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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2015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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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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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신년하례회가 1월 11일(주일) 오후 5시30분 뉴욕방주교회(김천수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노회에게 올해는 특별한 한해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 캔쿤에서 열리는 해외한인장로회 40회 총회를 호스트하며, 노회원 김종훈 목사를 총회장으로 배출하게 된다. 뉴욕노회는 김형훈 목사, 한세원 목사 등의 총회장을 배출한 바 있다.

신년예배에서 한세원 목사(노회 공로목사)는 예레미야 31: 21-22을 본문으로 "새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해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 일'을 하기 위한 목회자의 마음의 준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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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노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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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뉴욕노회 공로목사 한세원 목사

한세원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남북으로 갈리어 우상을 숭배하고 결국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내가 다시 너희를 세우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들을 회복시키신다고 말씀하셨다. 문제는 하나님의 이루시려는 새 일에는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모든 실수와 허물을 덮고 새해에는 새로운 계획으로 새 일을 하시려는 주님의 계획에 자신이 함께 할 수 있는지 각별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신이 영적으로 무장이 되어 있는지, 주의 일을 하면서 기쁨과 감사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자신의 행실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행실인지 날마다 점검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특히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한 한세원 목사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총회에서 총회장 후보로 출마하는 김종훈 목사에게 힘을 실어주고 한마음으로 격려하는 화목한 노회가 되길 바란다"며 노회를 사랑하는 선배로서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예배에서 인도 신상필 목사(부노회장), 기도 오지환 장로(부노회장), 특송 이광선 집사(뉴욕방주교회), 헌금기도 현영갑 목사(선교부 서기), 광고 최호섭 목사(서기), 축도 김종훈 목사(부총회장)등이 순서를 맡았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미자립교회 후원과 볼리비아 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최호섭 목사는 얼마전 자녀가 불행한 사고를 당한 노회장 이상호 목사에게 위로를 전하며, 합심하여 기도하여 슬픔을 극복하는 힘이 되어 주길 부탁하기도 했다.

예배후 교제가 이어져, 허용구 목사의 기도후 저녁식사, 주영광 목사의 인도로 게임, 최호섭 목사의 인도로 윷놀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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