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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제104차 조찬기도회…선교와 연합의 마음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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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6-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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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장로연합회 제104차 조찬기도회가 6월 26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렸다. 정상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덤으로 주신 인생’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장로는 겸손과 감사로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중보기도와 니카라과 선교 보고, 박복남 장로의 붕어빵 전도 간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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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가 주관한 제104차 월례 조찬 기도회가 6월 26일(목) 오전 8시, 뉴욕만나교회(정상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 사회는 배상규 장로가 맡았으며, 황규복 장로와 이주수 장로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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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대 장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장로연합회가 신앙의 성숙과 자질 향상, 전도와 선교, 교계의 화평과 부흥을 위해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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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목사 말씀: ‘덤으로 주신 인생’

정상철 목사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덤으로 주신 인생’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자신이 살아있는 것, 특히 목회자로 부름받아 사역하게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이 덤으로 주신 생명 때문이라며, 이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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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는 이스라엘 장자의 구원, 자신의 어릴 적 익사 위기에서의 구출, 그리고 병을 계기로 신앙을 회복한 교인의 사례를 들며, 우리 각자도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죽으심으로 살아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살아있는 그 자체가 은혜이며, 주님의 것이 된 삶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로로서의 삶에 대해 “말 없이 섬기고, 분노하지 않으며, 끝까지 인내하고, 무명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것”이라 설명하며, 덤으로 사는 자의 모습은 섬김과 겸손, 그리고 감사로 나타나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장로들이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의 피 값으로 사신 것임을 기억하고, 매일 감사와 충성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권면하며 기도로 말씀을 마쳤다.(별도 기사)

중보기도, 교회와 사역자를 위한 간구

이어지는 중보기도 시간에는 황규복 장로, 김요한 장로, 그리고 염영제 장로가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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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복 장로는 다민족선교대회와 후러싱제일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연합과 기도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뉴욕과 전 세계가 복음으로 치유되길 기도하며, 김정호 목사와 후러싱제일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간구했다.

김요한 장로는 김성국 목사의 건강과 사역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그의 목회에 능력과 축복을 더하시고, 치료의 광선으로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동역자들과 성도들이 믿음을 새롭게 하고, 모든 사역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했다.

염영제 장로는 만나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모든 장로와 재직들이 예수님을 본받는 성도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구했다. 또한 정상철 목사의 말씀 선포 위에 능력과 치유의 역사가 임하고, 교회가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광고와 선교 보고, 그리고 변화된 계획

기도회 후에는 김재관 장로의 광고가 이어졌다. 김 장로는 다민족선교대회가 9월 7일 오후 5시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블레싱USA 캠페인>에 장로연합회가 참가한 소식이 전해졌으며,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와 허연행 목사의 건강을 위한 특별 중보기도가 요청되었다. 향후 행사인 조 탁구대회 및 항존직사명자 컨퍼런스 일정은 추후 통보될 예정이다.

선교지 교회 건립의 진행상황은?

회장 송정훈 장로는 인사를 통해, 지난해 다민족 선교대회를 통해 모금된 1만 3천 불이 니카라과 ‘몸바쵸 제자들교회’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예상치 못한 변수로 상황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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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회는 이명삼 선교사가 추천한 곳으로, 이미 대지를 매입하고 기초 바닥 공사 및 경계벽 설치까지 마친 상태다. 그러나 현지 물가가 2.5배 이상 급등하면서 실제 지원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이명삼 선교사가 현재 현장을 방문해 점검 중이며, 이후 지원 여부는 임원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 전했다.

특별순서: 박복남 장로의 전도보고

특별순서로 붕어빵 전도행전 저자 박복남 장로와 일행의 인사와 전도보고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정상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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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남 장로와 일행들은 6월 18일부터 뉴욕, 보스턴, 나이아가라, 시애틀 등 미국 주요 도시들과 캐나다 지역을 돌며 복음의 불씨를 나누고 있으며, 특히 ‘붕어빵 전도부흥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약 6개월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쉬고 행복한 오병이어 붕어빵 전도부흥회”라는 슬로건 아래, 각 지역에서는 전도 특강 후 붕어빵을 나누며 현장 전도가 이어진다. 한국내외 5,000회가 넘는 강의를 이어온 박복남 장로는 “복음은 언제나 따뜻하고 맛있게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별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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