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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목사 "세대를 거쳐 더욱 타오르는 부흥의 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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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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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둘째 날인 4월 3일(목) 오전, 2번째 강사인 김승욱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가 "세대를 거쳐 더욱 타오르는 부흥의 횃불"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장영춘 목사는 김승욱 목사를 소개하며 "10살때 미국에 온 1.5세 목사이다. 이민교회에 가장 큰 교회의 담임"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의내용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1세대 부흥이 길을 다음세대가 능가하는 부흥이 불을 사모하고 말씀을 준비했다. 하박국의 기도가 이민자의 꿈이다. 하나님의 진로를 아는 가운데에서 하나님에게 담대한 기도를 하고 있다. 이민교회는 어려운 경제로 신음소리가 참 많다. 이때가 기회이다. 어려움 속에서 본질을 붙잡고 진정한 부흥을 사모하자. 우리가 준비 안하면 촛대가 옮겨져 준비된 곳으로 가게 된다. 다리역할을 해야 하는 저 같은 목사가 책임감을 느낀다.

필요한 것은 리더들의 비전과 결단이 필요하다. 재정과 인사만으로 역사가 안 일어난다. 리더가 먼저 결단해야 한다. 120년전 한국은 은자의 나라이다. 이제는 가장 흩어져 있는 나라가 되었다. 하나님의 섭리이다. 전교회가 희생하고 토대를 닦아 줄 수 있어야 한다.

1년 반 전에 담대한 결정을 했다. 준비된 목회자와 성도와 함께 분립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1년간 3개를 개척했다. 금년에도 하려고 한다. 한자리에서만 하려면 했다면 그런 부흥을 할 수 있었을까? 또 주일 1-4부중 EM예배라 하면 부서라는 생각이 든다. 2천3백명이 주일학교에 출석한다.

1.5-2세에게 자부심을 주기위해 오전 11시 예배를 드린다. 1세와 희생과 2세 글로벌 비전을 통해 시너지를 위해 결단했다. 많은 30-50대가 방황하고 있음을 알았다, 부모와 교회를 다니다 문화 언어적으로 안 맞아 교회를 떠나 미국교회로도 갔다가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사역들은 당장 다한 것이 아니라 한걸음씩 했다.

첫째, 각 세대의 강점을 강조했다. 2세도 투명성과 국제성이라는 강점이 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새벽기도회는 3세대가 모여 예배를 드린다. 둘째, 강단의 힘을 이용하여 2년에 걸쳐 창세기 강해설교를 통해 세대의 비전을 함께 나누었다. 목회자는 오늘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다보는 선지자적인 비전을 던져야 한다. 셋째, 1.5세 역할을 중요시 했다. 숨어있는 1.5세를 발굴해야 한다. 사회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이 교회에서는 힘들다. 사명감을 주어야 한다. 1.5세 리더십에서 2세로 넘어가게 된다.

넷째, 핵심그룹과 함께 꿈꾸며 준비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계속했다. 담임목사가 비전을 가지고 7개월 준비를 했다. 꿈이 그들에게 전달되어야 스스로 움직인다. 7개월간 새벽에 만났다. 엄청난 파워가 된다. 당회와 목회자 그룹에서 이해할 때 까지 했다. 소그룹 리더와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다섯째, D데이를 정하고 기도한다. D데이가 없으면 흐지부지 된다.

결론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대한 시도를 해야 한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오정현 목사가 잘 해 그냥 부흥이 되는 교회이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이라면 사욕이 아니라면 담대하게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이라도 나무를 심으라. 나무를 심기 가장 좋은 날은 20년전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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