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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뉴욕/뉴저지 교계에 뜨고 진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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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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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한 한해로 기록될 2007년 뉴욕과 뉴저지교계에는 어떤 인물이 뜨고 졌는가?

소천한 인물

먼저 소천한 인물을 보자. 뉴저지 참빛교회 안태호 목사가 1월말 쓰러져 투병하는 가운데 3월 21일 소천했다. 아멘넷은 안 목사를 위한 중보기도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 뉴욕교계의 컴퓨터 사역의 전문가였던 권혁항 목사(열매연합교회 전담임)가 소천해 뉴저지에서 환송예배를 드려졌다.

뉴욕/뉴저지 교계기관

교계기관으로 보면 뉴욕교협 이사장으로 첫 여성이사장인 한영숙 장로가 선출된것이 눈을 끝다. 부회장 이었던 뉴욕교협 황동익 목사, 뉴욕목사회 정순원 목사, 뉴저지교협 정창수 목사가 정기총회에서 순조롭게 회장으로 선출됐다.

압도적인 표차이로 뉴욕교협 부회장으로 선출된 최창섭 목사는 여러모로 눈길을 끈다. 최 목사는 한해전 뉴욕목사회 부회장으로 무난했던 회장선출을 앞두고 교회 내부문제로 사임했다. 한편 최 목사는 올해 에벤에셀교회에 이재홍 목사와 공동목회를 시작했다. 반면 노인수 목사는 목사회 4번째 출마에서 고배를 마셨으며 내년 5번째 출마하겠다고 밝혀 눈쌀을 찌프리게 했다.

뉴욕전도대학교도 변화가 있었다. 이희선 목사가 학장으로 취임했으며, 김수태 목사가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주기독교방송국(KCBN)은 최근 이사장 김남수 목사, 사장 박희소 목사등을 선출했다.

김상모 목사가 미국 뉴욕교협 제정 "올해의 목회자 상"을 받았다. 또 김 목사는 탁사 최병헌 목사의 정신을 잇는 미주 목양선교회 창립했으며, 뉴욕교협 33년사 출판위원장, 뉴욕교협 전회장단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바쁜 한해를 보냈다.

미국뉴욕교협 사무총장 쟌 햄스트라 목사가 은퇴하고 한인 지미림 목사가 뉴욕 미국교협 최연소, 첫아시안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새로 생긴 교계기관

올 1월에는 미주문화선교회 창립총회가 열려 이사장 이영희 목사, 부이사장 신현택 목사, 회장 송병기목사등을 선출했다. 지난 6월 뉴욕 목회자 축구단(단장 이종명 목사)이 창단됐다.

9월에는 미국 동부 국제기아대책본부 창립총회 열려 이사장 김남수 목사, 회장 황동익 목사, 부회장 황영진 목사를 선출했다. 10월에는 세계한민족복음화협의회 뉴욕협회가 조직되어 대표회장 이병홍 목사, 대표총재 한재홍 목사등이 선출됐다.

뉴욕/뉴저지 교회

뉴욕장로교회는 이영희 목사의 퇴임후 안민성 목사가 담임으로 선출된후 빠르게 교회를 안정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뉴욕장로교회에서 나온 성도들은 9월 2일 임동렬 목사를 담임으로 뉴욕예람교회를 개척하여 첫 예배를 드렸다.

퀸즈한인교회 고성삼 목사는 11월말 사퇴의사를 밝히고 교회를 떠났으며, 뉴욕동부교회 황영태 목사는 내년부터 서울 안동교회 담임으로 자리를 옮긴다.

2007년 새로 개척된 교회는 뉴욕코너스톤교회(최은종 목사), 소자선교교회(한영호 목사), 열린하늘교회(안성근 목사), 뉴욕갈릴리교회(정도영 목사), 새소망교회(박헌영 목사)등이다.

에벤에셀 선교교회는 최창섭과 이재홍 목사 공동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으며, 뉴욕한인침례교회도 신임 정세영 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뉴욕효신교회는 방지각 목사가 은퇴하고 문석호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뉴욕제일감리교회도 김용해 목사가 은퇴하고 지인식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했다.

뉴욕감리교회 이강 목사는 퀸즈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로도 동시에 사역을 시작했다. 뉴욕새교회 양승구 목사는 RCA교단 가입 및 위임예배를 드렸다.

