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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내년에는 전세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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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4-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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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회와 디아스포라 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는 프로젝트인 제3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가 3월 27일 월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 3박 4일간 은혜 가운데 열렸다. 이전에 비해 하루 늘어난 일정으로 더 풍성하고 깊은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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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영락교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목회자 세미나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는 지역적으로는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참석하였으며, 목회자 뿐만 아니라 국내외 선교사들까지 참석하여 총 16개 교회의 목회자 및 선교사와 사모가 참석해 함께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또 교단을 막론하고 함께 모인 자리에서 전도와 부흥의 이론적인 강의만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교회가 실제적으로 어떻게 고민하고 나가야 할지를 함께 나누는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특별히 예년에 비해 하루 더 늘어난 일정을 통해 참가자들과 더 깊은 토론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사역 현장에 돌아가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도 로드맵을 함께 작성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시간 뿐만 아니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지금까지의 사역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더 나아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교회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 동역하면서 각 교회의 전도와 부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에 한국에서 먼 거리를 달려와 참석한 유재홍 목사는 “고난주간을 앞두고 빠듯한 일정으로 한국에서 참석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참석하게 하신 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경험했고, 이민교회에나 한국교회에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전도의 원리를 가지고 돌아가서 반드시 하나님의 교회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는 한인 인구가 매우 적은 아리조나 투산 지역에서 지난 20여 년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가 성장해올 수 있었던 놀라운 일을 함께 나누고 동역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시작된 세미나이다. 처음 시작은 이민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는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그 지경을 넓혀서 이민교회와 디아스포라교회 그리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프로젝트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다. 제4회 목회자 세미나는 2024년 초에 전세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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