이라면 많은 사람이 따라 간다고 해도 함께 하지 않으셨습니다. 목사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고 문경환 목사님은 구원자 예수님을 사랑한 성도이었습니다. 목회자의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늘 고백하셨습니다. 균형 잡힌 신앙의 모습을 늘 보여 주셨습니다. 목회자가 되기 이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타협하는 세대 속에서 진실한 목회자의 걸음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 길을 걸어가려고 몸부림 치는 생활을 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교수로, 이사로, 그리고 마지막 7년은 교무처장과 학감으로 섬기셨습니다. 목사님의 부지런함과 신실함은 우리 모든 신학생들과 많은 동문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과 큰 영향력을 속에 남기셨습니다. 아침 강의 시작부터 저녁강의가 진행될 때까지 신학생들을 힘을 다하여 돌보셨습니다. 여러 번 코피를 흘리면서도 충성하셨습니다.
신학생들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대하셨습니다. 학교 내에서 목사님의 손길과 마음이 닿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부드럽고 자상한 심성을 가지셨기에 화초를 잘 가꾸시고 생명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미물에게도 보여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고 문경환 목사님은 신학자 이셨습니다. 학교에서 강의하신 여러 강의들을 (리더십, 성경개요, 고린도서, 신조학, 전도학, 성령론) 등을 통해서 남기신 교훈들은 학우들의 마음 속에서 귀한 진주로 남아 있습니다. 목사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목사님과의 마지막 여행은 지난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이었습니다. 강행군하는 세미나 후에 성지순례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함께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빠듯한 일정으로 실로, 벧엘, 세겜을 거쳐 나오면서 욥바로 나와서 방파제 둑 위에 앉아서 석양에 지중해로 떨어지는 노을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면서 ‘김 목사, 최고야, 최고’ 하시면서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셨던 그 모습이 선합니다.
고 문경환 목사님은 가정적인 분이셨습니다. 사랑이 많은 아버지이시고, 손주 사랑이 넘치는 전형적인 극성 할아버지 이였습니다. 목사님의 책상에는 손주들의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첫 손주를 안았을 때에 감격을 “김 목사! 손주를 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마!” 하시면서 많은 사랑을 부어 주시면서 아름다운 인생을 사셨습니다. 목사님은 마지막 투병생활에서 평생 사랑하시던 사모님으로부터 극진한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목사님의 걸음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니다. 믿음의 길이 무엇인지를 문목사님과 사역을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성탄절 바로 전날 목사님 찾아 뵈었을 때가 생각 납니다. 병원에서 뵙던 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미처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누워계심에도, 평안하셨던 그 얼굴, 늘 하나님을 찬미하던 그 얼굴로 하나님 아버지의 부르심을 받아서 주님에 품에 안기심을 알기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목사님의 모든 부족은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담당하셨습니다. 목사님의 죄는 예수의 보혈로 씻어 주셨습니다. 이제는 주의 피로 씻긴 흰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문경환 목사님, 당신은 진실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진실로 당신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승리의 찬양을 부르실 문목사님의 생각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욕서노회장으로 장례가 진행됐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유가족들
▲유가족들
▲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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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예배 순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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