김남수 목사는 순복음뉴욕교회 사역 30주년을 맞았다. 뉴욕충신장로교회(김혜택 목사)가 20주년을 맞았으며, 은혜교회(이승재 목사)도 20주년을 맞아 임직식과 20년사 발행했다. 또 뉴욕교회(김은철 목사)도 30주년을 맞아 선교행사를 열었다.

그레이스장로교회(고훈 목사)는 하은교회 이름을 바꾸었다. 뉴욕새천년교회(석문상 목사)는 새 성전을 구입했으며,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는 성전을 증축하고 성전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타 화제의 인물

3년여전 불교계와의 마찰로 성경강좌를 중단하여 큰 파문을 가져왔던 주인공 뉴욕총영사 문봉주 장로가 임기를 마치고 뉴욕을 떠났다.

뉴욕영락교회 장혜순 사모가 두번째 저서 <마음의 습관>, 원로 김상모 목사의 부인 김엘리사 사모가 <기도는 사랑을 낳고>, 뉴저지 복음교회 이희녕 사모가 <사모님, 축복합니다> 출간했다.

김석형 목사가 미주성결대학교/카우마신학대학원 총장으로 취임했으며, 정광희 목사(큐가든교회)가 RCA 한인총회 회장, 퀸즈중앙장로교회 안창의 목사가 PCUSA 한인목협 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여 이명박 당선자를 지지하는 미주명박사랑 대표 황일봉 장로, 김용걸 신부, 이종명 목사, 교계원로등이 이름을 걸고 활동했다.

뉴욕교협 2인, 뉴욕목사회 2인와 각 교단 대표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뉴욕교계 정화위는 내외사정으로 조용히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뉴욕교협 후회장후보로 출마한 안찬수 목사는 12년전 한국의 이단과의 관련설로 사퇴한 전력에 발목이 잡혀 낙선했다. 당시 조사보고서에는 안 목사에게 불리한 내용도 있지만, 뉴욕교협 임실행회의는 안 목사에게 문제없음을 확인하여 주었다.

부산 풍성한 교회 김성곤 목사는 모든 일정에 우선하여 뉴욕에서 열리는 D12 컨퍼런스와 집중훈련 강사로 참가하여 미주에서의 D12 정착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원로 양희철 목사의 집념이 2007년 대단했다. 소속교회인 포레스트 수양관에 호텔급 시설을 완비한후 공개했으며, 청소년센터 학원사역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순복음뉴욕교회 김선희 자매가 첫 음반을 냈으며, 투병중 20 파운드가 빠진 박규태 목사의 투혼과 함께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가 열렸다. 또 베이사이드장로교회 김지현 자매는 지구촌 아동들에게 사람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러브 베네핏 콘서트"를 주도했다.

누가 뉴욕/뉴저지에 왔나?

김삼환, 이동원, 나겸일, 오정현, 김동호, 소강석, 방지일, 박조준, 송태권, 박용규, 곽선희, 이상관, 장영출, 이광복, 박재열, 선우권 목사등 한국에 잘 알려진 목회자들이 뉴욕/뉴저지에서 집회와 세미나를 인도했다.

또 아틀란타한인교회 정인수 목사의 리더십 목회자 세미나는 성황을 기록했다. 월드비전 매릴리 피얼스 여사와 목사회 컨퍼런스에 참가한 레너드 스윗 목사도 주목을 받았다.

문화행사로는 송정미 사모 뉴욕콘서트, 팔복 김우현 감독, 희망과 용기의 꽃 이지선 자매 간증집회, 천상의 깊은 목소리 최미 사모 은혜의 뉴욕집회, 名品(명품) 간증 이상열 장로, 두부전도왕 반봉혁 장로 집회, 7전 8기의 사나이 신섭 장로, 고아돕기 하청일 쑈, 다윗의 장막 스캇브레너 목사의 뉴욕집회, 윤형주 장로가 들려주는 사랑노래와 이야기들, 3인 3색 컨서트(손영진사모/황국명 목사/최명자 사모), 심장병돕기 사랑의 음악회(이광희 선교사, 남궁송옥, 김정숙 사모), 필그림앙상블 뉴욕 카네기홀 공연, 천상의 목소리 레나 마리아 집회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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