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북한억류 임현수 목사 송환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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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3-2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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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지역 겨레사랑(회장 한재홍 목사, 이사장 양승호 목사)는 한국 겨레사랑 본부 유기남 회장과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뉴욕을 방문한 가운데 3월 23일(월) 플러싱 소재 한 식당에서 오찬 모임을 가졌다.
▲한국 겨레사랑 본부 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유기남 회장
이영훈 목사 "임현수 목사 송환위해 힘을 보태겠다"
모임이 끝나고 임현수 목사 사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영훈 목사는 "북한은 항상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 잘 사역을 돕다가도 체제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가 들어오면 활동이 중단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계속해서 대북지원 사업을 하면 통일의 날에 그 기여를 인정받고 감사받는 날이 올 것이다. 평양과기대 김진경 총장도 결국 오해가 풀려졌지만 몇 달 동안 구류된 적도 있다. 임현수 목사님은 북한을 열심히 돕는 목사이다. 오해가 풀려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경색된 남북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기총 회장으로서 임현수 목사의 송환을 위해 노력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에 돌아가서 임현수 목사가 조속히 북한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남북한 정부에 대해 노력을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미동부지역 겨레사랑 회장 한재홍 목사는 뉴욕에서 겨레사랑 사역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뉴욕교계가 보수적이라 북한을 돕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며 "독일이 통일이 될 수 있었던 바탕은 서독에 있는 교회들이 동독에 있는 교회뿐만 아니라 민족을 도운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환경이 어떻든지 간에 한국교회와 해외의 한인교회들이 꾸준히 북한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문제가 하나 봉착했다고 중단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국 겨레사랑 본부 유기남 회장
겨레사랑의 진료소와 산림녹화 사업
사단법인 겨레사랑은 정부차원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간단한 약이 없어서 죽어가는 북한주민을 위해 1백개 지역에 진료소를 세우는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80%가 민둥산인 북한의 산림녹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유기남 회장은 "현재 진료소 10개를 완공했으며, 15개 후원단체와 교회들의 협조로 추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5개의 진료소가 완공될 것이다. 꿈은 100개 진료소가 완공될 때 통일이 된다고 믿고 있다. 다른 하나는 자연을 살리는 운동으로 모든 북한의 어려움이 산에 나무가 없는 것이 기인한다고 보기에 평양을 중심으로 1억 평의 땅에 1억 그루의 나무를 2026년까지 식수를 할 계획이다. 많은 후원을 기대한다. 오는 4월초 식목일을 기해서 20만주를 보낼 예정인데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되어 1차분 5만 그루를 인천-대련-남포 항로를 이용해서 이영훈 이사장을 모시고 발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겨레사랑은 유기남 회장이 오랫동안 북한에서 활동했기에 통일부에서 북한관계의 전문단체로 인정받았다.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미주에서 북한지원 사업들을 활발히 전개해 달라. 북한은 남쪽과는 교류를 꺼리지만 해외동포는 100% 받아들이고 환영하기에 미주에서 앞장서 북한에 나무심기와 진료소 짓기를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미동부지역 겨레사랑 초대 이사장 안창의 목사는 "유기남 회장은 20여 년 동안 160차례 북한방문을 통해 여라가지 일을 했는데 남한정부와 북한정부가 다 인정하는 분이다. 미동부지역 겨레사랑이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한 것은 떠들썩하게 일하기보다는 기도운동 부터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조용히 진행했기 때문이다. 양승호 목사가 새로운 이사장이 되어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평신도로서 이북을 방문하고 현장을 보고 온 한 치과의사는 "계레사랑은 북한의 의료분야를 돕고 있다. 북한은 시설도 열악하고 약품도 없으며 모든 면에서 참담한 의료시설을 가지고 있다. 지방에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는 동포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런 지역에 100개 진료소를 짓는 것은 그 분들에게 단비 같은 것이다. 지금은 그 분들의 아픈 육체를 보살피지만 기도하기는 언젠가 영혼의 문제까지도 보살피는 꿈을 가지고 이 사역을 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미동부지역 겨레사랑 오찬 모임.
