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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실장로교회(이길호 목사) 첫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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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5-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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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호 목사를 담임목사로 지난해 말 예배를 시작한 뉴욕성실장로교회 첫 임직예배가 4월 12일(주일) 오후 5시 교회가 소재한 그레잇넥 예배당에서 열려 3명의 안수집사와 6명의 권사 등 교회 일꾼들을 세웠다. 예배에는 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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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호 담임목사

이길호 목사는 "뉴욕에 많은 교회가 있는데 우리 교회가 왜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이유는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City on a hill', 언덕위에 세워진 마을의 사명을 다하기 위함입니다. 1630년 존 윈스럽이 영국의 모든 평안함과 기득권을 버리고 미국으로 건너와 매사추세츠만 식민지를 세운 비전이 바로 "City on a hill"을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교회가 되어 세상에 빛을 비추게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우리는 시작합니다"고 말했다.

임직식은 인도 이길호 목사(담임목사), 기도 황상하 목사(퀸즈제일교회), 성경봉독 조성득 목사(강변교회), 설교 허민수 목사(노회장), 봉헌기도 이상만 목사(생수의강교회), 임직식, 임직자에게 권면 김남수 목사(아가페장로교회), 교우들에게 권면 조문휘 목사(온누리교회), 축송 뉴욕 Bliss 색소폰 앙상블, 축사 김재열 목사(뉴욕중부교회), 답사 임직자 대표 이수길 안수집사, 광고 정진윤 장로, 축도 조영길 목사(뉴호프장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남수 목사(아가페장로교회)는 교회의 첫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통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임직자들이 되라 △화목한 교회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는 임작자가 되라 △관계를 잘맺는 임직자가 되라고 권면했다.

김남수 목사는 먼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임직자들이 되라"며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거룩한 신앙의 공동체이지만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다. 하나님은 건물이나 외형적인 것 보다 구원받은 영혼들을 소중히 여기신다. 임직자들이 교회를 위해 열심 일하는 것도 좋지만 더욱 먼저 할 것은 교회의 모든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하는 것"이라고 부탁했다. 또 김 목사는 "화목한 교회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는 임작자가 되라"며 "가정이나 교회나 화목이 최고이다.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화목이 깨어지면 모든 것이 사라진다. 교회의 화목을 위해 전력해야 한다. 화목을 이루기위해 여러가지가 필요하겠지만 말을 말하는 임직자가 되라. 격려하고 축복하고 위로하고 소망적이고 선한 말을 많이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화목한 교회가 되는데 앞장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관계를 잘맺는 임직자가 되라"며 "관계가 좋으면 모든 것이 다 잘된다. 하나님과는 믿음의 관계가 되고, 가족에게는 사랑의 관계가 되고, 성도들에게는 불쌍히 여기고 존중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특히 담임목사는 주의 사자로 세움받았으니 순종하고 잘 협력하는 자세가 될때 아름다운 관계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데 이들 관계중 하나라도 깨어지면 모든 관계가 흔들린다. 무엇보다도 좋은 관계를 잘 유지하는 임직자가 되라"고 부탁했다.

조문휘 목사(온누리교회)는 교우들에게 권면을 통해 "성실이라는 교회이름은 참 좋다. 성실교회 교인이라면 성실해야 한다. 성실은 성경단어로는 충성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마지막에 상을 주실때 보시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직분따라 상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얼마나 충성했는가 얼마나 성실했는가를 보신다. 성실교회는 성실로 앞장서는 교회가 된 줄을 믿는다. 그런데 충성을 할때 어떻게 충성하는가.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다. 개혁주의 신앙원리 3가지를 따라 하나님 중심으로 충성하고, 성경중심으로 충성하고, 교회중심으로 충성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재열 목사(뉴욕중부교회)는 "뉴욕성실교회"라는 교회이름 6행시로 축사를 대신하며 "뉴욕성실교회 교우들이여, 욕심일랑 버리고, 성경적인 교회로, 실력있는 성도로, 교회의 기둥되어, 회복하고 좋은 소문나는 교회될지어라"라고 전했다.

임직자 대표 이수길 안수집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흠이 많은 저희들을 택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셔서 감사한데, 부족한 저희에게 귀한 직분을 주셔서 주님의 몸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마음과 몸을 다하여 교회의 충성된 일꾼들이 되겠다. 그리고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며 목사님의 목회에 큰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 계속하여 격려하고 기도하여 달라"고 답사했다.

뉴욕성실장로교회(이길호 목사)
305 Northern Blvd, Great Neck NY 11021
516-487-4230 / 718-309-3376
http://fcny.tv/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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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실장로교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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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첫 임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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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첫 임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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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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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실장로교회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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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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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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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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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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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과 축사를 맡은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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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와 광고를 하는 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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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송 뉴욕 Bliss 색소폰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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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와 만찬기도를 하는 뉴욕동노회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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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임직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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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임직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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