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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교회 박준열 목사 위임식과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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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5-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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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장로교회 박준열 담임목사 위임식과 임직식이 8월 9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선한목자교회는 지난해 12월 황영진 목사를 선교목사로 파송하고, 박준열 목사가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고 교단가입 절차를 밟아 왔다. 또 안수집사 3인(김종민, 윤영, 최연호)과 권사 6명(박경희, 서영혜, 손나영, 조미자, 한복영, 한애순) 등 9명이 임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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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목회자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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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들 단체사진

담임목사 위임식은 교회가 속한 RCA 퀸즈노회가 인도했다. 노회장 Linden Debie 목사는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자는 내용의 설교를 했으며, 담임목사 위임식을 인도하고 위임목사가 되었음을 선포했다. 그동안 선한목자교회의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며 수고한 한재홍 목사는 박준열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으며, 본인도 교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RCA 뉴욕한인교협 회장 나영애 목사는 박 목사에게 스톨을 증정했다.

위임식을 통해 엄격한 RCA 교단의 위임과정이 화제가 됐으며, 박준열 목사도 간증을 담은 답사와 함께 우리나라에 언더우드 같은 귀한 선교사를 보내 복음을 전해준 RCA 교단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송병기 목사(장신대 미동부 동문회장)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속에 박준열 목사가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을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박준열 목사의 인도로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RCA 소속 한인교회 목사들이 순서를 담당했다. 신성능 목사는 안수집사 서약을 인도했으며, 안수기도후 이재봉 목사가 집사 취임선언을 했다. 김기호 목사가 권사 서약을 인도했으며, 김종덕 목사가 권사 취임선언을 했다.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는 안수집사에게 권면을 통해 먼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특징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금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기도 하시지만, 사람을 세울때는 그렇지 않으시다며 모세와 요셉, 그리고 사무엘과 다윗을 통해 고난 등 시간을 가지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임직자들이 세워졌는데, 교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임직자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혹시 그런 생각이 들때 교훈의 말씀으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요3:30)"의 세례 요한의 말씀을 기억하라고 부탁했다.

강주호 목사(뉴욕신광교회)는 권사들에게 권면을 통해 "세상의 일과 하나님의 일은 다르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일은 세상의 방법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한다.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에 오직 내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죽는 것이고, 그 죽음으로 이 교회가 다시 일어서서 여러분의 영혼이 다시 소생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은혜의 자리에 서는 권사가 되라"고 부탁했다.

김종국 목사(뉴저지 새언약교회)는 축사를 통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라는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은 누구보다 하나님게 사랑받는 자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임을 기억하면서 주어진 귀한 직분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되기를 주님이름으로 축원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황영진 목사(엘살바도르 선교사)는 축사를 통해 "위임목사가 되게 하신 분도, 임직하게 하신 분도, 저를 엘살바도르로 보내신 분도 주님이시다. 주님이 주신 이 직분은 거룩한 직분이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책임져주신다"라고 강조했다. 환경적으로는 열악하지만 어려워도 감사하니 마음에 평강과 기쁨을 주셨으며, 특히 사모의 건강도 회복되었다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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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열 목사 위임식(1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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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집사와 권사 임직식(9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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