▲한국 겨레사랑 본부 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유기남 회장
이영훈 목사 "임현수 목사 송환위해 힘을 보태겠다"
모임이 끝나고 임현수 목사 사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영훈 목사는 "북한은 항상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 잘 사역을 돕다가도 체제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가 들어오면 활동이 중단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계속해서 대북지원 사업을 하면 통일의 날에 그 기여를 인정받고 감사받는 날이 올 것이다. 평양과기대 김진경 총장도 결국 오해가 풀려졌지만 몇 달 동안 구류된 적도 있다. 임현수 목사님은 북한을 열심히 돕는 목사이다. 오해가 풀려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경색된 남북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기총 회장으로서 임현수 목사의 송환을 위해 노력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에 돌아가서 임현수 목사가 조속히 북한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남북한 정부에 대해 노력을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미동부지역 겨레사랑 회장 한재홍 목사는 뉴욕에서 겨레사랑 사역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뉴욕교계가 보수적이라 북한을 돕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며 "독일이 통일이 될 수 있었던 바탕은 서독에 있는 교회들이 동독에 있는 교회뿐만 아니라 민족을 도운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환경이 어떻든지 간에 한국교회와 해외의 한인교회들이 꾸준히 북한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문제가 하나 봉착했다고 중단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국 겨레사랑 본부 유기남 회장
겨레사랑의 진료소와 산림녹화 사업
사단법인 겨레사랑은 정부차원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간단한 약이 없어서 죽어가는 북한주민을 위해 1백개 지역에 진료소를 세우는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80%가 민둥산인 북한의 산림녹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유기남 회장은 "현재 진료소 10개를 완공했으며, 15개 후원단체와 교회들의 협조로 추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5개의 진료소가 완공될 것이다. 꿈은 100개 진료소가 완공될 때 통일이 된다고 믿고 있다. 다른 하나는 자연을 살리는 운동으로 모든 북한의 어려움이 산에 나무가 없는 것이 기인한다고 보기에 평양을 중심으로 1억 평의 땅에 1억 그루의 나무를 2026년까지 식수를 할 계획이다. 많은 후원을 기대한다. 오는 4월초 식목일을 기해서 20만주를 보낼 예정인데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되어 1차분 5만 그루를 인천-대련-남포 항로를 이용해서 이영훈 이사장을 모시고 발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겨레사랑은 유기남 회장이 오랫동안 북한에서 활동했기에 통일부에서 북한관계의 전문단체로 인정받았다.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미주에서 북한지원 사업들을 활발히 전개해 달라. 북한은 남쪽과는 교류를 꺼리지만 해외동포는 100% 받아들이고 환영하기에 미주에서 앞장서 북한에 나무심기와 진료소 짓기를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미동부지역 겨레사랑 초대 이사장 안창의 목사는 "유기남 회장은 20여 년 동안 160차례 북한방문을 통해 여라가지 일을 했는데 남한정부와 북한정부가 다 인정하는 분이다. 미동부지역 겨레사랑이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한 것은 떠들썩하게 일하기보다는 기도운동 부터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조용히 진행했기 때문이다. 양승호 목사가 새로운 이사장이 되어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평신도로서 이북을 방문하고 현장을 보고 온 한 치과의사는 "계레사랑은 북한의 의료분야를 돕고 있다. 북한은 시설도 열악하고 약품도 없으며 모든 면에서 참담한 의료시설을 가지고 있다. 지방에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는 동포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런 지역에 100개 진료소를 짓는 것은 그 분들에게 단비 같은 것이다. 지금은 그 분들의 아픈 육체를 보살피지만 기도하기는 언젠가 영혼의 문제까지도 보살피는 꿈을 가지고 이 사역을 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미동부지역 겨레사랑 오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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