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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 개강예배 / 신임 학장 오태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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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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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대학 봄학기 개강예배가 3월13일(목) 오전10시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인도 오태환 목사, 기도 이성헌 목사, 찬양 뉴욕밀알선교합창단, 설교 김정국 목사, 결단의 기도인도 김영환 목사, 봉헌찬송 손소혜 집사, 봉헌기도 허윤준 목사, 광고 박차숙 전도사, 축도 김수태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선상에서 후배들을 위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김정국 목사(뉴욕한민교회)는 "복음과 함께(딤후1:8-11)"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16세기 개혁의 대상이었던 캐톨릭이 성장하고 개신교는 후퇴하는 주객전도의 현상이 일어났다"라며 "이는 개신교 지도자간의 파워게임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또 "복음을 위한 화합이 아닌 이익을 위한 야합, 복음을 위한 고난을 두려워 하는 것"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땅에 떨어진 개신교의 공신력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뉴욕전도대학은 신학기들어 큰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해 9월 학장 김수태 목사가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학장에 이희선 목사가 취임했다. 하지만 뉴욕전도대학이 뉴욕전도협의회(회장 오태환 목사)내로 들어 가기로 관계자들이 합의함에 따라 새로운 학장으로 전도협 회장 오태환 목사가 맡기로 한 것.

또 새로운 이사장도 접촉중이다. 이에 따라 2006년 3월 전도대학교를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김수태 목사는 일선에서 물려나고 D12에 전념하게 됐다.

신임학장 오태환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전도대학은 전도협 산하에 들어오기로 했으며, 전도협 회장이 학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좀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이사회 중심의 운영을 밝히며 "운영이사와 후원이사를 두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이사 10명은 이미 확정됐다.

한편 2년의 전도대학의 공부기간도 1년으로 단축된다. 또한 뉴욕전도대학 강의장소가 뉴욕어린양교회에서 순복음뉴욕교회로 바뀌게 됐다. 강의공간을 교회내 신학교가 사용하므로 목요일만 오전과 저녁으로 수업을 한다.

오태환 목사는 "3월내에 드려질 취임예배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윤곽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차숙 전도사는 전도대학은 현재 60명(3학기)이 재학중이며, 새학기에 문의한 사람은 20명 정도라고 밝혔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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