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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교 1회 졸업예배드려, 2년만에 48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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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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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교(이사장 김수태 목사, 학장 이희선 목사)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욕전도대학교는 2006년 3월 설립감사예배를 드린후 학생들을 모집하고 2006년 5월 개강예배를 드렸다.

12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 뉴욕어린양교회에서 2년 4학기의 과정을 수료한 48명이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후에는 제미경씨를 강사로 졸업생들을 위한 스피치 세미나도 열렸다.

1부 예배는 사회 황영진 목사(낙원장로교회), 기도 김정국 목사(뉴욕한민교회), 성경봉독 김영환 목사(뉴욕효성교회), 특별찬양 뉴욕밀알선교합창단 중창단, 설교 황의춘 목사(총장), 헌금기도 이성헌 목사(뉴욕행복한교회), 헌금송 새언약교회 여성중창단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의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한 영혼이 천하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영혼을 사랑하여 전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새언약교회 여성중창단은 수화로 아름답게 찬양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부 졸업식은 사회 이희선 목사(학장), 학교연혁 소개 황영진 목사, 졸업자 소개 박차숙 전도사, 졸업장 수여 김수태 목사, 상장수여 이희선 목사, 축사 정춘석 목사(뉴욕그리스도의교회), 격려사 황동익 목사(뉴욕교협 회장), 졸업생 답사 박성범 장로(뉴욕동양제일교회), 축도 김일광 목사(뉴욕동양제일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김수태 목사는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학장 이희선 목사는 학생중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우등상 심화자 배미리, 공로상 박성범 경영미 변순금, 개근상 목영찬 유순옥 이도열 송금희 양정선등이다.

축사를 통해 정춘석 목사는 "48개의 별이 떴다"며 처음 졸업한 학생들을 축하했다.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는 교회의 사명은 전도라며 여전히 불신자가 많은 뉴욕을 복음화 시키려는 전도자의 사명으로 세상으로 나가기를 기대했다.

졸업생을 대표 한 박성범 장로는 그동안 가르쳐준 교수 목사님들과 장소를 대여해준 어린양교회측에 감사를 돌렸다. 또 졸업생들이 소속교회를 부흥시키는 불쏘시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장 이희선 목사는 수업일에 맛잇는 점심을 내주고 여러가지 봉사한 어린양교회측에 감사를 돌렸다. 한편 다음학기부터 학생들의 통학이 편한 플러싱 소재 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 목사)로 뉴욕전도대학교를 이전시킨다.

그동안 교파를 초월해 여러 한인교회에서 온 학생들은 화/목 오전과 저녁반등 4개의 반중 하나를 정해 수강해 왔다. 강의와 더불어 매주 화/목/토(오후 2시-4시)와 주일오후에는 현장 전도훈련이 열렸다.

학생들의 졸업소감

박성범 장로(동양제일교회)는 "전도대학교는 시대적인 소명이다"라며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 전도의 사명자로 뉴욕과 미국을 복음화시키고 땅끝까지 확산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택 장로(불기둥장로교회) "공부를 통해 최고의 사랑이 전도임을 알았다"라며 "졸업후 배운 최고의 사랑을, 뜨거운 사랑을 많은 분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유순옥 전도사(한민교회)는 "전도대학교에서 공부한 것을 하나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공부하는 시간은 즐겁고 기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라며 전도의 열매를 기대했다.

목영찬 안수집사(한민교회) "전도대학에 들어온 것은 전도가 지상명령으로 사명이라 생각했기 때문" 이라며 그동안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했다. 또 "전도대학이 뉴욕을 영적으로 성장하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순옥 사모(웨체스트 뉴라이프장로교회)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전도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 그래서 전도대학이 생겨 기쁘게 왔다"고 말했다. "졸업후에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앞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송금희 집사(뉴욕장로교회)는 "길거리에 나가 전도하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전도대학을 통해 노방전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전도대학을 통해 주님이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심을 깨닫고 주님의 사업을 위해 내생명이 아깝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미리 학생(뉴욕충신교회)은 "어느듯 졸업을 맞으니 짐이 무겁다"라며 "이제 배운것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숙 권사(순복음안디옥교회)는 "전도대학을 다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전도를 많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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